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라는 뜻이다.
선거는 아이돌 인기투표가 아니다.
투표용지에 도장 하나 찍어놓고는, 자 이제 저 새끼 얼마나 잘하는지 함 보자, 이렇게 구경꾼 되라는 게 아니다.
투표에서 누군가를 뽑는다는 건 그 공직자를 내세워서 '주인인 내가' 정부를 만든다는 뜻이다.
지 손으로 알바 족같이 뽑아놓고는
가게 주인이 '장사 족같네' 하고 욕만 하는 꼴이다.
정치성향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다.
민주주의에선 자기 이익대로, 자기 소신대로 누구든 지지할 수 있는 거고,
이걸 잘못됐다고 강제로 바꾸라고 하면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 하라는 거다.
그런데
지들이 찍어서 지들이 만든 정부에 대해 지들이 책임질 생각은 안하고
뽑히지도 않은 후보가 대통령이 된 평행세계 타령만 하는 새끼들은
민주주의에서 주인의 자격이 없는 새끼들임.
손가락이 아니라 손목을 잘라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