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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화폐거래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3) 2017/04/12 PM 12:37

 

딱히 뭐라고 표현할 방법은 없고

환율 관련 내용을 검색하니, 금융거래라고 나오는데

이게 정확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돈 놀이하는건 맞으니 돈 놀이라 써야하나;

 

14년도 5월부터 달마다 50만원씩 적금을 넣고,

다음달이면 3년 만기가 됩니다만, 세금을 떼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합의하에 어머니께서 적금을 넣어두는거라 이자율이 정확히 어느정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단리인지, 복리인지도 모르겠고.

대충 3 ~ 4%대로 알고 있는데, 3년넣고 이자받을거에서 15% 가량 세금으로 떼이면 얻는게 정말 없을듯 합니다-_-;

 

오늘 직장에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즘 달러화가 강세이며 계속 오르고 있다고하니, 지금이라도 사두면 돈이 될거라는 말이었죠.

솔직히 돈 거래는 한번도 해보질 않았고 생각치도 않아서 모르고 있었으나, 계속 들어보니 그럴듯한 말이더군요.

특히, 적금 넣어서 위와같이 몇푼 못건질거 차라리 저렇게 돈을 사두면 오히려 수익성이 더 좋다는 말이 확 와닿더군요.

게다가 달러나 엔화는 그 국가가 완전히 망하지 않는이상 망할 이유도 없다는 점에서 전쟁 위혐성이 있는 국내 화폐보다는 더 좋을것이라는 말도 있었네요.

 

적금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머니께서는 만기로 받은돈 또다시 적금들 들라고 말씀하시지만

솔직히 애매한 심정입니다.

 

내용이 주식과 매우 비슷하지만, 그 가치는 기업과 국가의 차이인지라 안전성으로는 훨씬 나은듯 하고.

국내 은행 이자율이 계속 떨어져가는 상황이니 적금은 그냥 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만 여겨질테니.

뭐, 물건너 쌀나라처럼 보관료 이름으로 돈 떼어갈정도는 아니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일지도.

 

물론 당장에 돈을 왕창 넣고 시도할건 아니니, 

직장 옆 건물에 바로 신한은행이 있고, 주 거래은행도 그쪽인지라 한 번 자문이라도 구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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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박가박가    친구신청

제 기억으로는 우리은행하고 외환은행이
온라인 외환 거래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사고팔고만 하실거면 온라인으로 하시는게 수수료는 적게 들 겁니다.
물론 외환통장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은행방문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차손 같은 것도 주의하셔야 되구요...

ninpeng    친구신청

환차익이 적금보다 이익이 나려면 적어도 환율이 10%이상 올라야 할텐데 쉬운게 아니죠.. 몇 년 동안 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10%이상 오른적이 거의 없거든요.

Ezrit    친구신청

은행 방문하면 백프로 ELS니 ELW니 각종 파생상품 권유하면서 이거 예금보다 이자율 높으면서 진짜 안정적이다 라는 헛소리 할겁니다. 그 사람들은 그런 거 하나하나가 실적이라서 목숨 걸고 그걸 팔려고 하지, 환거래 같은 건 입에 담지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달러는 환전수수료 비중이 상당해서 리스크와 수익 저울질해보면 별 메리트가 없어요.
결정적으로 원화 강세와 약세에 대한 예측은 아무도 못합니다.
[ㅋ개ㅋ소ㅋ리] 출근상황 고찰 (4) 2017/04/11 AM 11:36

 

출, 퇴근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직장이 시내에 있으므로 시내순환버스를 이용하는데, 

집과 직장의 거리는 마치 동과 서쪽을 보는 것 만큼이나 서로 반대방향에 있으므로, 어떤 버스를 타던간에 순환버스와 비슷하게 시간이 걸린다.

