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표현인진 모르겠네요.
아동실하고 일반실 모두 주간근무자가 각각 2명씩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아동은 1명(사회복무요원 2명도 있음.), 일반 2명 있었는데요.
휴직하셨던 분이 복귀하시면서 제가 아동실로 보직 변경;;;
대출/ 반납 업무는 너무 기본적인 거니 생략하고......
일단 아동실에선 상호대차를 안하기 때문에 책만 주면 그만.
다만, 지금 아동 쪽이 완전 카오스라서 아동/그림책 분류작업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그림책같이 생긴 책들(양장책) 펼쳐보고 그림책으로 적당하면
표지 위에 그림책 '그' 붙이고, 키퍼붙이고.......................
이게 아침에 하는 일.
낮에는 대출, 반납 업무 보고 있습니다.
방학이라서 이용자 수가 너무 많아진 데다가 사회복무요원 분들은
갑자기 사라지거나, 자리에 없는 일이 많아서.....ㅠㅠ;;;;;;
주말 근무는 2층으로 7월 초에 배정이 된 상태라 변경되진 않았어요.
(아마 다음 달부터 바뀌지 않을까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왜 하필 너로 바뀐 거냐? 라고 하는데
(혹시 너 잘리는 거 아냐? 너 찍혔냐? 이러더군요.........;;;;)
저야 별 감정이 없으니 괜찮지만, 왜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
뭐, 주사님들하고 사이가 좋았던 것도 나빴던 것도 아니고.
복귀한 분이 원래 2층하셨다니까 그럴려니 하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5일 근무해본 결과, 아동실은.....특히 방학 시즌은!
죽을 맛입니다.ㅠㅠ;;;;; 다음에 계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