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지 어디인지 지역을 안 말했지만
강남에 KH정보교육원, 중앙
용인에 하나
판교에 하나
용인과 판교는 멀어서 안 알아봤는데
강남이랑 용인 이랑 수준이 비슷 하고
판교는 레벨이 높아 빡쎄다고 들음
삼성에서 하는 교육도 있는데 거긴 겁나 빡쎔
대신 삼성 취업 기회와 학원 다니는 내내 밥값과 용돈 나옴
지금 KH나와서 rpa 하고 있는데 연계되어있는 회사도 많고 취업율 높음, 같이 이수한 애들 3/2는 취업 함
추천함
근데 자바 해서 si 돌고 그런거 한계가 옵니다..
첨부터 학원도 학원인데 과정이 자바랑 오라클이 끝이다 싶으면 혼자서 파이썬이랑 R 이나 다른 언어 한두개는 해야 해요
그냥 학원 과정 자바만 가지고는 요즘 힘들어요
바로 이전글을 보고 왔는데, 좀 걱정이 되네요.
국비지원 학원다니고 가장 일반적인 테크트리를 타면
받으셨던 연봉에서 최소 천만원 정도까고 시작할텐데, 버티실수 있을지..
보통 국비지원 IT학원에 대해서 얘기해줄때는 '기간', '커리큘럼', '거리' 이 세가지를 고려하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학원 교육이 다 비슷비슷하고 별다를게 없고, 자기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교육 자체는 대부분 하루의 절반은 교육, 절반은 자습 또는 팀과제를 수행하게 되는데
어떤 학원을 가더라도 가르쳐주는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본인시간을 최대한 투자해서 가르쳐준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됩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팽팽 놀더라구요... 그럼 망합니다.
저는 학원 그냥 너무 짧지도 않은 기간, 내 생각에 괜찮은 커리큘럼, 가까운 거리. 이정도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임드 학원이 있긴 있습니다. 제 시절에는 비트랑 쌍용이 유명했는데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네임드 학원 나오면 업계 경력이 오래된 아저씨들한테 '오.. 여기 나왔네?' 정도 소리는 들을수 있습니다..
저랑 비슷합니다 저도 전공은 컴공인데 딴길로 가다가 32살에 프로그래밍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국비지원 다니고
취업했습니다 물론 스펙도 중요해서 지금 주인장밈 연봉보다 못벌고있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거 한다는 생각에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중소기업중에 괜찮은곳 다니게되서 1년 9개월째 잘지내고 있습니다
음... 한 가지 착각은 하면 안 되는 내용이 있는데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밍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코딩은 진짜 일부분이고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직급이 될수록 코딩 보다는 미팅, 설계, 자료작성, 프로젝트관리등이 주업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코딩 밖에 못 하는 사람은 그냥 공사판 노가다꾼이랑 같아요. 아무나 더 싼 사람 갖다쓰면 되는...; 코딩만 하면 재밌죠. 체질 맞는 사람은 나이 50 넘어서도 코딩 재밌다고 합니다. 그런데 50 넘어서도 코딩만 한다는 건 겁~~나 초하이레벨 엑스퍼트거나 아니면 반대로 초저가인력입니다.;;;
최근 자바쪽 추세가 신입 대리급이 많이 없습니다
사람도 없는 편이고 중소기업들은 신입 뽑아다 키우는 리스크를 감수하려하지 않는 분위기에요
그나마 메이저 기업들은 꾸준히 뽑는 편이니 아예 메이저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블라인드 코딩 테스트도 종종 열리니 한번 알아보세요
새차 사서 타고다니던 친구가 아버지가 아는 딜러가 있어 물어보니 2만 넘어가면 차값이 떨어진다고 2만전에 팔으라고해서 2년 1만9천에 중고 매도한 친구가있었는데요~
16년이나 17년도 구매하실거라면 3만~2만 이하로 찾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