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 하고서 뽕이 차서 시작했는데...메인 미션 몇개을 밀고 이제 주인공 3명 다 나오고 맘대로 바꿔가며 할 수 있게 된 시점입니다.
근데 뭔가 확 꽂히는 요소는 없고...불편하다고 느껴지는게 딱 한가지 있습니다. 다만 이 불편한 점이 엄청 큰 단점일수도 있는데, 그 단점은 바로 '운전'입니다.
GTA인데 운전이 불편하다니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운전 감각이 너무 가볍습니다. 차종을 다 떠나서 너무 차체들이 가벼워서 휙휙 날아가고, 뭔가 도로에 착 붙는 느낌이 아니라 얼음판을 지치는 스케이팅 느낌?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게임 특성상 운전을 안할수는 없는 노릇인데 미션 중에는
추격전이나 시간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고 낯선 사람 이벤트 중에는 또 레이스까지 있네요(....)
미션들 자체도 음..레데리2때보다 좀 가벼운 느낌이 많이 들고, 진지한 느낌보단 병맛?이 많이 들어간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레데리2때의 전례가 있어서 참고 하려고는 하는데, 운전이 너무 신경쓰여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ㅠ
그냥 뭐..
하다 보니까 적응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