근무는 어제했고 오늘 글을 올리네요 ㅠㅠ;;;;
어제 집에 누가 있었는데 게으름뱅이라서.............
(부모님만 없으면 소파에만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ㅡㅡ+)
부모님이 휴가간 사이, 저는 알아서 일어나서
알아서 준비하고 출근하고.........................
근무 1주일 차가 되니까 뭘 해야할 지 알겠어요.
단, 에어컨은 뭘 켜야할 지 아직 좀 헷갈리지만요.
(큰 건물에 쓰는 에어컨 제어시스템을 아직 잘 못다룸.)
이 날은 새로 들어온 만화책들과 웹툰책들에 책덮개를 입혔는데요.
도서관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제가 근무하는 도서관에서는
만화책이 빨리 손상되는 걸 막기 위해 비닐덮개를 덮고 있는데요.
저같이..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책덮개를...교과서 사이즈에 딱 맞게 나온 것만 써서....
일일히 사이즈를 재서 해야하는 건....쓴 적이 없을 거예요 ㅠㅠ;;;
어떻게 쩔쩔매면서 하긴 했는데 울이 일어서....................
그래도 큰 사이즈 책들은 괜찮아요.
웹툰책이 문제라고요!!!!!!!!!! 싫어어어어!!!!!!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그리고 제가 다니고 있는 도서관 주변엔
애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전혀 없어요.
게다가 주변에 영화관이 없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시내에 나가야하고.
(루니가 직접 측정해봄. 더럽게 멀긴 함............)
기껏해야 PC방이 있나? 근데 싫어하는 애들은......;;;
그래서 몇몇 애들이 자주 오는 편인데............
도서관에서 DVD나 블루레이를 빌려줄 수 있어서 빌려주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얼굴을 익힌 애들이 조금씩.............ㅎㅎ;;;;
근데 최근 게 '마션'까지인 듯하고...............
아마 하반기(9월 아니면 10월)에 대량으로 주문한 게 들어온다는데....
좋은 게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많이 나가는 건, 지브리 시리즈.
..........다행히 우익작품인 그건 없었지만요......
그리고 이번 달부터 했던 상호대차시스템도 조금 알겠어요.
다만 헷갈릴 뿐. 이건 다음에 뭐하는 건지 쓸게요.
1주일 차. 뭘 해야할 지 알겠어요.
8월까지만 좀 바쁘다고 하니까..............................
9월부턴 조금.........ㅎㅎㅎ;;;;;;;;;;;;
그리고 7월 30일에 월급이 들어왔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아니 1주일밖에 일 안했는데 월급이?!1 ㄷㄷㄷㄷㄷㄷㄷ;;;;;;;
여기까지 쓸게요.
역시 당일에 안쓰면 기억이 가물가물.........
루니는 바보입니다..바보........바보.........멍청이...........
P.S: 이 더위에 한 번도 안깨고 잘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P.S2: 달콤달콤&짜릿짜릿. 재미있어요~~~~~~
P.S3: 이번 주에 완도한 책: 굿바이 안네.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쓴 책인데
PTSD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살아갈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그런 내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