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시즌4 짧은 감상입니다.
"길고 긴 오픈 베타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 정도는 되었다."
전체적으로 레벨업이 훨씬 수월해진 점과 무의미한 파밍 구간이 준 점이 좋습니다.
60~90렙 때 파밍이 너무 무의미했었거든요. 빌드는 완성이고, 능력치만 올라가는 구간이라.
초반 레벨업 구간도 필수 전설 유무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크게 차이 났는데 이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첫 캐릭이건 부캐건 육성에 부담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편해졌습니다.
기타 자잘한 편의성들도 좋구요. 이제야 틀이 잡힌 게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엔드 콘텐츠 부족, 매력적이지 않은 오픈 필드, 직업 간 밸런스, 더 다양한 빌드 등등.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앞으로의 확장팩을 기대해 봐도 되겠구나 싶습니다.
넘모 좋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