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이 표면적으로만 보면 참 저연령층 타겟의 단순유쾌한 게임같은데

사실 통신 배틀을 해보면 전략 전술이 꽤 깊이있고 다른 RPG엔 없는 재미가 있지요.

하지만 실전좀 뛰어볼까 하고 파고들어보면 워낙 복잡하고 게임 내 설명도 없어서

'개체값은 뭐지? 노력치는 또 뭐야? 포켓몬 성격에 따라 성능이 다르네???'

어버버버 하다가 그냥 모르겠다 귀찮다 하고 그만두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가만 포켓몬을 해보면 캐릭터성은 언제나 훌륭하지만 스토리는 정말 별거없고

시스템이나 게임 템포도 상당히 답답하달까 다른 3DS의 RPG들과 달리

트렌드를 좀 못따라가는것 같아서 차라리 아주 라이트하게 즐긴다던가

아님 실전 레이팅 배틀까지 뛰는 수준으로 파고드는 코어 플레이라면 모를까

그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플레이하는 정도론 매력을 못느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포켓몬을 사서 좀 해보다가 이런 경험이나 생각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요 며칠전부터 다시 포켓몬을 살살 하는 중인데

지우 칼로스 리그에서 콩된 기념으로 새로 시작해서

실전개체 없는 분들한테 몇 마리 나눔이나 해드릴까 합니다= =;

드릴 애들 중 희귀하거나 얻기 어려운 개체같은건 딱히 없지만

레이팅에서 자주 보이면서 구하기 어렵지 않은 놈들 정도는

그래도 이것저것 갖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손들어주세요.

난 실전용 포켓몬을 ~~ 정도 갖고 있는데 ~타입의 애라던가

막이로 쓸만한 녀석이 있음 좋겠다~ 혹은 실전을 해본적이 없는데

초보한테 추천해줄만한 애가 있음 받고 싶다~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써주시면 적절한 애들 골라드릴게요.

1. 삶에 기적따윈 없다.

            vs

2. 삶은 작은 기적들의 연속이다.

제 경우엔 인생이던 세상이던 기적의 연속으로 보이고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청년수당 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