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2주간의 소감입니다.
냄새는 담배냄새 수준은 아니지만 연기 냄새가 확실히 있고, 담배피는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헤비스모커라서 상당히 줄담배를 피고 2개씩 피는 편이라 처음에 적응이 안됐는데
일반 담배보다 좀 느긋하게 천천히 빨아들이는게 익숙해지면 담배 만큼의 만족도가 있습니다.
담배가 피고 싶다보다 차이가 궁금해서 호기심에 10년 가까이 피던 담배 제품을 펴봤는데
종이 태우는 맛이 너무 강해서 그냥 연기를 마시는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아 연초담배 다시 못피겠다. 맛이없내 라는 생각으로 아이코스를 열심히 피는 중입니다.
저는 경기도 살아서 집 근처 CU에 아직 안판다는게 좀 아쉽내요.
맛: 실버와 그린이 저는 만족 스럽습니다. 엠버(주황색)은 너무 맛이 강해서 독하다는 느낌보단 좀 옥수수맛이 강한것 같습니다.
연기: 심하게 연기가 나오는 편이 아니고 급하게 빨아들이면 더 연기를 느끼기 힘듭니다.
냄새: 연초담배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심합니다. 밖에서 담배를 피면 흡연실에서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피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도 거의 없고 불편함도 있는 편이지만 맛이 생각보다 좋고 여름인데 담배냄사나 뜨거운 열기는 적어서 괜찮습니다.
자주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은 없지만 1개 필때마다 충전해서 펴야하고 다시 충전하는데 3~4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