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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체온계 살살 녹는다아ㅏㅏ (3) 2017/12/18 PM 12:10
그제 시험보고 긴장이 풀렸는지

어제 아침부터 감기기운이 훅 들어왔네요ㅠ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하루 버틴 다음

방금 이비인후과 가서 주사 맞고 약 받아왔어요ㅠㅠ

 

이른 점심 먹고 약 먹은 뒤 이불 안에 누워있는데

체온은 계속 38.5~39도 와리가리중...

 

마이퍼님들 모두 감기 조심 눈 조심 빙판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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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SOPMODII    친구신청

오늘 하루는 따뜻하게 보내시길 ;ㅁ;

LoricariaKim    친구신청

주사 맞고 수분 섭취 잘 하시길...
게토레이나 포카리 자주자주 마셔주는게 좋더라구요.
39도 와리가리면 심한거에요.

디쿠맨    친구신청

일단 체온이 39도가 넘어가는거면 병원 가셔야 합니다.
[일상잡담] 오늘 느낀 점들 (1) 2017/12/16 PM 02:55

1. 처음 가는 도시 처음 가는 장소라면 버스 환승으로 찾아가기보다는 택시를 타자ㅠㅠ

 

2. 아침을 먹되 물은 많이 마시지 말자ㅠㅠ

 

3. 시험 시작 전에 화장실을 꼭 다녀오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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蒲池幸子    친구신청

시험 장소는 시험 전에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날씨가 춥다 보니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네요.. 커피 등은 이뇨작용을 활발히 합니다..
시험 전 혹시 모르기 때문에 생각이 없어도 한 번 다녀오는 것이 안전하죠.. 긴장을 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일상잡담] 평행세계는 실존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 2017/12/12 PM 10:59

오늘 점심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 테이블에 나이 지긋한 어르신 두 분이 앉으시더라구요.

 

마침 TV는 YTN 뉴스를 보여주고 있었고

 

뉴스에 귀를 기울이던 저는 아직 한쪽 귀에만 집중하는 스킬을 터득하지 못해

 

의도치 않게 두 어르신들의 대화도 듣게 되었죠.

 

 

(우병우 구속영장청구 뉴스를 보며)

 "우병우가 무슨 죄가 있다고~"

 

(조원진 막말 구설수를 보며)

 "빨갱이보고 누구씨라고 해줬으니 빨갱이 입장에선 좋아해야 할 일 아닌가?"

 

(자한당 원내대표 노리는 한선교를 보며)

 "얼마나 고생했으면 얼굴이 저리 야위었을까~"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갤럽에서 낮에 전화를 돌리니까 일하는 사람들은 다 끊고 백수 모지리들만 답해서 그래~"

 "대통령 싫다고 하면 그쪽에서 먼저 뚝 끊어버리고 그래서 1000명에게 묻는다 하고 한 이삼십 명만 추린대~"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jpg

 

 

뭐지.... 나와 다른 세계에서 오신 분들인가.....?

 

 

 

 

그 때 확신을 갖게 해 준 결정적인 말.

 

(내일은 더 춥다는 일기예보를 보며)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단 덜 춥지?"

 

 

아... 음... 어.....

 

저는 오늘 평행세계 지구4의 대한민국4에서 온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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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idnight    친구신청

저희집 어르신들도 그렇습니다.
원래 그랬지만 몇년 전부터 노인카톡을 보면서
더욱 강화 (...) 되었음 -ㅅ-;;
[일상잡담] [긴 글, 노잼주의] '토론회'에 관한 토론 (5) 2017/12/12 PM 09:55

다른 분 마이피에 댓글알림이 계속 가게 하는 것도 민폐인 듯하여 제 마이피에 올립니다.

이런 면에서는 글타래 형식의 포럼이 부럽기도 하네요ㅎ

 

 

1.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토론'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학술적 정의를 끌고 온 이유는

사전적 정의만으로는 그 함의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 표준국어대사전을 편찬한 국립국어원에서도 인정하는 내용이고요.


