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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글귀에 감동하면서도,
나는 저런 글은 쓰지 못 하겠구나 싶은 절망에 슬퍼하곤 한다.
2.
질투와 시기를 품고서도,
나는 그토록 치열했는가 묻는다면 쉬이 대답할 수 없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3.
그럼에도, 또 그럼에도.
희망이란 참 질 나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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