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 2, 버추어 캅이 발매되기 전인 95년 여름~95년 11월까지.....
매월 발행되는 잡지에서 나오는 조그마한 사진을 하루도 빠짐없이 보고 또 보면서 한참 세가뽕에 취하던 그시절.....
이번에야 말로 세가가 가정용 게임기에서 승리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95년 연말까지 PS1 보다 SS 가 더 많이 팔렸던 시기이기도 했고.....
하지만 96년 '그 회사' 가 닌텐도에서 PS 쪽으로 전격 이적이 확정되면서 모든 것이 날아가버린.........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당시엔 인터넷 등이 활발하지 않았고 기껏해야 PC 통신 인포샵 정도여서
저런 기사에 소개되는 것들이 실제로 구동되는 영상을 보는 건 꿈같은 일이였는데....
시간이 흘러 그때 사진으로만 접했었던 것들을 실제 영상으로 보니 묘~~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