<참조: '토의'와 '토론'의 차이점에 대한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답변>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118141&pageIndex=1



제가 지적했던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참여자들이 공감하며 각자의 의견을 조각조각 모아 합의점으로 수렴하는 과정은 토의.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참여자들이 큰 틀에서 서로 상충하는 논지를 펼치며 주장의 우열을 가리는 과정은 토론.


'한국 최고의 미녀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이영애 눈이 예뻐." "김희선 코가 오똑해." "김태희 입이 이쁘지." -> 의견을 모으니 토의.

"이영애가 최고야." "김희선이 더 이쁜걸?" "김태희보다? 난 동의 못 함." -> 주장이 대립하니 토론.


'동수 민주주의를 위한 성평등 개헌과 정치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를 두고

큰 틀에서 공감하지만 이런저런 부분을 보충하면 더 좋을 것이다고 의견을 나누면 토의.

큰 틀에서부터 상충하며 그걸 반드시 해야 하는가? 이러이러하니 그게 맞지 않나? 하며 주장이 대립하면 토론.


또한 '토론 대회'는 있지만 '토의 대회'는 애초에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도

토의와 차별화되는 토론만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찬반을 다투지 않아도 토론이 가능함을 인정하"는 것은

주제가 하나의 명확한 쟁점이 있어서 찬반으로 나뉘는 경우가 아니라면

토론 과정 내내 통일되지 않은 수많은 쟁점을 두고 다각도에서 다양한 주장들이 각축을 벌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며

그러한 상황 역시 각자의 주장이 큰 틀에서부터 상충함을 전제하기에 토론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찬반을 나누지 앉아도 토론이지만 저건 찬반을 나누지 않기에 토론이 아니다'는 자가당착적인 주장이 결코 아닙니다.




2.

제 안좋은 버릇이지만, 항상 '내가 잘못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를 먼저 고민한 뒤에야 말을 하거나 글을 씁니다.

이번에도 역시 "각각 여성, 성소수자, 민변에서 활동하는 분들인데 이들의 생각이 비슷할거라는 편견"이 들어간 것은 아닌가 싶어

해당 댓글을 작성하기 전에 발제자와 패널들의 프로필, 인터뷰, 최근 연구 주제 등을 살펴보았죠.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발제문이나 토론 속기록을 읽어보는 것이지만 구할 길이 없었네요;

그렇기에 그 밑의 대댓글에서 '동수 민주주의를 논하는 자리에 남자는 단 한 명'이라고 말할 수도 있었고요.


그러나 제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발제자들과 패널들이 각각 여성주의자, 성소수자, 남성 변호사지만

동수 민주주의를 위한 성평등 개헌과 정치체제 개혁에 대해 큰 틀에서 다들 공감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성소수자인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는

 -젠더 감수성을 강조하면서도 '여성과 성소수자 등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여성민우회에서 '딸들을 위한 페미니즘'의 교육 주제로 '혐오의 정치 vs 페미니스트 정치'를 논하며

 -동성애 혐오의 원인을 남성우위적 가부장제에서 찾는 등

탈 젠더리즘을 말하면서도 그 양태는 페미니즘이 혼합된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장 이질적이라 생각했던 민변 김준우 변호사도 몇 가지 인터뷰를 보니

 -노동법 전공의 공익 전공 변호사로서 민변 노동위에서 활동

 -다인종 다문화되는 사회 현실을 개헌안에 반영하고

 -기본권에 집중되는 개헌 논의를 정부형태, 정치 및 선거제도까지 확대하며

 -개헌 논의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되

 -참여의 창구가 일부 시민단체의 고유 영역에만 국한되는 경향이 있으니 시민단체들의 연대가 필요함을 주장하는 등

정의당의 방향성과 그 결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동수 민주주의를 위한 성평등 개헌과 정치제도 개혁'에 대해 다른 패널들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부분이 없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자료에 기초하여

"주제에 대해 찬반이 갈릴 껀덕지가 없"고

"끽해야 '남녀동수만 하지 말고 성소수자도 포함해달라' 정도의 이견이나 나왔"을 거라 추측하는 것이  

과연 근거 없는 비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제가 미처 살피지 못해 잘못 판단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되

제가 "이들의 생각이 비슷할거라는 편견을 당연한 전제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3.

