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온도는 35.7~36.4 와따가따 하는편이고 시원하게 해주려고 에어컨을 종종 틀어주는데
아이 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대는 발을 손수건이나 속싸게로 살짝 덮어주려고 하는데 자면서도 자꾸 발로 차버리내요.
속싸게를 쒸우자니 너무 더울것 같고 아이가 발이 가차워지는데 이걸 걱정해야되는지도 고민입니다.
어머니와 아내의 육아 방식에 대한 차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는 하루에 2시간 이상 아이를 보실일이 없고 우리 부부가 키우니 큰 걱정을 안했는데
너무 제가 염려된다는 내용만 적어서 걱정을 많이 해주신것 같아요.
어머니가 나이가 드시고 혼자 계시니 조카들도 장성해서 할머니 냄새난다고 싫어하면 어쩌지
내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많아하시는것 같아서 상처받지 안게 말씀 드리려고
조심스러웠던건데 그게 제가 부족한 모습인거 같아서 우려하신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