지도상으로 가장 최적의 거리(집 문부터 직장 문까지)를 찾아보았을 때 3.73km,

도로 및 횡단보도를 거치면 약 4km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도보로는 약 한 시간 가량 걸리며, 자전거로는 15분 정도 소요가 된다는데, 사실 이건 평면 지도상에서 표시했을때 이야기고

집과 회사 사이의 길은 고저차가 존재하며 집이 회사보다 더 높은 고도에 위치해있다. 

집을 기준으로 직장으로 향하는 길의 50%가 내리막길이며, 이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회사에서 집으로 가기까지는 50%가 오르막길인 셈이다.

출근 시간은 늘 촉박하니 회사방향이 내리막길이라는 점은 매우 유익하다.

 

버스비는 성인기준 1300원이나, 후불식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100원 할인이 된다.

만약 택시를 타게된다면 집에서 회사까지 5분 정도 걸리고, 가격은 오천원 정도가 소모된다.

한 달을 4주로 정하고, 주 6일을 근무하게되므로, 출퇴근을 버스로 이용했을시 총 (4 * 6) * (1200 * 2) = 57600원이 소모된다.

어쩌다 회식을 하고, 늦잠을 자버리는 등의 불상사를 생각하여 택시를 탄다고 가정한다면 1200원을 뺀 금액에 택시비를 더한다.

 

자, 여기서 아주 사소한 상황을 몇가지 적용해보자.

1,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을 경유하여 지나는 버스. 그러니까 본인이 출,퇴근 용도로 타고 가는 버스는 순환버스이다. 그러니까 시내를 한바퀴 돌며 순환한다고 하여 순환버스라는 것이지. 출근시간대에는 직장인이고 학생이고 대다수가 순환버스를 탄다. 그리하여 아침에는 정해진 시간에 버스가 도착하는 일이 몹시 드믈다.

 

2, 순환버스는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 도달하기 전에 들리는 정류장 근처에 있는 학교만 다섯, 여섯개가 된다. 이중 반은 도심에 있고, 나머지는 산 중턱에 위치해있다. 버스가 산 중턱을 돌고 학생들을 내려주고서야 본인이 위치한 집으로 오게된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까먹는다.

 

3, 2번의 산 중턱에 있는 학교는 한 제단에서 운영하고 있고, 이 구역에만 중학교, 고등학교 두개가 위치해 있다. 심지어 산 중턱이라 학교로 향하는 도로는 이차선 하나, 일차선 하나뿐인데 교통혼잡을 막기위해 일차선은 산 오르는데만, 이차선은 산을 내려오는데만 사용한다. 외진곳에 있는지라 비단 버스 외에도 개인차량이 즐비하다.

 

4, 2번, 3번 과정을 거친 버스를 타고 직장으로 향하려해도, 집과 직장 사이에는 종점이 존재한다. 그러니까 집과 회사 사이에는 노선이 쭉 이어지는게 아니라, 중간에 종점이 있어, 중간에 한 번 쉬고 간다는 소리다. 예전에는 길어야 10분가량을 쉬었지만, 지금은 앞서 이야기한 상황과 버스 기사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15분으로 변경되었다.

 

5, 본인이 버스를 탈 즈음 시간이 8:15 ~ 8:20분, 종점에 도착하면 8:30 ~ 8:35분이며, 종점에서 다시 출발하는 시간은 8:45분이다. 따라서 본인이 회사 앞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아홉시다. 버스 시간이 변경되기전에는 그래도 50분 즈음 도착하였으나, 버스 시간이 변경된지 한달이 지나고 있는 지금. 매번 아홉시 넘어서 도착한다.

 

6, 참고사항으로 순환버스는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노선이 두가지로 갈린다. 그러니까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결국 회사로 가는것은 같은지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바꿔다면 되겠거니 생각을 하겠지만, 여기에도 또다른 함정이 있다. 앞서 말했지만 집과 회사와의 방향은 정 반대방향이다. 즉, 시계방향 순환버스를 타나, 반시계방향 순환버스를 타나 도착시간은 비슷하며, 그나마 종점에 들리지 않아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는 저 버스도 또 어떤 구간에서는 노선시간을 지켜야하는터라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하면 시간을 떼우기위해 정류장에 그대로 정차해버린다.


