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맞다. 보다는 제 좁은 식견으로 바라본
느낌입니다.
0. 현정부
잘한 점 못한 점 많았음, 코로나 라는 어려운 시국에 열심히 노력해준건 고마움
다만, 여러 네티즌이 극혐 페미로 몰고갈정도로 여러 인사권에서 그냥 방관하는 태도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거나 정서를 벗어나 가르치려드는 태도의 정책들 일부가
국민들을 화나게 만들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함
극혐 페미정부라고 깍아내린는 분들도 많지만 역대 정권들중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만큼
군인들을 생각하고 신경쓴 행정부는 없었음.
단순히 여자가 피해자에요. 남자가 가해자입니다. 라는 인식 보다는 그들이 크면서 봤던 여성에 대한
안타까운 인식들과 사건들과 경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 참여 유도라는 부분이 겹쳐서
관련 장관과 인물 인선 후 너무 국민들의 부정적 시선과 우려를 무시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세심하게 여러 복지 부분과 의료 보험 범위를 늘린 부분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싶음.
불임 부부들이 큰 돈을 들이고 고생하며 시험관 시도를 하는데 첫 1년 간은 인공수정 비용에
대해 지원해주고 그 외 보험 해택들에 대해 강화하거나 살피지 못했던 병증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음
민주당 의원 새끼들아. 대통령 지지도랑 국민들 지지만 믿고 니들 꼴리는대로 싸우다 이꼴났다.
제발 정신차리고 대통령뒤에 숨지말고 제대로 한 명씩 국민을 위해 다시 일해라...시바..
1. 민주당 지지자
저 역시 민주당 지지자로서 민주당이 이번에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더 정의롭고 노력한다는 인상 보다는 이기면된다. 뭐 어쩌라구요. 형태의
모습 보여줬고 이 부분에서 지지자들이 크게 갈리고 싸웠음..
우선 대선 후보에서도 같은 당의 후보들이라고 생각이 안들정도로 서로를 비하하며 지지자들끼리
깍아내리는 모습이 많이 목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진보 성향의 매체(팟캐스트나, 일부 방송)의 말에 너무 몰입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포기하고 자신의 자아를 해당 매체에 의탁하고 정의롭다는 느낌에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는걸로 만족하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라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이해도함 그동안 언론이 신뢰감을 주지 못했고 해당 매체들이 대체 언론의 역할을 해왔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음. 하지만 추측성 발언과 상대진영을 악인화 시키는 형태에 너무 기대어 사람들이
태극기부대처럼 돌변해서 신앙처럼 지지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라는점
잘했으면 잘했고 못했으면 못했다고 했으면...진보 성향 매체를 보더라도 스스로 밸런스를 가지자.
2. 국민의 힘 지지자
특별히 윤석열을 뽑았다고 일베라고 생각하거나 악의 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 선택이 언제나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함. (저도 저희 지역구 국회의원에 너무 거지같은 민주당
후보가 나와서 국민의힘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후보 찍었습니다.)
다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정부가 못했던 부분이 많아 보이겠지만, 잘한 부분도 기억해주시고
그 부분을 윤석열 정부가 버리지 않도록 감시해 주세요.
윤석열 후보가 최저임금, 탄력적 근무, 민영화를 너무 강조해서 그부분이 걱정됩니다.
제발 본인이 회사 CEO가 아니라면 조금만 잘못된건 없는지 같이 살피고 목소리를 내주세요.
이번 정권에서 드디어 10년 가까이 기다리던 포괄 임금제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는데
다시 생겨날까 걱정됩니다.
3. 정리
어느 정당을 지지하던 우리는 힘없는 약자요. 모여서 목소리를 내는 작은 시민들입니다.
서로 다른 정당을 지지해도, 국민의 다수의 이익보다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보이면 단호하게 힘을 합쳐주세요.
제발 그 내가 지지하는 정당을 지지하기 위해 반대쪽 우려하는 목소리를 쌩까지 말아주세요.
어느정당이든 자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틀린것을 맞다고 빨아재끼는 행태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재밌게 게임하고 정치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하루 보내시길!
크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