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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명절을 앞두고 전이 문제가 많네요 (13) 2015/02/17 AM 03:59

1. 기름 재사용



2. 부침개 뒤집개는 플라스틱이고



3. 석유에서 추출한 타르색소라는 별칭의 황색4호 색소



4. 재사용유나 저질유지로 인한 트랜스 지방이 사용된 향미유 ㅜ



참... 믿고 사먹을게 없네요 ㅜ




출처 : http://www.ugn.co.kr/index.php?mid=bbs&document_srl=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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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Mathers    친구신청

뭐 먹거리는 언제나 그렇죠.

농작물부터 자체 생산 안하면 믿을 수 없다고 보는게..

먹을 것 가지고 장난 치면 엄벌에 처해야되는데 나라가 제대로 안굴러가니깐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너무 신경쓰다보면 아무것도 못 먹으니 그냥 포기하게 되는 씁쓸한 현실

saram    친구신청

유기농에 정말 믿을 만한 조리를 하는 식당들을 모아두어야겟네요.
사실 그런 식당들을 알고 이용하고 있지만 종류의 한계나 거리의 문제로 자주 이용하지 못한다는점이 아쉽네요

엔프    친구신청

진짜 좋은 식당이 알려저서 영업이 잘 되어야 저런 식당들도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할텐데... 이래 저래 현실이 허락을 안하네요..

saram    친구신청

저는 병이 있는 친구가 마치 인간 리트머스처럼 음식을 증명하다보니 괜찮은 식당을 의도치않게 알게되네요

엔프    친구신청

서울권에 괜찮은 식당 아시면.. 추천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여자친구가 좀 있으면 귀국하는데.. 서로 건강한 먹거리만 먹고 싶네요... 곧 결혼도 앞두고 있고 ㅠ

saram    친구신청

서울 강남에 한술더맛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여기서 사용하는 재료는 전부 유기농이고 기본적으로 백반을 제공합니다. 저녁에 된장국, 불고기, 김치찌게 이 셋 중에 고르고 밑반찬은 매일 바뀌어요. 언제인지 모르겟는데 일주일 중 한번은 회가 나오고요. 밥은 계속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가격은 만원입니다. 간질하는 친구도 여기서 밥먹고나면 오히려 틱도 없어지고 기운도 많이 차립니다.

레댜~!!    친구신청

으....오늘 시장에서 전 사먹었는데..ㅠ.ㅠ

saram    친구신청

저도 전 엄청 좋아해요. 산적도 좋아합니다 ㅜ

합리적인세상    친구신청

우리집은 집사람이 한거라 안전하다능...헤헤 :P

saram    친구신청

맞아요 집밥이 제일 믿을만하죠!

쿨란의맹견    친구신청

전은 집에서 해먹는게 안전하면서 가격면에서도 더저렴하죠

청오리    친구신청

먹거리X파일은 적당히걸러들으면됩니다
워낙 문제많은프로라
[식품첨가물] 제가 이런 정보들을 올리는 이유는요 (5) 2015/02/16 PM 06:14

음식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하고 살다가

큰 병을 치룬 친구가 둘이 있습니다.

그게 현재 진행형이기도하고 (한 녀석은 아직도 군대를 못가고 근래에 어쩔수 없이 가게되는데 먹는 문제로 인해 크게 걱정하고있습니다. 염려증이아니라 실제로 문제가 일어나니까요.)

이 두 친구들은 사실상 음식을 가려먹으면서 건강을 많이 회복했답니다.

그래서 음식으로 인한 위험성에 대한 긴장을 유지하고

기왕 먹는 것들에 대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별할 수 있고자 해서였어요.

분명 현재 저도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도

제가 수집해놓은 정보들로 인해 우려심이 생기긴하겠지만

당장 무엇을 먹어도 크게 문제를 느끼지않으실거라는걸 알아요.

