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노출되지 않아서 다른 분들이 볼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그냥 글 남겨놓을게요.....ㅠㅠ;;
4월에 있는 국가직 시험 신청기간이 3일 전까지였는데
시험 신청을 못해서 충격을 받은 것도 모자라서...........
서울시, 경기도 공무원 공고가 떠서 인원을 확인했는데....
줄었네요....아니, 확신이 없어졌어요. 시간선택제가 없어져서...
(영어가 좀 부족합니다...........다른 과목은 어떻게 하면 되긴 하지만...)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고......플랜B라는 건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모르겠어요. 죽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도전하는 게 맞지만....
한편으론 제가 너무 한심한 놈으로 느껴졌어요.
추가. 내용 추가합니다.
집에 오다가 발을 삐긋했는데 걸을 땐 괜찮은데 발목 돌리면 엄청 아프네요.
내일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가볼 생각이고..........
대학교 졸업한 지 몇년이 됐고, 제대로 된 자리를 잡아본 게 한 번도 없고.
그나마 길게 일했던 게 마이피에 적다가 끝냈지만, 도서관 10개월짜리 일...
(두 가지 더 있습니다만, 이건 이력이라 하기엔 좀 민망하네요.)
사람과 어울리기 힘들어해서 인맥은 거의 제로베이스.......
거기에 스펙도 쓰레기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네요.
장점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고.............한심하네요.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너무 다급하게 생각마시고 조금만 아주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아무 생각말고 일단 숨만쉬는거부터 생각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