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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오데뜨와 부뚜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소아과 이야기 (1) 2017/02/18 PM 03:37
오데뜨와 부뚜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루리웹 초보 아빠나 미래의 아빠가 되실 분에게 소아과 선택에

조언을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본 글은 아래 링크 입니다.

 

http://mypi.ruliweb.com/mypi.htm?nid=107286&num=84108

 

보통 소아과는 시설과 인기를 보고 많이 선택하는데, 요즘은 24시간 응급실이나 입원까지 처리하는

큰 소아과 병원도 존재하고, 아파트 근처에 많은 엄마들이 오가는 깔끔한 소아과도 많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플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아과를 여러번 다녀봤지만 정말 제대로 아이 상태를 체크하고

봐주는 소아과는 많이 못봤습니다.

 

의사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꼼꼼함 하나하나 체크하고 아이 증상을 판단해줄 의사의 세심함이 정말

중요합니다.

 

꼭 시설보다 아이를 꼼꼼하게 봐줄 수 있는 좋은 의사를 찾아가세요. 저희 어머니는 조카들 데리고

방문했던 병원이 허름하고 청진기에 붙은 인형도 꼬질꼬질하다고 그 병원 지저분하다고 우리는

거기 가지말라고 하셨던 그 병원의 원장님만 우리 아이가 아픈 증상을 정확히 잡아주고 관심을 가지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워낙 튼튼한 아이라 아픈 증상을 우리가 모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연약한 아이거나 예민한 아이였으면

응급실에 가거나 밥도 안먹어서 링겔을 맞아야될 상황이 여러번 올뻔했습니다.

 

병원 시설이나 인원보다 의사의 세삼함을 보고 병원을 고르세요.

어차피 아이가 안좋으면 대학병원에 가서 수술하거나 입원해야 됩니다.

소아과는 간단한 아이 치료나 상태 점검이 중요한곳이니 병원 시설이나 의사 수 보다 의사의 세심함이

가장 중요해요.

 

시설에 속지마셈 시설 좋을수록 환자들 회전수 늘리려고 대충대충 보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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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별달구름이    친구신청

맞아요 소아과 동내방내 다 가봤지만
정말 뭐만 물어보면 안죽어~ 괜찮아~ 이러고만 마는 의사도 있고
어떤곳은 항생제 죽어라 처방하는 곳도 있고 가지각색이에요
큰 병원은 월급쟁이들이고, 작은 병원은 보통 개인병원인데요
딱히 크다고 잘보는것도 아니고 병원 차렸다고 잘보는것도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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