하지만 이런 텐션이 깨지고 과용을 하게 되거나

무시하게 될 경우 최악의 사태로 치닿는 부분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입장에선

이게 건강염려증이라고 지칭될만한 태도인지 사실 내심 안타까운게 사실이에요.

다른 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금기를 통해 불안장애가 올정도로 무조건 금기시하시기보단 현명히 판단하실수있었으면합니다.

제 글에 소년날다님이 너무 잘 정리주신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이부분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음식을 가려먹었을때는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고 음식의 선택을 잘 할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본답니다.

결론적으론 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네요 ㅎ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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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주위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아무래도 주의할 수 밖에 없겠죠

소년 날다    친구신청

정확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함부로 지껄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되어 먼저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전 글에 답글을 달아두었으니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요리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는데, 저도 그 중 한 사람이랍니다. 요즘 우리들 사이에서 많이 읽히는 책의 내용 중 하나가 요리 자체를 욕망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맛만을 욕망하는 이들에 대한 질책이 있답니다. 즉, 만드는 과정 생각하지 않고 덮어놓고 맛만을 탐닉하다보니 '엠프티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뒤늦게 그에 대한 경종으로 음식을 건강의 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죠. 처음에는 그런 분 중 하나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사정을 듣고 보니 섣부른 판단을 한 것 같네요.

식품첨가물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경각심을 알리며 계몽을 이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병행하여 음식 자체를 안전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같이 알려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앞서서 건방지게 나서게 된 이유도 요리에 대한 수고로움을 모른다는 저의 오해 때문이기도 했지만 즐거워야 할 요리가 주인장님의 글을 읽어보면 자꾸 나의 가족, 나의 식구, 내 옆의 누군가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되는 것 같은 불편함도 동시에 느꼈기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저 스스로의 자격지심일지도 모르죠. ^^

이리 길게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차라리 쪽지를 보낼 걸 그랬네요. 주인장님의 건강에 대한 생각을 잘 이해했음을 다시 한 번 말하며 이만 줄여야 되겠네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쉬다 오자구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saram    친구신청

저도 소년날다님 의견이 내포한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있고, 저도 요리를 좋아해요!ㅎ, 그래서 더욱 친구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주고싶기도하고, 제가 만든 요리를 실수로 간질을, 통풍이 나타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괴로웠고 다시 요리를 해줄때 참 많은것들을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년날다님이 제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ㅎ

大恨泯國    친구신청

전 다행히 알레르기도 없고 뭘먹어도 문제없고 해서 군대가서도

그냥 저냥 편하게 밥먹다가 제대했었죠

saram    친구신청

그렇다면 다행인데, 간질을 겪는 친구가 아닌 다른 한 친구가 겪는 병이 미국까지 물건너가서 온갖 검사를 다해도 병명에 대한 확답도 어렵고, 유기농이 아닌 음식을 먹거나 혹은 어떤 조미를 가했는지 모르는 음식을 먹게 되었을 경우에 몸의 신경대사를 한 후의 찌꺼기가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병인지라 군대에 가서도 마음놓고 주는대로 받아먹기 곤란한 입장이라, 최근엔 군대를 앞두고 극단적으로 장기의 활동을 강제로 중단시키고 직접적인 영양을 약물로 공급받아 지내는 생활을 시도하고 있더라구요. 중학교때만해도 같이 동네 근처 전기통닭구이 사서 공원에서 먹으면서 헤헤 거리던 녀석인데 맘이 참 안좋습니다..
[식품첨가물] 코치닐과 산도조절제 (8) 2015/02/16 PM 04:40

