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근무는 돌아가면서 하는데요.
정말 운이 좋으면 주말근무를 덜하는 조에 편성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그리고 사정에 따라 근무를 바꿔줄 수도 있고요.
저는 일정을 바꿔서 주말근무를 빨리 했는데요.
어린이 쪽은..................사람이 많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우 많아요......부모님하고 아이 카드까지 동원해서 빌려가는 분들이 수두룩.
그리고 반납하는 것도 많아서 어허헉.
다행히 유급 자원봉사자 분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살았어요 ㅠㅠ;;;
안 그랬으면 전 죽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은도서관에선 자원봉사자가 없어요. 관련 프로그램도 없고......
큰 도서관은 예약제로 학생 자원봉사자를 뽑고, 유급 자원봉사자 분들은 따로 공고내서 뽑은 뒤,
주말에 오셔서 책 정리 해주시거나 대출업무도 도와주시기도 했어요.
딱 한 가지 단점은...........어린이 쪽은 원래 제 근무지가 아니라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건 둘째치더라도....................
제 자리에 책이 없어서 찾아다니기 일쑤 ㅠㅠㅠ;;;;;;;;;;;;;;;;;
생각해보니, 이번 달에는 한번 빼고 주말근무가 없었네요 ㄷㄷㄷㄷㄷㄷ;;;;
진짜 전 이번 달에 쉽게 근무한 것 같네요 ㅠㅠㅠㅠ
그럼 다음 일기에 계속 ㅋㅋㅋ
p.s: 도서관 앞에 매일 사료그릇과 물 그릇이 있어서 뭐 키우나? 생각했는데
어린이 쪽 근무하면서 뭘 키우는 건지 알았습니다. 그건 다음 이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