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전면에 있는 드라마지만, 내용은 다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에 예민하신 분들은 보기 꺼려질 수도 있겠네요.
드라마의 작가 전작이 인간수업이라서 인지,
전개가 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 다루지 않은 외계인에 대한 드라마라서 더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작가님이 모래시계를 쓴 작가분의 아들 분이시라고 하네요 ㄷㄷ
인간수업도 전개가 뻔하지 않고,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 엄청 좋았는데
이번 작도 소재와 전개가 신선합니다.
장점이라면, 위에도 말했듯이 신선한 소재와 뻔하지 않은 전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외계인이 이야기의 중심이 아니란점.
그래서인지 외계인이 전반에 등장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운점.
GC를 대량써서 외계인 군단같은걸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친구역인 에프터스쿨 나나분이 연기를 곧 잘 하셨는데 뭔가 과한 느낌 같은 기분이 든다는점.
이 부분은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 같네요. 그리고 호불호 갈리는 종교 입니다.
전체적으로 인간수업 보다는 많이 아쉽지만
무난하게 재밌는 작품입니다.
추천은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여담으로 인간수업에서도 등장한 정다빈 님이 이번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고 예전에 베스킨라빈스 31 광고의 그 아이스크림 소녀 였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다 커서 이제 연기자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