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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과거로 돌아간다면 하는 생각 종종 하시나요? (23) 2018/01/10 PM 01:26

살면서 장난식으로 아니면 힘들때 한번씩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아 이때로 돌아간다면 이런 상황은 피했을텐대.. 또는 아 과거로 돌아가서 비싼땅사서 편하게 살고싶다.

혹은 아 공부 열심히해야지..군대 안가고 차라리 병특 노렸을거야.. 등등

 

34살이 된 올해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긴 합니다.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큰 아이를 얻고 나서는 그 과거로 돌아가는 기준이 몹시 짧아졌다는거죠..

 

처음 아내를 만난 10년전 부천 교보문고로 돌아가서 아내랑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아이가 다시

태어날까?

 

다시 아내와 결혼하고 이 아이를 다시 낳을 수 있는건가? 

수억마리 정자 중 한명이 태어난 결과인데 이 아이는 너무 소중한데 다시 볼수 없는것 아닐까?

 

그래서 저는 과거로 돌아가도 아이가 태어난 2016년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쓸대없는 헛소리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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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는사랑입니다.    친구신청

과거로 돌아간다면 돌아가신 친할머니와 아버지를 다시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철부지때 고생만 시켜드린거같아서

정말로 잘해드리고싶어요.

TPK_109    친구신청

저도 얼마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납골당에 다녀왔는데, 제가 결혼하고 아기 낳고 하는 모습을 못보여드린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혼자 가서 바보같이 펑펑 울면서 걸어나왔습니다.

그카지마    친구신청

전혀... 돌아가도 어차피 인생을 살아내야 하니까요.
심지어 다시 태어난다면 이딴것도 안하네요,
또 인생을 살다니 진짜 싫습니다.
이생을 열심히 사는것만 생각합니다.

TPK_109    친구신청

ㅜㅜ 살아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 벅차고 힘든 분들도 너무 많죠.우리 힘내요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luffy♥    친구신청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고 매 순간 즐거웠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TPK_109    친구신청

저도 미래가 너무 두렵고 가장으로서 너무 자신없고 힘든데 지금의 가족들은 절대 사라지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억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거짓부렁쟁이이    친구신청

그냥 과거로 나에게 이메일 또는 문자 한통만 보내고 싶어요
2008년 나에게 "비트코인 100개만 사둬라~ "

TPK_109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가즈아!!!

으아아하푸움    친구신청

이런 생각을 종종하곤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ㅎㅎ
저도 지금의 가정을 이뤄주고 저와 살아주는 와이프와 자식들때문에 그전의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고한들 싫습니다. ㅎㅎ

TPK_109    친구신청

ㅎㅎㅎ 넹 두뇌 풀가농해서 정자나 난자 수정 아이가 태어날 확률 별에별 생각 해봐도 다시 결혼해도 지금 배우자랑 이 아이가 다시 나오는게
맞는지 걱정되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작년으로 돌아가서 가즈아!!!!!!!!!!!

TPK_109    친구신청

가즈아!!!

각설탕    친구신청

2년만 돌아가서 가즈아아아아아아!!

촐랑    친구신청

영화 어바웃타임 같은 내용이네요 ㅎ

GAME BOY™    친구신청

부모님이 지금처럼 건강하다는 조건아래

어릴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어릴적부터 애국심 강요의 헛소리와

물질만능주의, 권력을 알았으면...

지금 이렇게 살지 않았겠죠.

인생이 하도 다사다난하고 인생에서 얻은것은 부모님의 건강 뿐.

하도 피해입은게 많아서.

다시 어릴적부터로 돌아가 그들에게 복수하고 싶네요.

적어도 로또나 주식으로 물질적 풍요를 얻기보다.

저에게 피해를 주었던 모든이에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주먹이든 돈이든.

그때 당시 해결했으면 트라우마와 응어리로 안남아있을텐데요.

육아이야기에 이런얘기 해서 죄송합니다.

고기나라    친구신청

전딱 반년전으로만 돌아가고싶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반년만....제발...

Michale Owen    친구신청

딱 10년전으로 돌아가서 비트코인 5천개만 사놓고 대학원생활없이 학부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을껍니다..

아니면 더 나은 대학원가서 박사까지 갔거나... ㅠㅠ

디올    친구신청

기억가지고 돌아갈수만 있다면 가죠
군대 다시 가도 되니까 비트코인 가즈아!!!
대학원 가즈아!!!

P-kle    친구신청

가즈아!!!

