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이 사립 유치원 재산 보존해줘야 한다 말하면서 박용진 3법을 망가뜨리려고 하는데,
법으로 따지면야 민주당에서 못하지.
사립의 횡포을 제어하려면 권력을 가진 정치가가 나서야 한다.
공무원들은 절대 이거 못한다.
즉, 정부가 나서서 대규모 재정 투입하여
국공립유치원을 확보하고 무상교육 때려버리면 해결된다.
또 이것은 매우 훌륭한 저출산 정책이며, 대규모 청년 일자리 정책이고,
이건 행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한 곳에서 100명의 원아를 볼 수 있는 유치원 하나 설립에 75억 잡고, 전국에 250곳을 만들면 된다.
당장 내년에 2조를 투입해야 한다.
즉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권좌에 있을 때는 재벌 총수들도 고개 숙이게 하는 대통령이 해야 한다는 뜻이다.
충격적 인구절벽이 10년도 안남았는데 미적댈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의욕적으로 나서야 한다.
현재 대통령은 책임총리제 구현을 위해 내치는 이낙연 총리에게 맡기고 북핵외교에 집중하고 있는데
역시 정치를 모르는 분이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즉, 탄핵국면이 아니었으면 지금 대통령은 대선에서 이길 수가 없는 인물이었다는 거다.
민주주의적 국정 운영을 위해 원칙을 강조하며 자신의 양심적 도덕성만 만족시키고 싶다면 왜 대통령을 하신걸까?
민주당 지지층이야 반발하겠지만, 중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당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안준다.
안 기다려 준다는 이야기다.
자한당이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이용하는 자들이니 아예 논외다.
힘없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힘을 모아서 세운 정권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명확히 파악하고 국가를 이끌기를 바란다.
자유당이 잡으면 친일파, 민주당이 잡으면 꼴페미니까
이젠 그냥 답도 없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