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이면 발치 안하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재 심하게 아프거나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놔두는게 좋아요. 한국만 유독 사랑니를 찾아서까지 발치하는 경향이 있 는데, 외국은 위험하기도하고 그리고 나중에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발치 안합니다. 아파도 왠만해서는 약물 처방하고 최악의 상황에만 발치를 하죠.
3일전쯤 매복 사랑니 수술 받은 사람입니다.
최근 한주건너 한개씩 뽑고있습니다
저도 사진 님이랑 똑같이 나왔었고요, 동내 작은 치과에서 수술받았는데요
마취하고 15분 정도 기다리고 수술들어가니 아무 느낌도 없었고 (물론 마취할땐 따끔합니다 ㅎㅎ)
수술 후에도 처방해준 진통제+항생제 알약 먹으니 통증이 1도 없었습니다.
선생님 실력이 좋아서 그런건지 요즘 기술이 좋아서 그런건지 살을 째는 수술을 해도 고통이 없습니다 ㅋㅋ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하세요.
내비두면 칫솔은 안닿고 음식쌓이는 공간이 있어서 그 부분 썩어 문드러지고
결국 돈 많이 나올일 생깁니다. (제가 그런상황이거든요..)
저도 저랬어요. 작년에 발치 했는데 의사가 신경이 걸쳐있을 경우 손상될 수 있다고 그래도 진행하겠냐고
동의서 내밀면서 겁주는데 진짜 고민되더군요. 노빠꿋 쌍남자! 하면서 걍 발치했는데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었어요. 발치 자체는 딱히 아프지 않았네요. 마취 풀리고 통증이 좀 지속되긴 했는데 하루만 고생하면 될거에요.
지나가던 치과의사입니다.
빨리 아래 양쪽 사랑니 다 발치하시구요, 현재 사랑니 바로 앞 어금니가 양쪽 모두 충치(인접면 우식증)가 생기신 것 같습니다. 그 치아들도 치료 필요하구요..
사랑니는 아프고 난 뒤에 병원에 가시면 이미 충치나 치관주위염 같이 문제가 생긴 후기 때문에.. 미리 뽑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치관주위염으로 부어서 병원 가시면 바로 빼지도 못해요.. 약 드시고 염증 가라앉히셔야지..
여러모로 당장 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발치 후의 통증은...... 미리 애도를 표합니다. 진통제 쎈거 달라고 하시면 좀 낫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그냥 뺴세요
저도 저저번주에 매복사랑니 뽑았는데
다들 매복사랑니보고 겁나 아프고 죽었다 애도 하던데 전혀 그런거 없더군요
뽑는데 1시간정도 걸렷구요 마취가 잘되서 중간에 한번 아픈거 뺴고는 없음 아프다니 바로 다시 마취해서 작업했고
치료 끝나고 마취 풀리면 아프다고 하던데 그날만 좀 거슬리게 아프고 그담날 멀쩡하다 밤에 좀 아프다고 바로 멀쩡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바로 후다닥 근데 정말 마취 못하면 죽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