아주 개인적으로 사소한 상황을 적용해보니, 아주 속터진다-_-;

한 달째 아홉시 이전에 출근한 일은 딱 두 번밖에 없다.

결국 일찍 일어나서 더 일찍오는 순환버스를 타던가, 아니면 운전을 직접하던가이다.

 

자전거라도 사서 돌려볼까 싶지만, 역시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고저차가 존재하며 출근은 쉽겠지만, 퇴근은 몹시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와중에 저짓을 반복하려면... 살은 많이 빠지겠구나ㅎㅎㅎ

그냥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라도 하나 마련하는게 좋을까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않다. 교통비를 한달에 아주 넉넉히 잡아 10만원으로 정한다 하더라도 손익분기를 넘으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 걸릴터이니...

직접 운전하려면 더욱 큰 돈이 들어갈테니 운전은 어림도 없다.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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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흥흠응    친구신청

오토바이? 바이크? 추천요~

양념치킨    친구신청

전동 퀵보드, 전동 자전거, 오토바이 추천드립니다.

비싸서 못탄다?.. 그냥 버스타세용.. ㅎㅎ;; 방법이 없습니다.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그 선불 교통카드를 할인을 이용하여 (이런저런 페이나 문상 같은걸 이용하더군요) 사용하면 이게 더 저렴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출은 자전거도 보관, 기자재 트러블이 가장 큰 문제고 그 뒤는 자신 체력 및 날씨 입니다
보관은 눈에 안 보이면 내꺼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도둑이 너무 많습니다
트러블은 펑크나 체인등 자전거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기면 그걸 처리 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 합니다
체력은 운동 하던 사람 아니면 그거 만만하게 보고 하다가 일에 집중 못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살은... 개인적으로는 식사 관리를 못 하는 타입이면 저 정도는 입맛 돌아서 살이 더 찌는 경우가 생길듯 합니다

+@로 자전거나 전동, 이륜 같은 애들을 타면 사고 생각도 염두하셔야 됩니다
도로에 자기보다 큰 차 말고는 밀어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거든요
자출 하는 사람들은 일년에 몇번은 위협을 받습니다

ELEMENTALMASTER    친구신청

5분 거리에 택시비가 5천원요?! 무섭네요ㅠ
그러고 보니 금년 초에 지방에서 탄 택시 기본요금이 3천원 근처였던거 같던데.
[ㅋ개ㅋ소ㅋ리] NAS 후기 (10) 2017/04/10 PM 03:10

 

그저께 토요일 밤 아홉시 즈음 태블릿에 NAS를 구축하였다.

설치과정은 그냥 인터넷 페이지보고 따라하면 되는터라 삼십분도 걸리지 아니하였다.

태블릿은 HDD 500GB가량의 용량을 갖추고 있었고, 사실상 시범용으로 돌리는 터라 추가적으로 용량을 더하지 않았다.

툴은 다들 추천하는 헤놀로지(정품이라면 시놀로지)로 작업하였고, 관리 또한 그러하다.

 

NAS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삼아 툴상에서 파일을 넣어보기도 하였고, 네트워크 폴더로 접근하여 직접 파일을 넣어보기도 하였다.

NAS는 네트워크에 따라 저장되는 속도가 달라지는 반면, 업로드는 하드의 속도를 따르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SSD인 C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옮길 때와 HDD인 D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옮길 때, 디스크 속도 차이가 크게 벌어져서 생긴 일임을 알 수 있었다.

 

또다른 태블릿으로 NAS에 접속, 파일을 옮기는데 속도는 데스크탑보다 느렸다.

데스크탑이 직접 랜선을 이용하는 반면, 태블릿은 와이파이를 통하여 송수신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따라서 NAS를 이용시 속도는 네트워크 > SSD > HDD 순서로 빠름을 알 수 있다.

