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부터 아랫배가 아침에 일어나면 아팠거든요.
낮되면 가라앉다가 때때로 오고요.
근데 금요일엔 윗배도 아프고..ㅠ
(이날만 신물이 올라올 뻔했습니다ㅜㅜ)
토요일에 내과갔더니 약 하루치 주고 만약 안되면
큰 병원 가세요(?????) 하더군요.
오늘 다른 내과가서 초음파 검사 부탁했는데
아랫배는 복부 초음파가 안된다고 하네요.
(윗배는 역류성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거기서도 큰 병원 얘기 나와서 멘붕.
하아...큰 병원...? 이제 30대인데...?
CT 비싸잖아...그거 어떻게 해...
부모님께 말하면 '뭔 병원을 자주 가냐!' 할 것 같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