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며칠 전에 비내린 덕분에 완전히 가을 날씨가 됐네요.
그리고 도서관은 평일엔 평화모드로 들어갔어요!
정확히 말하면 화요일만 좀 바쁠 뿐이고
나머지 요일은..............조용하거든요 ㅎㅎㅎ;;;;;
아침에 오면 하는 일을 적어보면....
1. 도서관 청소
(작은도서관엔 청소해주는 분이 없습니다.
작으니까 솔직히 두 사람이서 청소해도 충분해요.)
2. 반납함 열어서 책꺼낸 뒤에 반납함을 잠가요.
3. 꺼낸 책 반납 & 상호대차할 때 보내야할 책이 있는지 확인.
4. 그 뒤에 텀블러에 물 담아오고.........
(대개는 옥수수수염차, 커피백, 녹차 등등등.)
5. 상호대차 업자가 오면 책 드리고
도서관으로 돌아온 책을 복귀처리한 뒤
책 카트에 쌓인 책들 제자리에 복귀.
6. 자리에 앉아서 공부한다.
이 정도예요.
5번하고 6번은 상황에 따라 바뀌기기도 해요.
그러고 보니 얼마 뒤에 월급이 들어오는 데
이번에 프리패스 결제하고 나면.....흑흑................ㅠㅠ;;;;
내년에 꼭 합격해야겠어요.
앞으론 좀 몰아서 쓸까 생각하고 있어요.
거의 일정 자체가 변함이 없어서..........ㅎㅎ;;;;
(이런 재미없는 일기 읽는 분도 없을 거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추가: 도서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분들이 KORAS를 잘 다룰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진 않았던 모양이에요.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는 점은 양해해주세요.
(학교 도서관에서도 KORAS 쓰려나..........)
그때 공공도서관 코라스 썼던거같은데 대학도서관은 또 다른 프로그램을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