 

오늘 출근하여 NAS 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보기위해 핸드폰으로 접속을 시도하였다.

허나, 접속이 되지 않았다.

 

알고보니 NAS 외부접속을 설정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는데

그러니까, 집에서는 데스크탑이든 태블릿이든 핸드폰이든 모두 한 공유기를 통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았기에, 

NAS 또한 랜선이 동일한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다 같이 접속이 가능했던 반면 직장에서 쓰는 인터넷과 집에서 쓰는 인터넷이 서로 다르다.

이건 사실 생각치도 못한 것인지라, 애매한 상황이다.

 

구글링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니, 대다수가 아이피타임을 기반으로 설명하는데

본인의 공유기는 그냥 LG유플러스라서 어떻게 되련지 고민이다.

여차하면 유플러스 공유기 때버리고 아이피타임으로 바꾸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현재 사용중인 NAS는 시범운영 중이므로 언제 뻗을지 모른다.

태블릿PC를 기반으로 구축한터라 태블릿 자체에 달린 디스플레이는 토요일 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도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는 상황이다. 슬립모드를 하면 어떻게 되련지 집에가서 시도해봐야겠다.

 

태블릿PC로도 와이파이를 잡을 수 있지만, 내부 드라이버가 없는지 따로 드라이버를 잡아주어야 한다. 즉, 드라이버는 윈도우 등 OS가 작동하고 있는 와중에 작동하는 것인지라, 운영체제가 NAS로 작동되는 있는이상 와이파이를 잡을 수 없으므로 인터넷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다행이게도 유선랜 포트가 따로 존재하여, 이를 이용하여 연결한 상황이다.

 

태블릿PC에 달린 HDD는 그 유명한 히타치 제품이지만 NAS용이 아니다.

따라서 NAS에 넣는 파일들은 NAS가 사망하여 데이터가 손실되어 복구가 불가능하더라도, 아쉽지 않을 것들로 채워넣고 있다.

 

외장하드 사용하는 것 처럼 게임 및 프로그램을 외장하드에 설치하여 실행하면 잘 돌아가련지 시도해보았다. 마땅히 설치할 프로그램이 없었으므로, 쯔꾸르 게임을 넣고 실행해보건데, 일단 잘 돌아가는 듯하다. 동영상 스트리밍이 해당 영상을 다운 받은만큼 플레이어상에 출력하는 거라면 게임 및 프로그램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헤놀리지 툴상에서 동영상 이름 문자열에 따라 이미지가 입혀지는데, 간간히 요상하게 입혀지는 경우가 있다. 수정이 가능하긴 한가? 보기싫으면 액자형 구성에서 리스트형으로 바꾸면 이름들만 나오니 상관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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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은 루리루리해    친구신청

이런 고생 안할려고 그냥 30만원주고 ds216j WD Red 2TB 구매해서 1년동안 잘 쓰고 있죠 ㅋㅋㅋㅋㅋㅋ

SUNDAY_NIGHTTT    친구신청

원래 처음에는 집에 안쓰는기기로 간단하게만 써야지~
하고 시작하다가 안되는거 잡고잡고잡다가 필요한기능하 나하둘씩 늘어가면서
시놀로지를 구입하게 됩니다 ㅠㅠ
그냥 간단하게 작은용무라면 뭐 궂이 살필요는 없겠지만요 ㅎ
시놀로지를 구입하시게 될겁니다 ㅋ

바이오맨!    친구신청

고생 안할려면 시놀로지가 제일인듯...

악마곰팅    친구신청

음.. 게시글 보고 저도 집에 잠들어있는 노트북으로 nas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stone    친구신청

저도 해보려다 그냥 시놀로지씀
깔끔하게 해결

미인.    친구신청

적당한 구형컴퓨터에 ftp로 구축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수조    친구신청

유플러스 공유기에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그냥 편하게 NAS 구축하시려면.. 아이피타임 공유기 쓰시면 되고.. 성능도 고려하겠다 하면.. 외산 공유기 쓰시는게...

