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엘든링 소감, 리뷰어를 믿는게 아니었다.

플스5판으로 2시간 플레이 해봤습니다.

음 잠깐한 정도로는 돌아다닐 곳 늘어나고 점프키 생긴 다크소울3 네요.

그리고 단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겜을 만점을 주고 야숨에 비교를 하다니 리뷰어 놈들....

재미가 없다는게 아님... 평가가 너무 과장 되었다는거...

가장 문제는 프레임. 피씨판에서 말이 많은데, 플스5도 영...

프레임 모드로 하는데도 미묘하게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프레임이 거슬림.

리뷰어는 비만 안오면 괜찮다고 하더니만... 심하다 덜하다 뿐이지 프레임 유지가 안됨.

누구 말대로 플스4판 깔아서 하위호환으로 해야할듯...

어떤 리뷰어가 야숨에 비비길래

뭔가 대중성이라던가

상호작용할게 많은가 싶었는데

그런거 없음.

앞서 말했듯이 다크소울3 이상을 바라면 실망만 할듯.

소울류 특유의 게임성은 여전함.

하지만 그렇다는 말은 대중성과는 여전히 동떨어져있다는뜻.

이런 게임에 누구에게나 추천할만 게임이라고 판단하게끔

만점을 주는 리뷰는 완전히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함.

그나마 타이밍 따질 필요없는 가드카운터가 생겨서 약간 쉬워진 느낌은 있는데

어디까지 통할지는 모르겠군요.

가드할 엄두가 안나는 커다란 적 상대로는 회피만 해서...

[족구왕 똘배]

요즘은 다 돈 받고 리뷰 쓰는 거니깐 놀랍지도 않네요
뭐만 하면 역사상 최고의 어쩌고~~

[Crise]

대중성이 게임성은 아닐텐데요

[사이사]

굳이 최적화가 아니어도 프롬 게임이 리뷰 만점을 받는다는게..
어느새 프롬 게임에 대한 평가가 조금 편향적? 맹목적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러드본를 예를 들어 트로피 기준으로 성직자 야수랑 개스코인 신부를 못잡고
유저 절반이 이탈하는 수준인데.. 이런 난이도의 게임류가 만점이라니?

물론 프롬 게임의 정체성이 어려운 거다, 패턴에 익숙해지면서 강해지는게 재미..
라면 할 말은 없지만 일반적인 게임이라면 난이도 옵션을 제공하는게 맞죠.

[골드펜슬]

요즘 게임 평론가들의 점수는 영화 점수와 비슷하다고 봐요. 그 해 가장 재밌고 관객 많았던 어벤져스 같은 작품이 평론가들에게는 높은 점수를 받지 않는 것처럼, 게임의 유니크함과 외적인 부분에 좀 더 높은 점수를 많이 주는 경향이 강한 것 같네요. 사실 소울 시리즈가 평가에 비해 판매량이 높은 게임들도 아니긴 하고요.

저는 젤다 말고 닌텐도 게임들도 이상하게 높은 점수 받는 게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함.

[배트맨리턴즈]

그냥 기존의 프롬겜에서 오픈월드 된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함

[클럭워크]

기존도 필드에 따라선 거즘 오픈월드 수준이어서.

[La Visita]

대중성과 상호작용 언급 부분은 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야숨에 비견될만큼 잘 만들었다 라고 한 것으로 아는데 그걸 굳이
상호작용에만 한정해서 이야기하는 건 너무 야숨중심으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야숨은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오픈월드의 한 획을 그은 게임은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대중성이 점수가 되었던가요?

대중성이 떨어지는 것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방향성이 다르다고 봐야겠죠.

[안이]

요지가 빗나갔는데
대중들은 "만점 받은 게임 = 누구나 해도 되는 게임" 정도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고
그런 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하는 리뷰어는 대중성도 감안해서 함부로 만점을 남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사이사]

저도 이점에 공감합니다. 아직 게임쪽은 영화와 달리 평론이 그렇게 작가주의로
변하지 않은 수준인데 프롬 게임에 대한 리뷰만 그렇다는건 좀 이상하죠.

게임의 본질은 재미이고.. 리뷰에서 만점을 받은 게임이라면 어느 누가 플레이해도
꽤나 재미를 느끼거나 몰입할만한 작품이라고 보는 것도 맞거든요.
스트리머 중심으로 소울류가 퍼지다보니 대중적이라는 착각을 하는 것일수도..

[La Visita]

높은 평점 = 대중성 이라고 한다면 애초에 난이도가 있는 게임들은 다 평점이 높아선 안된다
라는 말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울류가 난이도가 그렇게 꽉 막히기만 한 게임인 것도 아니죠.