김밥 속 삼총사의 비밀

김밥 한줄에 10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종종 한끼 식사를 대신하는 김밥
김밥속 재료 햄, 맛살, 단무지 삼총사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1. 빨간 맛살 '코치닐색소 '와 '산도조절제'
- 코치닐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암컷을 말려 붉은색을 추출해서 딸기우유와 맛살 등 핑크빛 붉은색을 내는데 사용합니다. 바로 '코치닐색소'지요. 문제는 연지벌레의 '카르민산'이라는 물질이 강역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는 특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산도조절제는 말 그대로 식품의 알카리도나 산도를 조절해주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식품을 단지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식품에 첨가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체내 산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간이나 피, 콩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미생물이 살지 못하게 하는 독한 성분인 만큼 우리 몸에도 좋지 않겠지요. 산도조절제라는 이 아리송한 첨가물 안에는 조미기능, 발색기능, 식감개선기능, 보전성 향상기능 등 무려 55가지나 되는 화학물질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2. 맛나 보이는 붉은 색 햄 '아질산나트륨'
- 일반적으로 햄, 소시지, 미트볼, 베이컨, 젓갈 등 유가공 식품 대부분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색 본연의 색을 내어 신선해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맛도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식중독균 등 미생물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넣습니다.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은 소량만 먹어도 강력한 효과를 내는 독성 물질입니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해로운 물질로 특히 어린이는 육가공식품을 꼭 피해야 합니다. 가공식품 속에는 물론 소량이 들어가지만 어린이가 자주 먹었을땐 몸에 축적되어 호흡기능을 약화시키고, 구토, 빈혈, 간장암 유발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단무지를 오래가게 '소르빈산칼륨'
- 소르빈산칼륨은 미생물을 억제하여 오랫동안 보존하게 만드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주로 고기류의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며, 음식의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하여 모든 가공식품에 거의 사용됩니다. 그런데 소르빈산칼륨은 육류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며, 발색제의 일종인 아질산염과 반응하게 되면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에 악영향, 발암성, 염색체 이상, 눈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즈, 초콜릿, 음료수, 칵테일, 고추장, 짜장면, 마가린, 빵, 어육, 단무지, 케첩, 발효유, 유산균, 오이지, 생선물, 햄, 된장, 고추장, 간장, 팥등의 앙금류, 쨈류, 건조과실류, 당류가공품등의 여러가지 음식에 첨가되고 있습니다.

내아이가 좋아하는 김박속 재료 걱정습니다.
식품을 구입할때 제조일자와 유통기한만 보시나요?
이젠 원재료와 식품첨가물도 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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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조절제와 코치닐 색소에 대한 정보

간질을 하는 친구가 뭔가 잘못먹으면 간질을 하던데

이런것도 조심을 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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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맛살에 저런게 있을줄이야.....천연색소에도 저런 문제가 있었네요

saram    친구신청

천연이라 한들 알러지를 일으키는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그러더라구요.
성인보다 반응을 더 심하게 하기도하고 약하니까
제 간질하는 친구는 바르다 김선생가서도 먹고 간질햇어요

소년 날다    친구신청

가공품에 쓰이는 '천연'의 제품이란 화학품을 뜻하는 겁니다. 굳이 그걸 따질 필요는 없지요. 다만 해당 조미료에 위의 글처럼 치명적인 부작용들이 있는 분들한테는 위험하다는 겁니다. 설마 먹는 장사하는 회사가 사람들에게 못 먹을 것을 팔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아는만큼 걱정이 깊어진다고, 현대의 건강 염려증과 결합되어 이 것 저 것 너무나도 따지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마치 그것을 분류하지않으면 큰일이 나는양, 혹은 시류에 뒤떨어지는 무식한 사람인 양 바라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만약 진짜 그런 식이라면 달걀 하나도 쉽게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합니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잇는 투명한 끈에는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잇는 성분이 있거든요.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잠시 본문과는 벗어난 이야기였는데, 원점으로 돌아와서 대부분은 건강에 그리 문제는 없고 설령 그런 화학품이 쓰였더라도, 끓는 물에 잠시 데쳐서 사용하면 상관없답니다. ^^

레댜~!!    친구신청

으..저런거에 민감한 반응을 안하는 몸에 감사를 해야겠지만 분명 쌓이고 쌓이다 보면 안좋긴 할꺼에요.ㅠ.ㅠ

그카지마    친구신청

예전부터 알고는 있있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고 먹습니다.