P-kle    친구신청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대학선택할때 그냥 간판이나 따는식으로 하고 싶군요.
인생이 편해졌을것 같습니다. 당시엔 불만스럽더래도 말이죠...
학창시절에 한국사회의 더러움을 누가 가르쳐주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선택은 안했을테죠. 그떈 너무 순진했어요

HARPERS    친구신청

멀리 갈것도 없습니다. 딱 1주일 전만으로도........

로또 가즈아~~~~~!!

안산출신마리오    친구신청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짜 공부같은거 다 필요 없습니다.
돈만 뻥튀기하면 다 해결되요.

가즈아~~~~!!

알엔비리듬    친구신청

그냥 아무것도필요없이 1달전만이라도....코인 가즈아~
[세상 이야기] 2017년이 지났군요. (0) 2018/01/02 AM 11:17

가족이 한명 더 늘어서 이제 5월이면 딸이 태어납니다.

 

저 역시 많이 달라졌어요 2017년 1월의 제가 보면 정말 엄청난 대격변이라고 느낄 정도에요.

 

갑작이 이사하게 되서 살게된게 여름의 일이였고, 둘째가 생겼고, 회사를 봄에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흘러가는데로 방치한 대충 사는 인생인데 가정이 생기고 직장이 생기고

신뢰할 종료나 친구들도 주변에 생겼내요.

 

정말 운이 좋은 인생입니다.

 

이제 정말 노력해서 운좋게 얻은 이 행복들을 손에 놓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려구요.

 

2017년에 달라진 자신

 

* 나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였다.

 : 남들도 다 코가 이렇게 막히는게 아니였다. 약먹고 뿌리니 숨쉬기 너무 좋다.

* 나는 성인 ADHD 였구나.

 : 약 먹은 뒤 업무 효율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졌다. 머리가 복잡한게 많이 없어졌다.

* 아빠가 되는 과정은 정말 힘들구나.

 : 정말 아빠가 되고 나니 세상이 무섭고 내 약점이 생긴것 같은 두려웅미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의 잃으면 안되는 

   소중한 존재가 생겨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 게임 산업에 대한 달라진 시각

 : 소규모 프로젝트로 게임을 개발하게 되면 현실적인 문제가 어떤게 있는지 그리고 잘못 생각하고 있던게 어떤거인지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던 부분도 없어졌고, 반대로 걱정하지 못했던 다른 부분에서 놓치고 있었구나 하는 놀라움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어찌되었던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게 올해도 최대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 절대적인 진리를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믿지 마라.

 : 많은 배움과 만남의 기회가 있었지만 대부분 자기 환경 내에서 경험한 지식이나 경험을 세상의 진리처럼 착각하고

   남들은 왜 그렇게 못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업계에 있으면서 경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스스로 모두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는데, 아직도 주변에는 그런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전 직종에서 그만둔지 반년인데 그 사이에도 시스템이 바뀌고 트렌드가 바뀐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달라지고 유행이 수십번 바뀌는 이 시장에서 그 절대적인 진리가 자신의 자존심을 챙기는 목적 외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배움의 자세와 도전자 입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직 좆밥이구나 갈길이 멀구나 생각하며 도전자 정신으로 다시 한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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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배틀그라운드 무고밴 당한 후기입니다. (0) 2017/12/23 PM 09:54

우선 3주 전쯤 뜬금포로 무고밴을 당했습니다.

어떤 메시지없이 그냥 스팀에서 VAC 차단이 떴고, 공식 카페에서 글을 찾아보니 밴을 당한걸로 이해했습니다.

(배그 운영자가 밴을 한거면 핵 의심으로 몇시간동안 못한다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고합니다. 게임 실행 후 커낵트할떄)

 

그 후 블루홀 해외 서포트 페이지, 배그 포럼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후 해외 서포트는 우리가 확인 못해 포럼에 해 라고 넘겼고

포럼에서는 3일만에 이렇게 메일이 왔습니다.

 

* 너 핵으로 영구 금지임, 우리팀은 그 증거를 검토한 결과 제대로 확인한게 맞고 번복하지 않을거임

 

ㅋㅋㅋ 그뒤로 빡쳐서 배틀아이에도 문의했는데 답변이 안오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정식 서비스 전후로 패치가 되면서 밴이 풀렸습니다. 그냥 스팀에서 VAC 차단 풀렸다는 메시지가 와서 알았고

포럼가서 보니 추가로 답변이 달려잇더군요.

 

* 우리팀이 핵에 대한 조사를 다시하고 일시적으로 계정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ㅋㅋㅋㅋ 지금은 게임이 됩니다.

