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합니다.
트릭컬 이야기.
오토체스에서 기반한 전투 시스템.
깊이감이 부족하다보니, 금방 질립니다.
캐릭 간, 장비, 스펠 간의 밸런스도 아쉽구요.
우여곡절 끝에 간판은 달고, 문은 열었지만.
손 봐야 할 곳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BGM.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깨알 같은 드립들.
트릭컬의 시작이자 모든 것인 귀염뽀짝 볼따구.
범람하는 모바일 게임 중
그래도 내세울 만한 매력이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여러모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