아무로-레이    친구신청

제가 지금 나스 8테라 구축해서 3년째 쓰고있습니다. 좋더군요,

카라큘라    친구신청

저도 구형 컴퓨터로 나스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통신사 공유기는 유동아이피라서 나스가 꺼진 상태에서 아이피가 바껴버리면 바뀐 아이피를 알지 않는 이상 접속 할 수 가 없더군요. 시놀로지 찾는 프로그램으로 해도 안나옴. 외부 접속은 중간에 공유기 끼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ㅋ개ㅋ소ㅋ리] 나스(NAS) 구축해보신분? (15) 2017/04/05 AM 11:59

 

NAS의 필요성을 느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저리 정보를 긁어 모으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NAS 제품은 하드 미포함 최저가 15만원 이상으로, 본인에게 있어서 꽤나 굵직한 돈이 들어가는 느낌이더군요.

좀 더 알아보니 NAS를 자체적으로 구죽할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때마침 집에 놀고있는 태블릿이 하나 있어 이를 바탕으로 NAS를 구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품은 기가바이트의 s1081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s1081.jpg

 

태블릿이니 CPU는 저전력으로 돌아갈것으로 예상하고, NAS 특성상 GPU는 사용하지 않을테니 전기세 부담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램은 표에서 2기가로 나와있지만, 제가 구입할 당시 4기가로 된 것을 구입했으므로 현재 4기가인 상태죠. 램은 클수록 좋으니까ㅎㅎ

와이파이 스펙은 위와 같은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품이 출시된지 꽤 되어서 와이파이가 구형이지 않을까 싶은데, 따로 랜 포트가 있으므로 여차하면 랜선 꽃고 사용하려합니다.

용량은 따로 외장하드를 설치하려는데, USB3.0이니 속도가 2.0에 비해선 낫겠지만, 자체적으로 하드 슬롯이 존재하는 NAS제품에 비해서는 데이터 전달속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충 하드웨어는 저렇구요.

사용 용도는 동영상을 보거나 작업물을 업로드, 다운로드 하는 정도입니다. 

솔직히 NAS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게 확립된게 아니라서 어떤게 되고 안되는지 잘 모르는 실정입니다. NAS가 마치 외장하드를 끼어넣은것마냥 윈도우 상에서 복붙하듯이 파일을 넣으면 그대로 서버에 저장되는 개념인지요?

물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니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존재할 것으로 보이고, 동영상은 다운받으면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차라리 NAS 제품을 하나 사는게 속 편하련지 여러므로 고민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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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a2004    친구신청

nas는 기성품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용도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문제라면 SMB, FTP정도만 된다면 네트워크 하드나
아이피 타임 공유기에 NAS기능 있는거 있으니...
맛보기로 써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문제는 트레픽(동시 접속등)이 아무레도 딸리니 참고하세요.

뭐 쓰다보면 결국 시놀로지로 가시겠지만.....

프리패스    친구신청

이 말에 동의하는게 결국 시놀로지로 갑니다... ㅜ.ㅜ

dir/p    친구신청

단순히 영상감상, 업&다운로드정도만 하신다면 사실 요즘 공유기에 달린 간이NAS로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합니다

다만 기성제품의 경우 OS의 우월함을 베이스로 깔고 각종 어플 지원이 빵빵하고 편의성이 대폭증가 & 고급형의 경우 다중작업이나 트랜스코딩등등의 장점을 가지는거죠

저도 처음에는 웨스턴디지털 저가형으로 시작해서 해놀로지 올린 자작NAS를 거졌지만 지금은 시놀로지에 정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쓰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아쉬움이 생기면서 정품으로 슬금슬금 옮겨가게 되더군요
당장 나갈 돈이 아니라 총량을 생각하면 결국 순정 시놀이나 qnap로 가는게 돈아끼는 길인듯 합니다

