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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엄청난 걸 봐버렸다..ㅡ,.ㅡ (11)
2012/12/02 PM 06:34 |
LINK : //www.youtube.com/watch?v=DpEM0zS0vgo |
일본 방송을 보던 중에 일본의 신화 정도되는 그룹인 EXILE 이 출연중인데..
새로운 신곡인건지 ALL NIGHT LONG 의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보는 중..
'읭...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들인데?'
보다보니...EXILE 멤버들이 입고있는 장비들이 죄다 마비노기 영웅전 갑옷....ㅡ,.ㅡ
어떤 게임과의 콜라보로 만든 뮤직비디오라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무슨.....;;;;;
위 링크로 가시면 뮤직비디오를 보실 수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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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야생의 쌍커풀이 나타났다! (6)
2012/11/14 PM 09:58 |
어렸을 때엔 없던 쌍커풀이 한쪽씩 생기기 시작함..
20대 초반에 오른쪽에 쌍커풀이 생기더니..
20대 중반에 왼쪽에도 쌍커풀이 생기네요...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은 쌍커풀 수술 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인상이 좀 달라졌다고들 합니다.
쌍커풀이 없던 때엔 남들처럼 피곤할때만 잠깐씩 생기고 사라지곤 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피곤하지 않은 때에도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아예 자리를 잡고 사라지지 않네요.
이젠 오히려 술 먹고 피곤할 때면 쌍커풀이 사라지는 현상이...=_=;
요즘엔 돈 주고 쌍커풀 수술도 하는데 돈이 굳었다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문제는 말이죠.. 쌍커풀이 생겨도 못생긴건 변함이 없다는 사실과 그로 인한 자괴감 상승의 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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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임!] 판타지 게임 추천해주세요! (10)
2012/11/05 PM 11:01 |
서양 판타지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데스크탑으로 게임을 할 땐 스카이림을 질러서 재미있게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외국이라 노트북 밖에 없어서 스카이림을 하기엔 무리네요..ㅎ
권장사양 낮고 재미있는 서양 판타지 게임 어디 없을까요?
판타지 세계관을 즐길 수 있고 액션성 있는 pc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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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홋카이도 워킹 일기 (1)
2012/10/22 PM 10:35 |
호텔에서 일한지 한달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에서....
일에는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혼자서도 알아서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네요.
원래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었거니와 전에 일하던 호텔에 비하면 바쁘지도 않아서
편하다고 생각하면서 했었는데 그래도 힘쓰는 일이 주를 이루다보니 모르는 사이에 피곤이 쌓였는지
요전엔 피똥도 싸고 코피도 몇 번 흘리고 했었네요.
그리고 주변에 차로 1시간 이상 거리내에는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라
지겨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월급으로 3ds를 구매..-,.-
호텔 동료의 도움으로 통신판매로 몬헌3g와 마리오 랜드3d를 같이 구매했네요.
2년만에 손에 쥐어보는 게임기인데다가 3d 라니! 신기합니다.
근데.....이 3ds의 기술이 같은 장면을 여러장 다른 각도에서 겹쳐서 보여주는 방식인지
게임을 하다가 화면을 조금만 움직여도 화면이 겹쳐보이는 잔상때문에 눈이 아프네요..
3ds를 구매한 뒤로는 쉬는 시간만 되면 방으로 달려와서 몬헌만 줄창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몬헌을 구매했다는 이야기가 호텔 내에 퍼졌는지 몇 명이 '혼자하니까 재미 없지? 나도 사서 같이할까?'라면서 망설이고 있네요..-_-;; 역시 몬헌은 일본내에선 같이 하는 게임인가 봐요..
조금 있으면 홋카이도 워킹 생활 3개월째로 접어드네요.
별 거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군요.
어제는 잠깐이긴 했지만 눈이 왔습니다. 첫 눈이네요. ㅎ
역시 북쪽이라 그런지 빠릅니다.
호텔 분들 말을 들어보니까 일년에 5일 정도는 1m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눈보라가 친다고 합니다.
올해 겨울은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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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홋카이도 생활 2개월째. (6)
2012/10/12 PM 12:04 |
오랜만의 포스팅!
워킹 홀리데이로 홋카이도 와서 호텔에서 일하면서 2개월째.
지금은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사루후츠마을 호텔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토박이 열명중에 아홉이 모를 만큼 시골이네요 ㅎ
(그래서 호텔 손님들이 왜 일본까지 와서 사루후츠에서 일하냐고 의아해 합니다 ㅋ)
시골이라 그런지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편도 30분!
그래도 호텔 바로 앞에 오호츠크해가 있고
일본 같지 않은 풍경의 끝없이 펼쳐진 들판, 우유로 유명한 홋카이도인 만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젖소! ㅋ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ㅎ
(1월말에서 2월에는 호텔 바로 앞까지 유빙이 떠내려 온다고 하네요. 예전에 무한도전이 오호츠크해 특집으로 갔었던 아바시리와는 200km이상 떨어져 있습니다만..ㅋ)
그리고 무엇보다 밤하늘이 정말 정말 멋집니다.
별자리가 정말 뚜렷하게 보여요 ㅎ
오염되지 않은 밤하늘이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하는 걸 새삼 느끼네요.
홋카이도는 메이지 시대에 들어와서 개발되기 시작한 곳이라 도시라고 할 만한 곳이
삿포로, 아사히카와, 오타루 정도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차가 없으면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제3섹터(인구밀도가 적어서 대중교통 운영시 적자가 나는 지역)가 많아서 굵직한 지역 이외에는
덴샤가 다니지 않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보통 버스를 이용하는데 가격도 꽤나 비싸고 시간도 엄청
오래 걸려서 힘드네요 ㅋ
하지만 지금 일하는 호텔의 직원분들이 다들 정말 친절하시고 재미있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
12월까지 여기서 일하고 또 다른 곳으로 옮겨 가야겠네요.
일본까지 와서 루리웹질!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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