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변수가 많은 단거리 챔미.
그래도 최대한 우승하고 싶어서 인자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는데
보람있게도 웨딩 카렌짱이 우승해 주었다.
예선해서는 추입 타이신과 선행 엘콘이 좀 더 활약해주었는데
결승에서는 부족함 없는 스탯과 스킬을 배운 웨딩 카렌짱이 한 건 해주었다.
상대방 엘콘은 2위에서 고유기까지 발동시키며 사실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막판에 의기충천 / 스피드스터로 접속하면서 고유기 터트린 카렌짱이 조금씩 잡아가더니
종반 근성경쟁에서 우월한 근성으로 (200정도 차이났다.) 막판에 잡고 승리를 거뒀다.
요즘 워낙 바쁘게 이것저것 하느라 힘든 상황이었는데
챔미 첫 연승이라니... 그리고 각 시나리오별로 한번씩 유관하는게 목표였는데
그랜라에서는 연승까지 해서 참 좋다.
이제 그랜라도 곧 시나리오가 끝나는데 지금까지의 다른 시나리오보다는 더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티어픽으로 다른 우마무스메를 넣을까 고민했는데 좀 더 애정픽의 느낌으로 엔트리에 넣은 카렌짱이 해내서 더욱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