아틴    친구신청

얼레? 코치닐쓰인지 500년은 족히 되는 물건인데 저런 폐해가 있었군요...

saram    친구신청

소년날다// 오 그런 방법이 잇었군요! 간질하는 친구에게 먹여보아도 될까요?
이 친구가 먹는걸 필히 가려야하다보니 김밥조차 맘편히 먹어보지 못했네요.
이런 문제가 있기전까지 먹는걸 간과하고 살다가 이렇게 된 후 시중 음식들을 거의 먹지 못했거든요.

소년 날다    친구신청

김밥을 만들 때 말씀하신 화학품들의 잠재적 위험성은 이전에도 많이 방송에 나왔고, 지금도 요리 소재의 방송(실제 요리 프로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음식이 등장하는 공중파 정보프로그램에 주로 나오는데 이것에 대한 이유는 나중 기회에...)에는 많이 나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김밥과 조리법이 아예 다른 김밥을 만드는 방법이지만, 그게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실제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해도 그걸로 맛을 낸다는 건 시간(염도와 신미가 배이도록 하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나온 방법이 따뜻한 물로 그 화학품들을 희석시키는 겁니다. 보통은 삶기도 하는데, 삶으면 재료의 식감 자체가 사라져 버릴 수 있기에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죠. 정 번거로우시다면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희석 및 용해시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음식 말고도 식기에 남은 화학품이라든지 여러 경로를 통해 섭취를 할수도 있기에 100프로라도 말씀드리기 힘들지만...그래도 정말 친구분께 김밥을 먹이고 싶다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요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식품첨가물] 2가지 잘 알려진 알레르기항원 (3) 2015/02/16 PM 04:35


2 가지 잘 알려진 알레르기항원




마이코프로틴 (MYCOPROTEIN)


"Quorn"라는 브랜드의 가짜 고기에 들어있는 가공된 버섯은 심한 구토, 설사 그리고 치명적인 과민반응을 유발합니다.




카민/코치닐 추출물 (CARMINE/COCHINEAL EXTRACT)


이 적색 착색료(벌레로부터 추출)는 때때로 아나필락시스(주석1)를 포함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합니다.
주석1 : 아나필락시스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식품 등)에 노출된 후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빠르게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간단하고 폭넓게 정의 될 수 있다.


출처 :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C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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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댜~!!    친구신청

카민/코치닐 코치닐은 많이 들어본것 같은데요.=-=;; 아나필락시스 쇽을 일으키는군요..ㅇㅅㅇ;; 무섭네요..;;

saram    친구신청

제 친구는 김밥을 못먹어요... 간질을 하는데 김밥에 들어간 저런게 문제일수도있죠

[농노] 슈퍼집아들    친구신청

2번째꺼는 딸기우유(싼거)는 먹지말라는거네요...
[낙서]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기 전 알아두면 좋은것 (0) 2015/02/10 AM 03:06

가벼운 논조로 이야기를 해나가도 되겠죠?(되것지..뭐...)
이제 2015년의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VTD.jpg



(빌어먹을...)은 생략하고
워낙에 발렌타인 데이같은 상술로 치덕치덕 발라진 날은 잊어버리는겁니다!만...
이제 많은 여성분들이(혹은 끄덕끄덕...) 사랑하는 이를 위해 초콜릿을 만드는 달콤한 시즌입니다.



멘트해놓고 다시 보니 참 오그리 토그리...






하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건내야하는 초콜릿이 가짜 초콜릿이라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죠.



한국에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버터의 함량이 거의 없거나, 없는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에 대해 이슈가 되었던 적이있죠.





캡처.PNG





바로 이 점이 좋은 품질의 초콜릿을 고르고 만드는데 핵심입니다.
초콜릿을 초콜릿이라 부르지 못하고...






b0009725_479344f3025a2.jpg





이제 실질적인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1. 진짜 초콜릿, 가짜 초콜릿 과연 무엇이 초콜릿을 초콜릿으로 존재치 못하게 하는가!


