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은 이르다!!!

전 주로 한강으로만 다니지만 운전을 안하다보니 그런 분들은 아직 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영상을 보면 있긴 있는것 같은데(그것도 꽤 많이...) 정말 죽을려고 환장을 한것 같아요;
참고로 전부는 아니지만 횡단보도에도 요새는 오른쪽이나 왼쪽에 자전거용 선이 따로 생겼어요. 그 곳에서는 자전거를 끌지않고 타고 지나가도 된답니다 ^^
물론 항상 바퀴가 적은 쪽이 약자라 조심하긴 해야하지만요.

자전거도 혼자만 타는게 아닌데 예의와 규정은 어느정도 지키고 탔으면 하네요...

제가 관심이 없는지 자전거용 도로를 아직
저희동네에선 보진 못했습니다..오늘부터 유심히 봐야겠네요.ㅎ
근데 저는 진짜 자전거는 예의.규정지켜도 오토바이보다 더 위험하고 하니
어휴~ 신경이 더 쓰입니다.

시내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사실 대부분이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라
자전거 도로와는 취급이 달라요
자전거 도로는 보기 힘드실 듯

네;; 차라리 알아서 피해가면 그나마 좀 참을만.
딸랑거리면~
나 간다...비켜라..처럼 느껴져서 못 참을만.

오토바이로 인도다니는거 외국인들이 엄청 싫어하던데...
물론 저도 그렇지만요.
그런데 오토바이는 전동기기라 차와 동일하게 봐야하는데 배달원들이 참 ㅠㅠ

바이크보단...자전거가 법적으로 제재할수있는게 적지않나요?
그래서 더 위험하기도 반면 신경써야할 부분도 많고요. ㅜㅜ

제재는 무슨...

똑같이 엔진달린 차량이고 세금, 보험료 내고 있는데.

안 그래도 고속도로니 자동차 전용도로니 다른 나리엔 없는 조건으로 차별받고 있는데 또 무슨 제재를 하게요?

무슨 네 발 달린 차가 갑이라고 생각하는 건지요?

우리나라에서 바이크가 차별받는 건 등록대수가 차량에 비해 1/10 수준으로 수적 열세라서 발언권이 약한게 가장 큰 이유지요.

네 발 차량은 뭐 법규 위반 안 하고 문제 안 일으킨답니까?

오히려 사고를 내면 사망사고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고, 주차공간 확보가 안 됐거나 유료 주차장 주차비가 아까우면 차를 사지 말것이지 남의 건물에 억지로 차 대놓고 건물주가 현장에서 발견해서 차 빼라고 해도 배째라 니가 어쩔건데 하고 가버리는 인간들도 많고 범죄 도구로서도 이륜차보다 네 발 차가 오히려 더 위험하지요.

이륜차 운전자가 일탈을 하면 그 대상만 처벌하면 되는거지, 전체가 다 그렇다는 식으로 싸잡는 발언은 하지 맙시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죠 뭐.. 차도로 제일 가장자리 달리는거.. 좋죠 근데 우리나라도로에선 그렇게 달릴수가 없다는게 함정. 택시 버스 불법주차 노점등등.. 게다가 가장자리부분은 도로상태도 안좋은곳이 많아요. 이런거 고칠생각은 전혀 없다는게 문제.

선진국 처럼 자전거 도로가 기가막히게 되어있으면 참 좋을텐데
자전거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 그에따른 도로라던가 법이
제대로 안되어있으니 총체적난국;;

가장 가장자리 차도를 사실상 사용하지 못한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차들세워져 있고 하면.. 갑작스레 문이 열리기도 하고 해서..(뒤에서차가 오면 문을 안여는데 자전거가 오면 문을 열더군요 - -) 한쪽 차선에 불법주차된 차량등이 많을 경우 한칸 옆의 차선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도로상황인경우 인도는 자전거 타고가기 더 안습한 경우도 많죠.. 끌고가기에도 불편할 정도의 인도도 많구요)

ㅜㅜ 엔진이 있고 없고 차이일까요?

