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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친구집에서 밤샜네요 (2) 2022/03/09 PM 06:50

엑시엑을 들고 송도에 자취중인 친구 집에 갔네요

나이들어서 밤 못샐줄 알았는데 

피파22로 오늘 새벽6시까지 게임하고

친구는 투표하로 가고

저는 집으로 가서 기절했네요 ㅋㅋ

 

중학생때 집에 모여서 게임하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학생시절로 돌아간거 같아서 너무 좋았네요

학생때 체력은 아니지만 ㅜ 즐겼네요

둘다 직딩이라 이런 기회도 흔치 않아서 

이젠 다시 만나기 힘들거 같은데

몇년? 뒤에나 볼수 있을거 같네요

다시 보는날 그날까지 건강하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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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별거 아닌 것 같은 일이 살면서 다신 안찾아오기도 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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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걸 하는데도 학생때랑 나이먹었을때랑 하는거 자체가 색다르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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