SUNDAY_NIGHTTT    친구신청

얼마전에 다른글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있으셨는데...
NAS는 사실 시스템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합니다.
한번써보고 말정도의 호기심이라면 모를까 ...
시놀로지로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호노위스    친구신청

사용 용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소 정도로 계획하신다면 가지고 계신 태블렛에 외장 하드를 연결하시거나, 최저가 NAS 상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즈음은 고가 라우터인 경우 외장 하드면 연결하셔도 파일 쉐어링 및 DLNA 지원도 됩니다.)

하지만 보통 NAS 구축은 데이터 백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RAID 1 (미러) 는 기본으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타블렛으로는 구현이 매우 힘들죠. 특히 NAS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ㅎㅎ 결국 시놀로지로 가시게 되는~~

SUNDAY_NIGHTTT    친구신청

결국엔 시놀로지죠 ㅎㅎ
쓰다보면 이게 필요하고 저게 필요한데 그게 시놀로지엔 다 있어서 ㅋ
대안이 없네요 ^^:;

루리웹은 루리루리해    친구신청

비추천 ... 저렇게 하면 관리 게힘들어요

케르발    친구신청

결국은 시놀로지입니다

저도 라즈베리파이로 구성하고 별짓 다했는데
허구헌날 nas셋팅하고 놀거도 아니고
방치해야하는데

루리웹은 루리루리해    친구신청

나스를 하는 이유가

아무 작업 없이 그냥 냅두면 스스로 파일 정리하고 알아서 폴더 관리하고 바이러스 체크 하고 백업하는 건데

이것을 손수 하시겠다는건가요?

저같은경우는 시놀리지 다운로드스테이션에서 스스로 RSS로 토렌토파일 받아서 각 폴더에 저장해줍니다 이것만으로도 뽕 뽑았죠 사실 이거뻬고 잘 안써여 ㅋㅋㅋ

우주모함    친구신청

저도 자작나스 했다가 결국은 시놀 716+로 그냥 옮겼습니다.
g1840으로 해놀 썼지만 편의성이나 업데이트 부분때문에 그냥 기성품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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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시놀로지요

hecaton-    친구신청

그냥 스토리지가 필요하면 외장하드 쓰면 됩니다..
나스의 진정한 필요성은 데이터의 안전관리.. 예로 렌섬웨어를 먹었어도 스냅샷이 있스면 일부는 복원이 된다던지.
레이드 하드중 몇개가 뻗었는가 에서 복원력 이런거죠..
여기에서 위에 나오는 겄들은 그저 서비스 일뿐..
일반 사용자가 가장 쉽고 안정적인 제품은 다들 말하듯 시놀리지 이구요... 이건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만 사용이 겁나 쉽고..
어드번스 한 나스는 리눅스 베이스로 직접 만들던가 FreeNas 가 있네요..
FreeNas 는 OS 는 무료고 지금 새 버전은 인터페이스도 좋아 졌지만 이건 엔터프라이즈 급이라 겁나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지금 쓰고 있긴한데 1TB 당 1 GB 정도의 메모리를 붙여주는걸 추천한다고 할정도로 성능은 아주 막강한데 세팅이 힘들어요..
하지만 개인 사용엔 무료라는 이점이 있고 따로 하드 없이 USB 에 OS 깔아 쓸수 있는 장점 뭐 이런게 있네요..
뭐가 되었건 삽질을 필수고 써보다보면 나중에 정착하는 모델이 나올겁니다.

인간쓰레기탐색기    친구신청

돈주고 산 전자기기 중에 만족도 엄청나게 높은 것 중 하나가 시놀로지 NAS 입니다.
이건 진짜 돈이 안아깝네요.
20만원 정도면 사는데 굳이 구축해서 귀찮은 일을 할 필요가 없죠.
최근엔 노트 스테이션 덕에 에버노트도 버렸습니다.
그 외의 각종 것들 맥, 윈도우, 리눅스에서 공유해서 쓰고 있는데 엄청나게 만족합니다.
자체적으로 워드프레스 홈피 구축이라던지 git 서버 구축이라던지 뭐 퍼스트, 써드 파티 앱들도 엄청 제공 되고 세팅도 엄청나게 편해요.

