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늬앙스의
사람은 안변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말에 동의를 잘 못하는 편인데요
물론 아주 오래전부터 해가 동쪽에서 떳나 라던지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을때가 다된거다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아는 말이 된 만큼
사람은 변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렇다고 항상 사람을 상대하는데
이때까지의 본인 인생을 기준으로
사람은 안변한다고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분들에게
단적인 예로 유재석씨가 신인때 상받던 태도로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면
현상태를 유지 할 수 있었을까요?라고 여쭤보면
별다른 대답을 못들었어요.
물론 쉽진않죠
하지만 그사람의 간절함과 의지로 무던하게 노력한다면 바뀌지 않을까요?
저희 주변엔 그런 사람들이 없어서 안변한다고 느끼지만
확실한건 안변하는게 아니고 변하기가 진짜진짜 쉽지 않은 것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싸우자는게 아니고 제 주변분들 말고
진짜 다른 분들의 생각이 어떤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그만큼 본성이 드러나지 않게 엄청난 노력을 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