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이피에서 명품접시 2장에 76만원인거 보고 갑자기 생각난 썰..
친구가 이번에 이직을 해서 플레이트도마 비슷한거 만드는 회사에 취직
난 친구 이직했다기에 하나 팔아준다고 가격물어보니 수제도마라서 플레이트도마 1개에 10만원중반..
우리집은 2~3만원짜리 도마쓰니깐 상대적으로 겁나 비싸다고 생각듬
몇일뒤에 직원들끼리 점심먹다가 그 얘기하면서 도마가 꽤 비싸더라 라고 하니
옆에서 밥먹던 여직원 왈..
"도마 비싼건 몇백만원짜리도 있는데요뭐(그게 뭐가 비싸냐라는 어투)"
뭐 명품 옷핀이라고 옷핀하나에 몇십만원하는것도 있는마당에 도마 비싼건 비싸겠지
근데 내가 뭐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마를 물어본것도 아니고 ㅋㅋㅋ
우리같은 사람들이 쓰기에도 10만원 중반이면 비싼거 맞지
순간 니네집은 도마 얼마짜리쓰냐 라고 물어보고싶었지만
집에서 살림도 안하는 유부녀직원한테 말해뭐하나 싶어서 참음
맘에 안든다 안든다 하니 왜케 맘에 안드는 부분만 보이는지 원..
저도 조작이 이상해서 패치 때까지 카마 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