  •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카카오 매스는 사용했을 경우
  • 카카오 버터와 카카오매스가 모두 들어가지 않았지만 초콜릿인척 하는 경우
  • 초콜릿맛이 나지만 카카오 원료의 원재료가 전혀 없는 경우 etc.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만들어야하는 분들을 위해 이에 대해좀더 명확히 짚고가죠









아래에 서술된 내용은 한국 기준의 성분별 초콜렛 분류이다.



  •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이 35% 이상, 카카오버터 18% 이상, 무지방 카카오고형분이 14% 이상인 초콜릿. 즉, 카카오 성분이 가장 높은 초콜릿이라 할 수 있다. 다크초콜릿이 이 종류에 해당된다. 엄청쓸경우에는 괴약이된다. 켁켁
  • 스위트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이 30% 이상, 카카오버터 18% 이상, 무지방 카카오고형분이 12% 이상인 초콜릿. 일반 초콜릿보다 당분이 좀 더 높은 초콜릿으로 추정된다.
  • 밀크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이 25% 이상, 무지방 카카오고형분이 2.5% 이상, 유고형분이 12% 이상인 초콜릿. 다시 말해 우유가 첨가된 초콜릿이라 할 수 있다. 
  • 패밀리 밀크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이 20% 이상, 무지방 코코아고형분이 2.5% 이상. 유고형분이 12% 이상인 초콜릿. 밀크초콜릿보다 카카오 성분이 덜 들어갔고 유지 성분이 더 들어간 제품이라 볼 수 있다.
  • 화이트 초콜릿 - 카카오버터 20% 이상, 유고형분이 14% 이상인 초콜릿. 카카오 성분은 전혀 넣지 않은 제품이다. 색깔이 하얀 이유도 이것 때문.
  • 준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이 7% 이상 및 다른 식물성 유지가 들어간 초콜릿. 초콜릿 종류 중 제일 재료가 적게 들어간 제품이라서 사실 상 설탕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이 문구점에서나 팔 듯 한 불량 식품들이 이 종류에 해당된다.
  • 초콜릿 가공품 - 초콜릿에 견과류나 비스킷을 넣어 가공한 초콜릿. 초콜릿 자체는 위 종류를 모두 혼합했다고 보면 된다. 초코볼이나 티피, 초코바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초콜릿#s-1.3







우리 디저트계의 끝판왕 초콜릿은 참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죠?
붉은색으로 표시한 얘네는 진짜 '초콜릿'으로 보기엔...^^;
고로 카카오 원료의 성분의 함량에 따라 초콜릿의 품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아.. 너무 당연하다....)






2. 그렇다면 카카오 원료의 성분 함량, 그래 이놈 정확히 무엇을 보아야하나?





IMG_7612.jpg







성미가 급하신 분들을 위하여 먼저 정리하자면


  • 카카오버터
  • 카카오매스

이 두가지가 핵심입니다.






카카오 버터는 카카오 빈의 지방만 모아 만든것입니다.
└ 초콜릿의 부드러운 맛을 내는 핵심입니다.
카카오 매스는 카카오 버터를 만들어 내고 남은 부분을 페이스트로 만든 덩어리입니다.
└ 초콜릿이 검고, 쌉싸레한 맛이 나는 이유죠.






카카오 버터를 충분한 양을 넣어주느냐


  └혹은 아주 조금넣느냐


    └아예 넣지않는냐에 따라 


좋은 초콜릿이 될수있고, 초콜릿인척하는 설탕덩어리가 될수있는데.
흔히 아는 식물성 유지는 트랜스 지방이 되며 고온에서도 고체를 유지하는 쉽게 분해될수 없는 기름으로 알고계시는데








자연산 카카오에서 추출해 낸 순수 카카오 버터 또한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하는 '식물성 포화지방산 유지류'이지만,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카카오 특유의 좋은 약리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초콜렛 제품에는 되도록 카카오버터가 일정 함량대로 제대로 첨가되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 http://bluefac.tistory.com/6 






카카오버터가 이렇게 좋은 녀석입니다. 여러분!