-=쥬논=-    친구신청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결국은 시놀로지 입니다...

毛부리    친구신청

이미 윈도우가 깔려있는 타블렛이네요...
삼바서버 활성화하고 포트열어주면 기본적으로 파일공유는 끝입니다.
ftp나 http나 스트리밍서버같은건 원하는대로 설치하면 되져.
윈도우니까 기본적인 백신이나 관리툴 스케줄 잡아주면 되고...

보통 처음에는 판매하는 나스제품(시놀로지같은거)으로 시작하고요..
좀 재미붙이면 직접 하드웨어 세팅해서 돌리는거구..
nas의 끝은 스토리지서버입니다.
그뒤엔 클라우드인데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니...
[ㅋ개ㅋ소ㅋ리] 비타를 살까 말까 (17) 2017/03/28 PM 05:13

 

6월에 페소5 한글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예전에 접하고

나름 시리즈를 복습하는 차원에서 골든을 해볼까 생각하던 찰나에, '까짓거 해봅시다'라는 생각으로

비타에 대한 정보를 이리저리 수집하고 있습죠.

 

당장에 궁금한건 비타게시판에 올려서 몇가지 알아놓긴 했는데,

그놈의 성격탓인지 좀 더 알고보고 사야할지 걸러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페소4는 몇년전에 집에 고히 모셔둔 ps2로 엔딩을 보았던지라, 스토리는 대충 다 알고 있습니다만

스토리만 알고 있을뿐 페르소나를 다 모으거나, 올 커뮤를 달성하거나 하는 업적놀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순전히 애니처럼 스토리를 보려는 목적으로 하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따지고보면 시리즈별로 스토리상 접점이라고 할게 있을지 모르겠다만

여신전생 녹턴, 페소3, psp페소3, 페소4에 이어서 페소5를 하려면 그 중간것도 해보면 좋겠다는 의미였죠.

 

막말로 비타가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나오고 소니에게서 사실상 버려졌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인데,

이걸 골든 하나만 믿고 사야하는가 걱정스럽기도하네요.

물론 골든 말고도 다른 구미가 당기는 게임들이 몇 있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ps4로도 나온 것들이라, 

굳이 비타를 구입해야 할 이유를 못느끼게 되어죠.

 

예전에 psp 가지고 놀던 시절에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인지라 굳이 게임 말고도 영화나, 애니를 넣고 보는 등 pmp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었으니 가치가 있었지만, 지금은 제가 스마트폰 말고도 갤노트프로도 같이 가지고 있는터라 굳이 5인치 밖에 되지 않는 화면으로 영화, 애니를 보는것도 좀 그렇고.

 

차라리 돈을 좀 더 보태서 ps4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만약 그러하다면 브라운관 tv를 새것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이유도 있어서 애매하게 됬습니다.

게다가 ps4 프로는 물량도 없고, 그렇다고 좀 더 저렴한 구형 ps4나, 슬림버전을 구입하려니 '까짓거 질러봅시다.' 입장에서는 프로를 사는게 더 나을것 같고, 동생도 살거면 프로를 사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니...


1, 일단 비타를 구입한다.

 중고를 구입하면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허나 실제로 할 게임은 얼마 안된다. 한 5 ~ 6개 정도? 이 중 대부분은 ps4로도 나와있다.

 페르소나4 골든, 토귀전, 슈타인게이트 제로, 오딘스피어, 단간논파3, 월드오브파이널판타지 등

2, 비타를 구입하지 않고, ps4를 산다.

 pro 버전을 구입하려면 현재 물량이 없어 기다리거나, 더 많은 값을 지불하여 구입하여야한다.

 tv를 교체해야 하기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3, 비타도 구입하고, ps4도 구입한다.