더군다나 수요층이 한정적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판매량이 적은 게임도 아닙니다.

그걸 받아들이고 즐기는 유저들도 많다는 말이죠.

[격리해제자]

소울류는 어쩔수 없는듯 안맞는 사람은 아무리 해도 안 맞더라구요.

[케미컬크루즈]

만듦새를 보는거지 대중성만으로 점수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TechKnowledge]

소울류는 인방에서 수많은 리트로 고통받는거 보고 손도 안댐

[뜨끔뜨뜨근]

ㅇㅇ 공감되는 말씀이시네요. 소울류가 과도하게 고평가 된 것도 있고, 왠지 이런 게임이 대세고 잘되어야 된다는 분위기 때문에 솔직한 평가를 꺼내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루리웹-7297282013]

리뷰가 또 한 건 해냄.

[악어농장]

대중성을 점수로 표한건 아니니까요
점수가 높다 = 대중성이다는 좀 안일한 판단같음

모든 것에는 호불호가 있고 자기 자신에게 맞는 장르가 있는데
그걸 어느 특정 사람, 단체가 하나하나 구별해줄 수는 없죠

그만큼 점수가 높더라도 개인취향에 안 맞으면 결국 무쓸모
그 대표적인게 야숨임

[I루시에드I]

오랜만에 유익한 댓글들을 읽엇네여
게임 커뮤니티다운 내용이엇음

[루리봉이]

게임도 대중매체 중 하나라면 100이란 점수는 대중성에서도 호불호 없다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죠.
그리고 그렇게 100을 주는 매체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려움이나 몰입이 특정 게임의 특징일 수는 있어도 게임이라는 문화영역을 대변하는 단어가 될 수는 없죠. 누군가는 기분전환이나 간편함의 영역으로 게임을 접하기도 하니까요.

[클럭워크]

모르겠고 그냥 다크소울3 고대로.
그래픽 좆구리고요.

[루리웹-0253970142]

개인적으로 소울 시리즈 다 재미있게 했던 입장으로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장단점이 문제 같음...리뷰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작을 해봤을테니까.....

장단점에 : 난이도는 전작과 비슷 , 전작에 적응 못했다면 비추 적어놨으면 납득이라도 했을텐데...

[비오네]

다크소울3 단독 타이틀로 1000만장, 시리즈 3개로 거의 3000만장 블본이나 데몬등을 치면 더욱 더 팔렸을 시리즈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것도 좀 애매합니다.
야숨조차 제 주변에 보코블린을 못 잡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몇 있고 저도 처음에 뭐 이리 어렵지 싶었으니 난이도는 크게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게임 리뷰를 함에 있어서 눈 여겨 볼 것이 플레이, 접근성, 스토리, 그래픽, 사운드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부실하지만 압도적인 플레이 하나로 만점 도배를 받은 야숨이 있듯이 엘든링도 플레이가 재밌으면 고득점 받을만 하지 않을까요?

[괴도키드]

라오어2 사태 때문에 긴가 민가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90점 정도거나 박하게주면 80점 후반대로 줄만한 게임을 개오바해서 까이게 만든 느낌이랄까

솔직히 말해서 평균 95점 넘어갈 작품은 아닌데 너무 말도 안되게 고평가해서 나쁘지 않은 게임을 까이게 만든 느낌이 듬

[위탁의제왕]

리뷰 점수만이 아니라 내용을 보면 피할사람은 피하겠죠.
내용에.분명히 어렵다고 적혀 있는데 점수만 보고 혹한 사람 문제 아닐까요?

[괴도키드]

그리고 야숨이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ㅋㅋㅋㅋ 야숨은 초반 적응이 쉽지 않은 게임이라 평가 받는 게임이지. 야숨은 초반 적응만 해내면 어느 누구라도 할 수 있을 정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울류는 초반 적응을 한다고 전부다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만큼의 대중성을 확보한 게임이 아닙니다.

[우사다다다다다]

호불호가 원래 있던 게임에
고인물들만 남았고
그 고인물들이 평가하다보니
그걸 보고 이번엔 다른가 싶어 찍먹한 사람들만 불쌍하게 된거죠

[Ruliweb 파이양]

평론가들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지라.

물론 일반 게이머 중에도 전문가가 많기 때문에

고깝게 보이긴 하죠

[Friends]

점수가 높은 게 대중성이 높다는 뜻은 아닌데,
점수가 이렇게 높게 평가 받는데, 대중성과도 멀어지면 안 된다는 뜻도 있어서
줄다리기가 팽팽하죠.

[@takahashijuri]

안사야겠네요 역시 ㅎㅎ 감사합니다

[한랭건조]

맵 크기만 커진 다크소울이면
제가 기대하던 바는 아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