POINT. 건강을 생각한다면 카카오 버터이 아닌 팜유같은 다른 식물성 유지를 쓰는 경우주의하여 보시기바랍니다!






3. 여기서 끝난다면 UGN이 아닙니다. 레시틴 이녀석은 웬놈이냐!





레시틴을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죠.
레시틴은 유화제(즉, 기름을 녹이는 용도죠)로서 초콜릿에 널리 쓰이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아마 초콜릿 커버춰를 보시면 레시틴이 들어간 성분표를 확인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레시틴은 계란, 대두, 유채꽃, 해바라기 등으로 부터 추출하게 되는 성분인데, 가장 많이 쓰이는건 대두 레시틴입니다.






초콜릿에는 물이 단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초콜릿을 쉽게 녹이기 위해 레시틴이 들어가게되는데.
이는 필수가 아닌 초콜릿의 성형을 용이하게 하기위한 첨가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레시틴이 들어가지않은 초콜릿도 존재합니다만 성형이 쉽지않아 대부분 레시틴을 사용합니다.
주의를 하실 점은 레시틴이 안전성을 인정받은 식품첨가물이기는 하나 대두에서 주로 추출하기에
대두 알러지반응을 야기하기도합니다.






대두알러지의 주요증상은


  • 두드러기, 가려움, 습진
  • 입술, 얼굴, 혀, 목, 몸의 팽창
  • 호흡이나 콧물의 문제
  • 설사, 복통, 구토, 메스꺼움
  • 입안의 따끔함
  • 피부가 달아오름




이런 점으로 하여금 레시틴 알러지반응이 우려되거나 실제로 있는 대상이라면 이 부분을 꼭 참고하세요.
레시틴이 들어있지않은 초콜릿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극히 적습니다.
네이버지식인에서 질문(새창으로 띄워집니다.)으로 아이를 위해 레시틴이 없는 초콜릿을 구하시는 부모님도 있으시더라구요.




4. 결국은 건강한 초콜릿을 선택해야한단말인가요?






organic_choco.PNG카카오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의 수요로 생산성 증대를 위해 비료나 농약 등 원초적인 단계부터 건강을 해치는 카카오 원료를 생산하는 농업이 현시점의 원료 대체용 식물성 유지의 문제보다 근본적으로 우려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카카오열매도 유기농으로 키운


건강한 초콜릿이 존재한답니다.






USDA ORGANIC



우선, 미국 농무부(USDA)에서는



2002년 10월 21일 이후 국산 또는 수입 제품을 막론하고
"유기농(organic)"으로 표시된 식품이 준수해야 하는
 국가 표준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기농 표준'입니다.



-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전자 변형(GMO), 방사선, 하수 찌꺼기 사용금지.
- 사용 가능한 합성자재및 사용할 수 없는 목록에 의거 생산 및 가공 자재를 사용할 것을 의무화.
- 특정 농장이 유기농 생산 농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사용금지 자재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후
  3년이 경과해야 함.
- 미국유기농장에서 토양 비옥도와 작물 영양분 관리는 경작,윤작, 그리고 간작을 통해 이뤄지는데
  미국의 관련 표준은 퇴비 사용에 대해서도 엄격한 규정을 둠.
- 병충해,잡초, 그리고 질병 관리는 독성및 잔류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영농 방법에 의해 이뤄짐.



- 인증 절차에는 재배 포장및 가공시설의 조사, 상세한 영농관련 자료 관리, 그리고 정기적 토양 및
  용수 검사가 포함. .etc





더 많은 인증 조건들이 있으나 추후에 더 다루도록하죠.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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