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존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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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좀 시끄럽게 떠드는 말입니다... (17) 2015/09/04 PM 02:51
아버지가 아직 안돼봐서 심정을 몰라서 일까...

내가 너무 민감한가..?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까..?



지하철이나...특히 버스에서

2-3살 아가들이 말문 트여서 엄마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는건 좋은데

엄마.아빠한테 때쓰고...꺄아~ 으앙~ 그외.. 이상한소리내고....

좀 시끄럽게 떠드는 아가들보면 짜증안나시나요?

잠깐인건 그렇다쳐도 몇분동안 계속 그러니 미치겠더구요.

어제는 버스에서 진짜 -_-;;;;휴~


저런일 있을때....

여친이 가끔 이런얘길합니다.

어디갈때...우리도 힘들어서지만

사람들한테 피해끼치지 말고

승용차타고 왠만하면 움직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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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corpse    친구신청

돈이 있으면 승용차를 탔겠죠..

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 그렇기도 하겠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넘인가요? ㅜㅜ

takejun    친구신청

전 뭐 싫긴 하지만 아이가 아이니까 울고 짜고 하는 건 이해됨. 다만 민폐류는 빡침.

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ㅜㅜ 제가 좀 나쁜놈인듯... ㅎ

케세라 케라    친구신청

민폐는 어쩔수 읎으나...... 다 사람 사는거라서 ㅠㅠ

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그쵸....얘들아 조그만 목소리좀 낮춰주면 안되겠지? ㅜㅜ

럽앤피쓰    친구신청

짜증은 나지만 2~3살에 말도 잘안통한다면...

전 참아드리는 편입니다 ㅠㅠ 엄마도 정말 부끄럽고 남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칠거 같거든요 ㅎㅎ;;;

물론 식당 노키즈는 찬성합니다. 그건 알만한 큰애들이

뛰어다니면서 장난치는데 애미들이 안말리는거니까..;;

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어제 본 부모님 부끄럽다기보다..
방관? -_-;

에비스선생    친구신청

어쩌겠어요. 나도 얼라일때, 이유모를 소리 질렀을텐데. 물론 엄마는 폐끼치는 짓하면 그자리에서 머리를 쥐어박았지만. 전 애가 소리지르면 그냥 아무 생각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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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란 얘기도 부모가 안하더라구요.
오히려 부추키는 상황?? --;;;

루리웹-3713924    친구신청

저도 6살 3살 아들 딸 키우는 사람입니다만.
저도 솔직히 짜증날때도 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울도 설치면 남들보기 미안하죠
그렇다고 그자리에서 때리기고 그렇고 소리치기도 그렇고
일단을 붙잡고 설득은 합니다만 3살 아래는 일단 소통이 안돼니 더 곤란해요
그래서 가급적 대중교통은 패스 식당은 주로 놀이방이 있는 곳으로 가요

잡았다요놈!    친구신청

어쩌겠습니까 저도 애들 소리지르는거 딱질색인데 그나이때는 말한다고 듣는 나이도아니고 뭐라그러면 막 뒤집어지는 애들도 있으니.. 전 자리피하거나 그냥 참고 맙니다

Routebreaker    친구신청

좋냐 싫냐를 따지자면 워낙 민감한지라 상당히 싫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경우로는 참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워낙 제가 어렸을 때 주위를 시끄럽게 만드는 유명한 악동이어서..
전 다른 애들 보고 시끄럽니마니 함부로 말 했다간
어머니한테 싸대기를 맞을지도 몰라요;

맛햄    친구신청

전 저런 소리를 떠나서 조용한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전화통화 길게 하거나 대화 하는것두 좀 듣기가 싫더군요

傲慢[오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뭐, 애들이니깐 이해는 하는데
그걸 그냥 놔두는 부모들은 극혐.
어떻게든 조용히 시키거나 타이르는 부모들이 옆에 있으면 애들이 떠들거나
소리치거나 울거나 신경안쓰는데
내버려 두는 부모들은 진짜 극혐.

The Traveler    친구신청

사람이니까 짜증나는 것까지야 뭐... 이해만 해준다면 상관없겠죠.

루리웹-2193353360    친구신청

아이는 사회가 도와야 하는 대상이죠. 아이가 울면 중년인 우리들도 짜증납니다.
그래도 어른은 감정대로 행동해서는 안되니, 한번 더 곱씹어서 옳은 행동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어른이니까요.

나나 당신도 그렇게 컸고, 지금의 우리도 그렇게 클 아이들을 보살펴야 합니다.

당신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어른스럽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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