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접속 : 5197 Lv. 6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818 명
- 전체 : 238428 명
- Mypi Ver. 0.3.1 β
|
[기본] 기업, 국가, 그리고 국민 (1)
2015/12/22 PM 06:38 |
2015년 연말 대한민국 현황
기업 : 좋게 말할때 꺼져라!
국가 : 애를 낳아라!
국민 : 그/아/아/앗!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집권 반 년차부터 레임덕 냄새가 나는 환상의 4차원 미성년자 국가지도자와 이완용조차도 게임이 안된다는 지상 최강의 남자 킹, 진정한 정치 혁신을 위해 포기하면 편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안 선생님, 그리고 평범한 인간이었으면 전신 암이 걸렸을텐데도 견뎌내는 멘탈갑 명왕.
2016년의 무대에 다시 모인 배우들.
저출산과 취직난이 교차할 때, 헬반도는 시작된다-! |
|
|
[기본] 안철수와 문재인의 인연과 악연 (2)
2015/12/16 AM 11:46 |
2011년
9월 박원순 현 시장에 서울시장 후보 자리 양보
2012년
9월 18대 대선 출마 선언
11월 대선 후보직 사퇴 후 문재인과 후보 단일화
2013년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통해 원내 진입
2014년
3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 취임
7월 새정치연합 재·보선 완패로 김 대표와 대표직 동반 사퇴
2015년
1월 대선 후 문재인과 첫 공식 만남
2월8일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문재인 당 대표로 선출
5월 문재인 제안한 혁신위원장 거절
6월 2017년 대선출마 공식화
9월 천정배와 회동 "문재인 재신임 카드 실망"
10월 낡은 진보 청산 혁신안 발표
11월18일 문재인, 문·안·박 3자 연대 공식 제안
29일 문·안·박 연대 거부. 혁신전당대회 제안
30일 광주 방문. 호남민심 다져.
12월3일 문재인, 혁신전대 거부
6일 최후통첩. "문재인, 혁신전대 거부 결정 재고해달라"
7일 홀로 지방행 칩거
8일 문재인, 관훈토론회에서 "전당대회 제안 못받아"
10일 야당 수도권 의원, 중재안 '문-안 공동비대위" 제시
12일 야당 의총서 호소문 채택, 중진들과 문재인, 13일 새벽 안철수 집으로
13일 탈당 기자회견
출처 : 14일자 중앙일보
기사 제목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인연과 악연이긴합니다만
그냥 안철수의 행보 라고 보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씁쓸한 일이었고 정치판에 대한 회의감이 더 커진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안철수는 어찌됬던 사업가적 마인드가 정치인적 마인드보단 크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소감이네요.
|
|
|
[기본] 월요일 아침은 상큼한... (9)
2015/12/14 AM 08:49 |
보행 흡연자와 함께!!
집을 나서는 길에 왠 젊은 남자가 걸음걸이도 성큼성큼
저랑 비슷한 속도로 빠르게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더군요-_-;
이미 빨리 걷는 중이라 추월하려면 거의 뛰어야하는데다
짐은 무겁고 길은 외길이라 짜증을 참으면서 마저 가려했더니
이 인간이 담배를 다 피고선 바닥에 꽁초를 투척하고나서
바로 2개째를 꺼내는거 보고 그냥 화딱지가 나서
"걸어가면서 담배좀 피지 마시죠" 라고 한 마디 하고 말았네요.
외진 길목도 아니고 아이들 등교하는 길목에서
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저러는건가 싶네요.
하여간 일주일의 시작이 상당히 재수가 없군요;
|
|
|
[기본] 철혈의 오르판즈를 보며 느낀 이전 건담들과는 다른 점 (13)
2015/11/24 AM 12:20 |
우주세기 이후 철혈의 오르판즈까지의 TV시리즈 건담 에니메이션은
G, X, W, 턴A, Seed&Seed Destiny, OO, AGE 등이 있었는데
드라마적인 측면에서 비교해 볼때 유독 철혈의 오르판즈는
주인공 일행들의 유대감이라는게 특히 돋보이는듯 합니다.
G - 작품 전반부는 도몬 혼자서 쏘다니는게 대부분
후반부엔 셔플 동맹들끼리 같이 다님.
스승 동방불패와의 뜨거운 사제관계가 주목할만한 점.
X - 가로드와 티파의 Boy meet girl 스토리가 중심.
W - 전반부엔 협력은 커녕 적대에 가까운 5명의 건담파일럿들-_-;
후반부 및 극장판까지 가면 같이 싸우긴합니다만 그래도 통수
유대감같은게 작품내에 등장하기나 했었는지 의문;
턴A - 이것도 Boy meet girl 의 요소가 강하게 들어간듯해요.
Seed&Seed Destiny
- 소꿉친구 이야기라던가 Prince & Princess 의 구도가 나왔었는데
유대감은 커녕 오락가락하는 갈대마음의 소유자 및 정신병자들로
인해 보는 사람이 머리가 아픈 작품.
OO - 사명을 위해 뭉친 테러리스트들의 이야기.
전반부에선 역시 서로 티격태격하는 부분이 많았고
후반부에 가선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긴 했으나
W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론 개별임무를 하는 경우가 많음.
AGE - 3대를 이어져 내려오는 이야기라는 것은 좋은 시도였지만
결과적으론 3대가 오지게 싸울뿐 협력해서 싸우는 장면은
맨 마지막에 가서야 나오는데 그 마지막에서의 연출이
그냥 소드마스터 야마토 명작만드는 수준의 끔찍한 작품.
차후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선 '프라모델 판매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라는 것 빼곤 확실한건 없지만
적어도 드라마적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작품은 전투장면이 없는
화에서도 상당한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믿고 보살펴주는 어른이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대부분이 고아이고 1회용 전쟁병기 취급을 받는
아이들이 뭉쳤다는 이야기는 나름 이전 시리즈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부디 프라팔이에만 몰두하지말고 이런 괜찮은 설정들을 살려
좋은 애니메이션 한편을 뽑아줬음 싶네요.
|
|
|
|
병신년 대통령, 병신년 기업, 병신년 국가 모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