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 6월 5일에 대구 사는 친구 보러 놀러갑니다.
문제는 동대구역에 14:22에 도착해서
친구가 퇴근할 시간, 약 19시 전후까지 동성로 부근에서 배회를 해야하는데요
그냥 아무 카페 들어가서 죽치고 앉아있기보다는
대구까지 간 거, 여기저기 구경 좀 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5시간만에 다 둘러봐야 한다는 거ㅠㅠ
일단 동성로 근방에 끌리는 곳 알아보니
1.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3. 2.28기념 중앙공원
4. 계산 주교좌 성당
5. 김광석길
이정도고요
일단 대충 세워본 계획은
14:22 동대구역 도착
14:30~15:00 -버스이동 30분-
15:00~16:00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1시간)
16:00~16:30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30분)
16:30~16:45 -도보이동 15분-
16:45~17:00 2.28기념 중앙공원 (15분)
17:00~17:20 -도보이동 20분-
17:20~17:40 계산 주교좌 성당 (20분)
17:40~18:10 -도보 혹은 버스 이동 30분-
18:10~19:00 김광석길 (50분)
조금 빡빡하긴 하지만 5일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여건에 따라 적당히 한두 군데는 패스하고 바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면 시간확보가 될 것 같은데요
혹시 이중에
'거긴 좀 별로다'
'차라리 여기가 어떠냐'
'이 부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싶은 부분 있으신가요?
마이퍼님들의 참교육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