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새벽 4시.. (약간 전..)
오늘도 밤을 꼴딱 넘겨가며 일을 하고있는 중..
마감까지 3주 정도밖에 안남았으니 어쩔수 없이 몇날이고 밤을 새가며 일을 해야하는건 어쩔수 없다...
근데..
어디선가 양념치킨 냄새가 난다..
분명 창문도 다 닫혀있고, 문도 다 닫혀있다..
화장실 환풍기는 계속 돌아가고있고..
문을 열고 복도를 나가봤으나 복도에서는 치킨 냄새는 나지않고 모기가 들어오려고 폼만 잡고있다..
어디냐!!
누구냐!!
배달도 안될거 같은 이 시간에 치킨을 뜯고있는곳이!!
배달도 안될거 같은 이 시간에 치킨을 뜯고있는자가!!
그런데 갑자기..
양념치킨 냄새속에 명태전 냄새가 섞여서 들어오고있다..
한국 전 특유의 냄새가 섞여서 흘러들어오고있다..
누구냐!!
이 새벽시간에 내 배를 굶주리게 만드는자가!!
누구냐!!!
오늘은 이따 무도 보면서 양념치킨이나 뜯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