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작 사브작
456편까지 완료 했습니다.
후기를 적기 전에 특별편을 하면서 퍼뜩 느낀 점.
역전재판의 본질은 사실 마요이가 아니었을까.
변호사+조수 구도로 늘 만담이 나오긴 하지만
나루호도 + 마요이 만큼의 즐거움을 주는 조합이 없는 듯 싶습니다.
주고 받는 대사 하나 하나가 엉뚱하면서도, 은근히 맹점을 찌르기도 하는 것이
참 마요이스럽다고나 할까요.
근본 조합이라 후하게 받아들이는 면도 있지만,
시리즈를 쭉 하고 나니 마요이만한 만담 조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만담 주고받는 재미가 4까진 그래도 있었는데 그 이후엔 빈약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