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뼈가 크거나 등치가 엄청 큰스타일은 아닌데 점차 살이 쪄가면서
몸무게가 100키로 돌파! 하하하핫
다행히 하체 비만이라 살이 그정도로 안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지금 삶에 만족합니다.
최근엔 몸이 너무 처지고 게을러지는걸 느껴서 살빼는걸 생각하고 있지만, 가끔 살찐사람은 관리를 못하니 게으르니 하면서 비난하고 욕하는 글을 보면 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 이라는 생각도 종종 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몸뚱이라도 사랑해줄 사람이 있어서 결혼도 했고 딱히 내가 살쪘고 많이 먹는다고 같이 밥먹는 사람 음식을 훔쳐 먹거나, 게걸스럽게 먹거나 뺏어먹은적도 없고 딱히 다른사람 앞에서 살찐 돼지로 땀 뻘뻘 흘리며 불쾌감을 주거나 땀냄새를 풍긴적 없는데 왜 시발 살쪘든 말든 상관하는새끼가 있는지도 궁금해 지더라고요.
누군가를 이름을 말할 수 없지만 그러는 너는 잘난 몸뚱아리 관리하고 쓴다는게 이성을 어떻게 해서든 정복하고 싶은 욕구랑 옷 메이커 따지는 말거 말고 뛰어난 점이 뭐냐고 물어 본다거나, 다른 사람 몸매를 걱정하고 비난하는 새끼는 왜 돈없다고 빌빌대면서 존나 좋은 차는 타고싶어서 그렇게 은행에 돈빌려서 쪼들리게 살면서 찌질하게 구냐 이런 말을 하지 않는데 말이죠.
예의를 상대방이 지켜주고 있는걸 모르고 본인은 깜박이도 안키고 훅 들어오는 새끼들은 좀 독설을 해주고싶을때가 생기는거 같아요.
제가 특별히 과시하거나 남에게 자랑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뛰어난 재능을 말하자면 남을 놀리고 비꼬고 깐죽대는거거든요.
참아주고 있는데 지들이 냉소적인 독설가인척 하는 새끼들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얼굴이 터질듯 알아오르게 해줄 수 있는데
왜 지처지는 생각 못하고 남을 비난하는 새끼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새해니까 좋은 기분으로 출근해서 일하하고 싶은데 몇가지 더 불쾌한새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음 한번은 친구들끼리 단톡방에서 박근혜 탁핵 이야기하면서 박근혜 뽑은 친구를 비난하는 새끼가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촛불집회 가봤다면서 자기들끼리 빨아재끼고요.
그걸보면서 느낀게 아 저런새끼들땜에 야당이 단합을 못하는구나 자기가 정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다면 그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주변사람들을 다독이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되는데 마치 자기가 투자한 주식이 대박이 나서 다른주식 사서 망한 친구한테 놀리는 꼬라지처럼 보였습니다.
정작 그렇게 정의를 말하며 지금 정부를 비난하면서 왜 자기 삶도 그렇게 도덕적으로 살아가지 않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착해야 야당을 찍고 나쁘면 무조건 여당을 지지한다라는 논리는 아니지만 정치와 삶이 불리되고 자기 정신과 행동이 다른새끼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하게되는 2017년 시작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반대로 동창들 단톡방에서 박근혜 탁핵 가결 되었다고 어느 한 친구가 좋아하니
다른 한 친구가 아무리 농담이지만 빨갱이라고 하는거보고..
그친구는 아직도 박정희를 우상시하더군요. 박정희욕하면 왜 욕하냐고...
기껏해야 70년대 후반에 태어난 놈이 박정희시절을 겪어보지도 않고 우상시하고 빨아대는거보니..
기가차더군요.
허... 아무리 부랄친구들이라지만 정치적인 걸로 싸움날일 안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맘같아선 친구고 뭐고 쌍욕을 해주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