 1번과 2번의 상황이 맞물리며, 전체적으로 비용이 증가한다. 물론, 장점도 증가한다.

4, 비타를 구입하고, ps4는 구형 또는 슬림형으로 구입한다.

 1, 2번의 절충안으로서 비용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대신 장점은 거의 유지한다.

 앞으로 출시될 4k급 게임을 완벽히 즐길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5, 그냥 사지 않는다.

 하염없이 기다리면 뭔 수가 생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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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왕    친구신청

비타는 삶이라고 하던데 3번

SunnyWeather    친구신청

모니터에 꼽으면 안되나요??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그럼 컴퓨터를 못하잖아요ㅋㅋ

정심일도    친구신청

직딩이면 걍 술 몇번 안먹는다 생각하고 신품 비타 지름긔
사기전에는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하는데
신품 18만
중고 13만
게임기를 영구적 물건으로 보지 않고 소모품으로 본다면(사실 소모품이 맞음)
하고 싶은거 사서 즐거움 값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중에 쓸모없으면 걍 중고로 적당히 팔면 어느정도 남기도 하구요
제 경험상 어느순간 와우 정액지르는거 던파 아바타 사는거 당연하게 여기는데 겜기에는 왜 인색하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사서 즐기다 필요없으면 부담없이 파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치킨을 많이 끊어야겠군요. ㄷㄷㄷ

I.U    친구신청

홍콩판 초기형에 충전기랑 기기 메모리 게임 몇개있는 내 먼지쌓인 비타좀

누가 사줬으면..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홍콩판은 국내 정발한거하고 무슨 차이점이 있나여?

I.U    친구신청

저도 모르겠네요 중국 있을때

나오자마자 샀던거라

아마 AS가 안된다는거? 정도말곤 모르겠네요

수면연장의꿈    친구신청

전 휴대기기 사서 오래써본적이 없어서..

이왕살거면 플포사시는게

나물캐는팬더    친구신청

저는 처음에 TV에 연결 못한다는것 때문에 휴대용기기를 집에서 했었는데 나중에 가서는 집에 누워서 하려면 휴대용기기가 제일 편하게 되서 결국 비타와 ps4 전부 있는데도 비타를 자주 하게 되더군요.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그래픽에 그리 상관 안하고 하신다면 비타 사는것으로 끝내시면 좋겠지만 그래픽 생각하신다면야 ps4로 그냥 구매하시는 쪽이 더 낫긴 합니다. 전 그냥 ps4만 산다로......

TYPE;Unknown    친구신청

저렴한 비타 TV를 사세요~~

S.H 1214    친구신청

가끔씩 누워서 하는게 좋아서 비타 샀어요.

Ka-ye    친구신청

솔찍히 비타에 재미있는 게임도 '나름' 있고 플1 아카이브 게임도 되고 플4 리모트로 텍스트 게임정도는 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데 시기상으로 너무 안좋아서요...

중고를 구하시거나 플4를 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플4를 사시면 프로를 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물론 프로 신 공정 얘기가 있어서 불안하기는 한데 (구하기도 어렵고) 프로만의 디자인, 성능 향상이 정말 좋아서요.

물론 슬림형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AlaraKraft    친구신청

갠적으로 비타 구매는 말리고 싶습니다.

Ezrit    친구신청

P4G, 루프란 만으로도 비타 살 이유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アモン    친구신청

루프란 재미있나요?

슬픈단잠    친구신청

P4G만으로도 가치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둘다 있는 것이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리모트 플레이 정말 좋습니다.

PS4 게임(순간 조작이 중요한 게임 제외)을 밖에서 즐기고, 집에서도 즐기는 건 정말 좋습니다. 마치 닌텐도 스위치 카피 라이트 같지만, 이게 의외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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