 

너무 길고 이해 안되시는 분에게 요약하자면

 

============================================================

1. 뜬금포로 밴당함

2. 너 핵썼음 조사해보니 맞음 안풀어줄거임(조사한 내용 안알랴줌)

3. 갑자기 풀어주면서 너 핵 조사 다시할거야. 그동안 계정 해지 하기로 결정함

============================================================

 

그리고 아래는 제 추측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배그 게임에 렉이 생기면 서버에서 유저의 위치를 제대로 인식 못해서 듬성 듬성 인식되며 캐릭터가 순간이동 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

그걸 유저들은 트레이서라고 불렀고 저는 SK망을 써서 그게 정말 심했음 같이 게임하는 동료들도 느낄정도로 

근데 이게 장점이 아님 어떻게 보이냐면 제 시야가 끊어지듯 위치가 이동되서 게임 진행이 어렵고  건물에 들어가려고 해도 

문앞에서 좌우로 순간이동되서 조정이 안될 정도임

 

그걸로 밴을 당한걸로 추측 하는데, 아마 물리적으로 캐릭터가 이동할수 없는 시간내에 좌표 이동이 발생한걸 시스템으로 잡은게 아닐까함

실제로 트레이서로 무고밴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자주 올라왔고 이번 업데이트에서 많이 풀렸음

 

웃긴건 업데이트 후 배그는 렉이 발생하면 캐릭터 위치를 인식되는 만큼 듬섬 듬성 보여주면서 위치가 표시되서 순간이동 되는게 아니라

렉으로 신호가 벗어나면 유저 위치를 마지막 인식했던 위치로 되돌려 보내는 형식으로 바뀌었음

 

아마 저 트레이서로 핵쓴애들 아닌애들 구분이 어렵다는걸 알아서 바꾼게 아닌가 싶습니당

 

그리고 빡치는 부분은...

 

우선 조치하고 확실하다고 하면서 불확실하니까 풀어준걸로 뻔히 보이는데 병신들이 다시 수사하고있다 임시로 

풀어준거임 하고 위협하는 자세가 존나 X같더라고요

 

ㅋㅋㅋㅋ 소비자와 서비스한다는 정신이 제대로 안되어잇는것 같음

 

핵쓰는놈들떄문에 밴 많이하니까 사람들이 자기편들고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서 욕을 안먹는거지 

핵과 아닌사람 구분도 제대로 안되도 무작정햇거 100명중 1~5명은 무고한 사람이면 자기들 실수고 그거에 대해서

제대로 반성하고 고쳐야되는데 저런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게 무섭내여

 

이게 게임이 아니라 제대로된 상품을 기준으로 발생한 문제였으면 아주 난리났을 문제고

온라인상에서 대응이라고 저렇게 배쨰라 하고 배틀아이에 하청했다는 핑계로 회피해 버리면서

자기들 만든 게임은 상품으로 제대로 돈받고 팔고 인정받기를 바라면 안될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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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보안업체나 해킹 관련 지식이 있는 개발자분 계신가용? 인터뷰를 하고싶은데.. (10) 2017/12/21 AM 11:40

텍스트 기반의 게임을 구상 중인데 해킹에 관련된 요소가 있어서

실제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어떤 부분이 핵심인지 비주얼적으로

어떤 표현이 맞는지 이런걸 좀 여쭤보고 싶었거든용

 

그래서 간단하게 질문 몇가지 드리면서 감을 잡고 싶어서요 ㅜㅜ 

 

불편하시면 제가 따로 쪽지나 메일로 정리해서 드릴테니 댓글 남겨 주시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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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제로    친구신청

그런 경우는 그냥 말씀하신 게임을 플레이해보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것 같아요

몰라그거    친구신청

작성자분이 말씀한게임이 머리속에서 구상이 안되어있는거 아닌가요?

리턴제로    친구신청

그러니까 그렇게 구상하신 게임이 이미 출시되어있는게 꽤 잇잖아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대충 어떤 구성인지 살펴만보는거면 플레이 해보는게 빠르죠

TPK_109    친구신청

아 아뇨 지금은 어떤 아이디어 방식의 게임을 구상하고 있는데 그게 약간 해킹과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테마를 그걸로 잡는게 좋은데 해커를 참고한다는게 아니라 어떤시각적 느낌이 있는지 실제로
어떤 과정으로 흘러가는지를 참고하면
그 실제적인 경험 중에 게임에 맞는 경험이 있다면 그부분을 살려서 연출하고 싶은거거든요.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 테마를 살린 퍼즐 게임 이라서 궁금한거에용 ㅎㅎ

리턴제로    친구신청

어음.. 검색을 해보셧다면 아시겟지만 원하시는건 충분히 나오는것 같습니다

몰라그거    친구신청

핵넷 이라는 게임 실황 영상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요?

