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Focal Aria 948을 사용 중이었습니다만 얼마전에 그보다 윗급인 동사의 Sopra No.1으로 기변했습니다.
북쉘프치고는 상당히 크고 아름답고 무겁습니다.
스피커만 대략 20kg정도
스탠드를 포함하면 약 39kg정도 됩니다.
6.5인치 미드레인지 W콘 유닛과 베릴륨 트위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베릴륨의 트위터의 경우 소리 그 자체로도 유명하긴 합니다만
발암물질로도 유명합니다. :(
그래서 취급에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일부러 파손하거나 만지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중인 CDP 겸 DAC 인 SA 10과 인티앰프인 PM 10입니다.
이시국이 되기전에 구입한 제품이라 그냥 쭉 안고 가고 있습니다.
Marantz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자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제품은 한 세트로 나온 제품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지금은 추천해드리기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긴합니다만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기도 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에는 Naim이나 Mcintosh의 제품을 써보고 싶긴합니다.
게임은 주로 콘솔로 하는 편입니다.
원래 게임과 영화까지 겸해서 5.1.2 채널의 시스템도 따로 사용했었으나 올 중순쯤에 다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사용 중인 2채널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습니다.
멀티채널의 분리도도 좋긴합니다만 밀도감이 높은 2채널의 소리도 그리 아쉽지 않게 만족스럽습니다.
평소 음악을 들을 때 소스기기로 사용하는 베어본 PC와 턴테이블 입니다.
이용하는 소스기기는 총 셋입니다 CDP 베어폰PC 그리고 턴 테이블.
PC의 경우 직접 추출한 음원이나 타이달과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편의성적인 측면에서 가장 선호하긴 합니다만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음악을 들을 땐 LP를 가장 선호합니다.
턴 테이블은 Magnat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 제품인 MTT 990을 사용 중이며
카트리지는 레가 BIAS2 입니다. 포노 앰프는 PM 10 포노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음반들입니다.
LP는 보통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만 요즘은 환율이 환율이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LP의 경우 국내가와 해외가가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가가 저렴한 경우도 있기때문에 잘 비교해가며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고 LP는 레코드 페어같은 기회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좋은 LP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CD의 경우엔 보통 LP로 발매되지 않은 음반이나 혹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음반들 입니다.
뒤늦게 이런 저런 CD를 구하고 있는데 발매된지 오래된 CD들은 구하기가 녹록치 않습니다.
게임도 그렇지만 음반도 그냥 사두고 가지고 있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팔면 꼭 후회를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블루레이등도 있긴합니다만 그건 차후에 정리 해서 한 번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몇 년정도는 정착하고 진득하게 사용하고 싶은데 사람의 욕심이 워낙 끝이 없는지라
어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젠 진짜 음악을 진득하게 즐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