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도영 MYPI

게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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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로 감상문 쓰기]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지에 대해서 (1) 2019/04/06 AM 03:14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번역: 양윤옥

발행처: (주)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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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은 균형 있게 양립하도록 해야 합니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중에서-

 

 

 

 

목차

제1회 소설가는 포용적인 인종인가

제2회 소설가가 된 무렵

제3회 문학상에 대해서

제4회 오리지낼리티에 대해서

제5회 자, 뭘 써야 할까?

제6회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 – 장편소설 쓰기

제7회 한없이 개인적이고 피지컬한 업 業

제8회 학교에 대해서

제9회 어떤 인물을 등장시킬까?

제10회 누구를 위해서 쓰는가?

제11회 해외에 나간다. 새로운 프런티어

제12회 이야기가 있는 곳 · 가와이 하야오 선생님의 추억

 

 

 

 

감상문

-실전 작법서 종류의 책은 아니고 에세이 종류의 책으로 보입니다.

 

-작가가 다친 전서구를 주워서 근처의 파출소에 데려가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내적 계시를 받았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대목을 읽으면서 내 손 안에 하얀 비둘기를 쥐는 이미지 혹은 촉감 같은, 어떤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생생한 느낌이라 신기하게 여겨졌습니다. 이튿날 다시 같은 대목을 읽었는데 어제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 후 책의 나머지 부분을 다 읽는 동안에도 같은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잠을 적게 자서 그랬던 것인지, 배가 고파서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우연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작가를 근거 없이 비난하거나 말을 바꿔가면서 계속 씹어대는 사람들을 디스하는(내가 보기에)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돌려 깎기 하면서 살짝살짝 드러내놓고 갈구는 그런 느낌이고 표준어로 욕 없이 정중하게 갈굽니다. 

 

-책을 읽고서 재능이 있고 노력하는 작가라도 평생 천 권이 넘는 책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자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남기고 죽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잠시 했습니다.

 

-글을 쓸 때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 조언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상황에 대입해 보고 생각할 거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론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

-야, 너두 소설 쓸 수 있어.

 

캐릭터

-잠수부

 

시공간-배경설정

-현대 지구

-운명론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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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코넬    친구신청

이 아저씨 사십대부터 서브스리였고 울트라마라톤도 완주했져
어찌보면 피지컬파워와 멘탈파워가 균형이 맞긴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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