"설사 해당 주제에 대해 패널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방법적인 면에서 얼마든지 의견은 갈라"진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자리는 '토론'이 아니라 '토의'의 장소라고 봐야죠.

대전제에 대해 공감하되 방법론적인 차원에서 더 나은 합의점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것. '토의'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은

저런 지엽적 차이는 '토론'의 전제조건인 '큰 틀에서의 유의미한 차이'가 되지 못하기에

저 자리에서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얘기였지

'다 찬성 입장의 패널이라서 (저 자리에서 나눈 모든 이야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없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4.

패널 외 참여자의 의견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은 오히려 '토의'입니다.

'토의' 자체가 다양한 의견을 수혐해 합의점으로 나아가는 과정이기에 다수 관계자의 참여는 환영할 만한 일이며

그렇기에 때로는 그 자리에 참석한 모두를 패널로 보기도 하죠.

그렇기에 '청중이 참여할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토론이다'라고 하기에는 정확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 자리는 차라리 '심포지움'이나 '학술 발표회'로 봐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심포지움이나 학술 발표회 또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고, 발제자나 패널들과 자유로이 의견을 나눌 수도 있으나

주제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은 제한되고

질문과 답변의 목적이 대체로 발제자나 패널로부터 지식을 구하는 과정이며

청중을 '동등한 토론 상대방'이라기보다는 '가르침의 대상'으로 보는 등의 특징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동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는 대전제를 발제자와 패널들이 모두 공감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와서야 누군가 "그런데 동수 민주주의가 꼭 필요합니까?"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내내 '토의'나 '심포지움', '학술 발표회'만 하다가 그 때 비로소 '토론'이 시작되었다고 봐야죠.




5.

어쩌다보니 특정 정당의 특정 토론회만을 두고 저격하는 모양새가 됐는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 '토론'과 '토의'를 혼용하는 세태 전부입니다.

언어는 곧 사유이고 사유는 곧 생각이며 생각은 곧 개개인의 세계관이기에

어휘의 순수성이 퇴색되면 세계관까지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토론'의 탈을 썼지만 오히려 '토의'에 더 가까운 자리는

지엽적인 차이만을 보여주면서 반복적으로 대전제를 긍정하는 과정에서

'패널들이 공감하는 배경'을 청중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에 우려스러웠습니다.

 

토론으로 유명한 관훈클럽의 관훈토론회는 방송3사 + 조중동부터 한경오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기자들이 다양한 논지를 펼치고

국회토론회만 보더라도 당정청 + 각계 전문가 + 여러 당의 의원들이 난상토론을 벌이며

'심야토론', '백분토론' 등 TV토론 프로그램도 패널들의 성향이 뚜렷이 갈리죠.

 

과연 저 '모임'을 이런 '토론회들'과 같은 선상에 두어도 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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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아    친구신청

저건 토론이 아니죠 동의하는 사람만 잔뜩 모아왔는데 어떻게 토론 대회가 되는지 이해불능...

[녹차맛]    친구신청

저건 진짜 토론도 뭣도 아니고 사상주입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쇠고기국밥    친구신청

정의당 못 잃는 그 분인가

pians    친구신청

http://cfile23.uf.tistory.com/image/1501A74150865EFA27D18C
국회의원이 성 평등을 위한 정책을 내였는데

여자가 아니시네요?

