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몇해전 돌아가신 미국의 큰아버지가 저랑 형에게 유산을 남기셨다고함
저 태어날 당시 저희 가족은 큰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할 계획이었는데
큰아버지가 먼저 건너가신 이후에 어떤 사정으로 저희는 한국에 남게되었고 큰아버지는 거기서 꽤 성공하셨음..
큰아버지는 가족이 최고야! 주의자 셔서 틈틈히 큰집에 비행기타고 가기도 하고그랬는데
어느샌가 나이를 먹고 왕래가 줄어들었음. 아버지야 틈틈히 연락하시긴 했지만 ㅇㅇ
아예 예상도 못했는데 유언장 집행이 좀 늦게되었고 이래저래해서 이제 집행했다고함.
지금 현지에서 세무나 이런저런 쪽으로 정리중이고 곧 수표를 끊어서 한국 계좌로 입금해준다고
그저께 사촌누나한테 연락이 왔음
세금정리나 이런저런 업무를 봐야 정확한 금액이 나온다고하는데
대략 들어보니 '워메 X벌 정말???!!!' 싶은 금액이라 얼떨떨하네...
그렇다고 완전 인생역전!!그런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