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도 해왔고 게임 커뮤니티도 해봤지만 뭔가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니까 취향이 명확해지고
마음맞는 친구는 부족하고 게임 시간은 부족하고 ㅋㅋㅋ 아쉬운게 참 많아지내요.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재미없다 생각하거나 아쉽다 생각하는 게임도 느긋하게 하나씩 해볼텐대
책 읽을 여유도 없고 TV 쳐다볼 시간도 아까워서 멍하니 컴퓨터를 켜놓고 뭐할지 찾다 잠느는게 일과에요 ㅋㅋ
예전엔 게임 나오기전에 게임 잡지가 흐물흐물해질떄까지 책만지면서 친구랑 넌 뭐키울래? 난 이렇게 키울래 이야기 하면서도 한달을 기다리며
두근거렸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게임 살돈도 있고 환경도 되는데 정작 같이 즐길 친구나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는 경우가 많내요.
그래서 직장 동료에 저같은 친구가 있으면 꼬셔 볼가 해도 그친구와도 은근히 취향이 달라 매번 힘듭니다. ㅋㅋㅋ
뭔가 이런 아저씨들끼리 친목질 안하고 그냥 게임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눌 공간이 루리웹밖에 없어요 ㅠㅠ
속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