몬스터.[    친구신청

원론적인 형식의 의의는 말그대로 의의 언어로써의 의미이죠
어떤주제의 토의나 토론은 주제의 내용 의도 풀이 방법을 찾는 목적으로 선택하는 수단들이고
그 형식을 정한 이와 참여하는 이들이 모두 똑같은 방법론에 동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중이 주제보다 형식으로 가버리면 주객이 전도되는 인상을 먼저 받게될 가능성이 높아 저항감이 생기기 쉽죠
그래서 중요한게 회의를 주제하는 사람의 중재가 중요한데 참여자들의 생각이나 행동양식이 너무 다르다보니
어지간한 지배력으로 흐름을 이끌기에 한계가 분명하다는게 수많은 사례로 보여지죠
이런 사례들만 보면 회의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사실은 어쩔수없는 양상이라고 보이는게
주제 자체의 입장차이 단어선택방법 논술방향 행동양상 성향차이들이 서로 전혀 다른 사람들이라는거죠
모두가 만족할수있는 결론으로 간다는게 사실 더 이상론이며 그차이를 인정하고 최선의 결과까지 표적지에 가깝게 압축하는 과정이며
충분한 시간과 논의 실현과정이 필요한것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죠
언어란 한가지 절대적 정의가 아니라 통상적 의미의 표준화이고 인식하고 사용함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억지로 순수성과 사회적 합의로 규격 표준화하는 방향성에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실제로 언어란 강압적일수만은 없으며 사회 문화 집단 등등의 차이로 같은 단어들이어도 차이는 있을수 밖에 없죠
굳이 따지면 다른 언어들을 생각해보면 똑같은 의미와 늬앙스 감정을 모든 언어로 상호 변환이 되는가를 보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의 의미를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언어란 결국 소통을 위한 방법중 하나라는것을 아는게 먼저이겠죠
[일상잡담] [소전] 히든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 + 잡다한 팁 (2) 2017/12/09 PM 11:38

저체온증은 이틀만에 완주했지만

히든은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벌써 이벤트기간 마지막 주말이네요;;

 

깨기는 해야 하고.... 시간은 없고.....

 

정말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딱 한방에 갈 만큼 가고 깨끗이 단념하려고 도전해봤습니다.

 


 


제목 없음-1.jpg

 

 

9제대 총출동;;  리사이즈되면서 잘 안보이지만

어차피 이거 눈여겨 보실 분들이라면 실루엣만 봐도 다 아실 테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합니다.

 

 

1-6제대는 샷+망+랍+딱+돌 혼성부대입니다.

샷건이 부족해서 고이 모셔놓고 있던 김성근양과 주지사님을 급히 60렙 3링으로 올렸습니다.

 

7제대는 3에알+2슴지 + 도발9렙 보스사냥꾼 (망했습니다)

8제대는 샷+2망+랍+딱 + 공수10렙 공수부대 (망했습니다)

9제대는 포벡+2에알+리엔 + 수호4렙 특전사 (거의 망할 뻔 했습니다)

 

간만에 녹템 파템 흰템까지 다 꺼내고

철갑탄 부족해서 즉석에서 제조 돌리고

부대편성만 근 한 시간 걸렸네요ㅠ

 

IMG_2974.PNG

 

 

3시에 지령을 챙겨서 지령 192, 인탄식부 162k 163k 152k 126k로 입던합니다.

 

 

 

중간에 이런저런 일들을 하느라 진행중 스샷은 없습니다ㅠ

 

 

약 두 시간 반 동안 여차저차 해서

 

IMG_2975.PNG

 

 

 

165킬 2수복 17만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IMG_2976.PNG

 

 

다친 인형들 수복하고

새로 들어온 인형들 퇴역시키고

일퀘 보상 받고 정산하러 비교샷을 찍어보니

지령 100, 인력 2천, 탄약 1.3만, 식량 1.2만, 부품 1천 정도 소모했네요.

 

클리어 하자마자 비교샷부터 찍어놓았으면 더 정확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진빠져서 두 번은 못하겠네요;;

히든 20턴으로 줄인 게 천만다행입니다.