TPK_109    친구신청

오 비주얼적인 느낌은 저걸 참고하면 되겠군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서버 해킹과 오프라인 해킹을 구분해야함.

우선 오프라인 해킹은 해당 실행파일을 오프라인적으로 접근할수 있을때이며
영화적 연출로 보면 단말기에 머라도 꼽고 해킹하는것.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건 크랙으로 깬 게임, 키젠

서버해킹은 온라인으로 서버를 해킹하는 것인데 해당 서버가 어떤 OS를 쓰는지 머신의 사양이 어떻게 되는지등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내고
해당 OS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하여 접근 루트 권한을 얻어내는것을 말함.

유다랑    친구신청

Uplink 라는 해킹 게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킹은 차라리 매트릭스 같은 영화를 참고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현실의 해킹은 그렇게 휘리릭 샥 하고 뚫어지는게 아니거든요 ㅋ

TPK_109    친구신청

조언 감사합니다!
[세상 이야기] 이사온 집이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떨어집니다. (누수 관련 조언 부탁 드려요.) (1) 2017/12/10 AM 10:56

이사온지 지금 2달 반 정도 지났습니다. 눈이 내려서 옥상에 눈이 좀 고인 상태로 눈이 녹으니

거실 천장에 단계식으로 몰딩이 되어있는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만져보니 몰딩 사이에서 천장을 통해 물이 세어나오고 있었어요.

 

예전에 주어듣기로 이사온집의 전주인이 집에 하자가 있을 경우 3개월 ~ 6개월 이내에 그걸 보수해줄 책임이 있다고 들어서

전주인에게 비가 센다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로 옆의 신축 빌라 공사로 강한 진동과 균열이 생겨서 그런거다 어쩌고 저쩌고 

자기가 누수 막으려고 그동안 뭐 노력했고, 수리하고 나서 샌적 없다 하면서 자기는 잘못없다 옆집 공사 실장한테 말해서 

수리해달라고 해라. 하면서 쓸대없이 긴말을 늘어 놓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는 지금 누가 이랬냐가 아니라 이사온집이 하자가 있어서 전 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한거다 원인은 나한테 중요한게 아니다.

뭐라고 했더니 자기가 집 팔기전에 건물대표(신축빌라입니다.)에게 미리 옆건물 공사할떄 진동이나 균열 생길 수 있으니 증거 찍어놓으라고

했고 그걸로 따져서 수리 받으면 될거다 라는식으로 이제는 건물대표에게 떠넘기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건물대표(빌라 대표로 외부 일이나 보수 같은걸 책임지는 관리 담당) 한테 진짜로 말해놓은게 있는지 실제로 옆 건물 공사 실장하고도 이야기하고

본인도 예전 방수처리했던 사장님 불러서 다시 보고 하긴 하더라구요. 

 

아무튼 옥상 방수작업은 하루만에 되는게 아니라 몇일 걸리고 요즘은 눈이나 비가 간혈적으로 종종 오는 상황이라 겨울은 지나야

하겠다 하고 들었습니다만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좀 조언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1. 누수 탐지와 방수 비용은 얼마인가요?

2. 법적으로 구매한 집의 전 주인이 이집의 하자가 있을떄 수리나 복구를 해줄 책임은 있는건가요? 실제로 있다면 언제까지 인가요?

3.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4. 개인적으로 전주인이 나몰라 난 잘못없다 옆건물 공사탓 핑계만 계속되면, 내용증명 보내고 우리집이나 빌라 관리비로 다달이 모으는 돈으로

다같이 수리하고 전주인에게 청구해버릴까도 고민 중인데 어떤게 좋을까요?

 

새로온 집이 맘에 들고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잘 살자 싶은데 이런일이 생기니 짜증나더라구요.

거기다 귀찮게 옆건물에 따지고 원인은 내가 아니다 하면서 자기는 발빼려는 모습이 너무 괴씸합니다.

우리집 문제가 내가 잘못한거면 누구 탓하고 고쳐내라가 아니라 직접 수리하거나 알아볼텐대, 남 탓만 하면서 저렇게 빙빙 돌리니

화가 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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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닥달그닥    친구신청

부동산에 알아보시는게 확실하실듯.. 계약서도 확인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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