나중에 딥다이브는 어떻게 할 지ㅠㅠ


==================================================

 

잡다 팁

 

1. 샷망랍딱돌 혼성부대 짱짱걸들입니다.

 장갑 제일 낮은 인형이 28(22+6)였는데 끝날 때까지 수복 한 번 한적 없네요.

 보스만 피하면 철댕이부터 장댕이, 전투력 1.7만짜리 인해전술부대까지 올킬 가능합니다.

 

2. 레벨때문에 개런드, SV98 등 저격스킬 라이플을 데려오셨다면 필히 '수동스킬' 옵션을 켜주세요.

 그냥 쏘면 다 잡을 수 있는데 저격스킬 조준한답시고 시간 끌어서 간발의 차로 탱커 얻어맞는 경우가 있네요ㅠ

 

3. 보스사냥꾼은 되도록이면 랍딱제대로 하시기를 ㅠㅠㅠㅠ

 라이플이 부족해서 '에알슴지로도 잡힌다네?'하고 시도했다가 움사오 중파 당했어요ㅠ

 에알슴지로 들이대시려면 전투 시작하자마자 슴지를 5,6번자리에 두고 스위칭하면서 적절히 무빙-퇴각컨 하세요ㅠ

 

4. 공수부대를 만드시려면 짱짱센 샷망제대로 하시거나 그냥 더미로 점령-퇴각-재배치만 하세요.

 저처럼 어중간한 1샷 2망 1딱 1랍 혼성제대에 공수디버프 먹이면 탈탈 털려요(그래서 주지사 중파ㅠ)

 

5. 적 진입로를 1시, 5시, 11시 구역으로 나누어 생각할 때,

 교통정리의 필요성은 5시 > 11시 > 1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은 11시 > 1시 ≥ 5시 입니다.

 공수가 있으시다면 11시 먹고 5시 먹고 마지막으로 1시를,

 공수가 없으시다면 5시 정리하고 11시 먹고 마지막으로 1시를 가셔도 되겠습니다.

 

6. 공수가 있다면 적 보스가 등장한 헬리패드를 점령해서 행동수를 늘일 수도 있는데,

 10턴 정도 넘어가면 어차피 남아도는 게 행동력이니 굳이 점령할 필요는 없었네요;;

 

7. 전투지령을 수동으로 껏다 켰다 하는 과정에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니

 (에알슴지 제대로 장갑병에 들이대면서 도발요정을 깜빡한다거나ㅠㅠ)

 기본적으로 지령을 켜놓고 포격요정 등 필요 없는 제대만 골라 수동으로 꺼 주시는 게 안정적입니다.

 

 

 

8. 랍딱제대는 와브드가 아닌 이상 장댕이나 1.7만 물량부대에 약하니 공습요정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체온증 예고 뜰 때 이 얘기를 듣고 스킬칩 부어서 공습 2개를 만렙 만들어놨는데

 랍딱제대가 없어서 못 썼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점수때문에 같은 편성으로 몇 번 더 리트라이 하실 예정이시라면

 적 보스 4기 약 1만점, 잡졸 최대 165부대 약 천 점이니

 대충 총 킬 수 * 천점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기준 이하 = 리트라이로 점수 상승 노려볼 만.

 기준 +5천점 내외 = 리트라이 해도 이만큼 나오기는 힘들 듯.

 기준 +1만점 내외 = 이번 판이 최고의 플레이.

 

============================================================================== 

소감은 대충 이 정도입니다.

몇 퍼센트에 들어갈 지는 새벽이 되어봐야, 또 내일 굇수분들의 레이스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좀 쉬어야 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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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친구신청

저도 끝나기전에 히든 한번 돌아야할거 같긴한데 스크랩 좀 해둘게요.. 정보 감사합니다 ;)

=ONE=    친구신청

소전게 히든 공략글이랑 후기 몇 개 읽어보시고
중요 포인트에 자리만 잘 잡으시면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하실 거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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