그져...선진국처럼 도로 정비잘 되어있으면 더 이상할얘기도 없는상황;

저는 반대로 건널목에서 왜 꼭 끌고 가야하는지가 의문인데 말이죠... 그런식이면 오토바이도 건널목 넘어갈땐 끌고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각설하고... 주인장 눈에 비친 몇몇 몰지각한 라이더에 대한 감정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다만, 늘어나는 자전거 인구에 비해 들쭉날쭉하고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법제,행정,인프라에 대한 비판이 먼저여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강남구만 해도... 어느 인도는 보행|자전거 도로로 지정되어 있고 코너를 돌면 또 그게 없어지고 도로변으로 나가야 하고... 이런데서 법을 지키려면 주인장이 지적하시는 도로<->인도 주행을 해야 합니다.

오토바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중앙선침범이 됩니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저도 몰지각한 라이더들 비판하기전에
나라꼴을 비판해야겠죠. 인프라구축.법등등.
신경은 안예안쓰고 있을테니...에휴~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분들 제발 좀 갑작스런 방향전환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전거는 깜빡이도 없고, 후면 미러도 없는게 대부분이라 옆을 지나갈때 정말 식은땀 납니다. 오토바이는 깜빡이도 미러도 있지만 그걸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구요. 작은 차종이다보니 기동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장점을 흉기처럼 운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수신호가 있긴한데 아는사람이 적음 진짜 ㅡㅡ

윙커나 미러 잘 안 보는 건 네 발이나 두 발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이륜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니 더 눈에 띄는 것 뿐이지요.

리터급만 10년 넘게 몰은 제 경험으로 말하면 네 발 운전 뭣같이 하는 사람이 두 발도 그 따위로 몰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네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가 문제가 아니라 운전면허 교육을 좀 더 강화하는 거라고 봅니다.

네 바퀴들 골목에서 7, 80 쏘고 지나가는 것 보면 식은땀 납니다.

골목 내 교차로에서도 속도 안 줄이고(일시정지나 서행이 원칙이지요) 클락션 울리면서 돌격하는 인간들도 많고요.

몇 년 전에 골목에서 로드킬 당한 고양이 시체 거두고 있는데 길에서 안 비킨다고 차 들이밀던 미친 놈도 있었습니다.

저도 바이크 잠깐씩 운행은 해봤는데
깜빡이 넣을시간에 차라리 좌나...우로 차선옮기는게 더 빠르더라구요.
몰론 빽미러보고 안전하게요.
바이크로 속도내면서 엄지로 깜짝이넣는게 의외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더군요.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면허제 등록제는 꿈도 안꿉니다..
그러나..
나라에서 전용도로만 만들어줘도 이런일은 없겠죠... 현실은 뭐...
만들어주진않겠죠;;;

저도 쓰면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잘 타시는분 짜잡아서 얘기하는거 같아서요...절대 그런거 아닌데..ㅜㅜ
미꾸라지가 흑탕물을 흐리니 다른분들까지 피해가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자전거 행여나 제가 칠까봐 무섭습니다..ㅜㅜ

겁없는 분들이 몇분들 계셔서요..ㅜㅜ

저같은 경우는 4차선인경우 무조건 4차로사이드에서 달리고 부득이하게 4차로 사이드에 주정차 및 폐지 줍는분들 리어카 끌고 가시면 3차로와 4차로 경계선으로 앞지른뒤 다시 4차로 사이드로 달립니다. 횡단보도가 혼잡한경우 내려서 끌고가고 한가할때는 사람보다 늦게 건너거나 횡단보도 사이드쪽으로 지납니다. 부득이하게 인도로 갈경우에도 딸랑이 절대 안울리고 사람속도에 맞춰서 사람먼저 보내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안그런분들이 엄청나게 많으셔서 자전거면허제가 도입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BIT컴돌이 님처럼만 타면 정말 좋겠네요 ;;
말씀하신 자전거면허제는 나라돌아가는 꼴 보면 신경도 안써줄꺼같고..
재미난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좌회전하는 상황이면 좌회전 차로로 가기위해 1~2차로에 진입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제일 사이드의 1/3정도를 먹고 가지요...어디까지나 이상적으론;;(보통은 계속 그리 주행하긴 불가능수준으로 힘듭니다.)

그냥 보통의 직진길이거나 직진하는데 도로 한가운데로 유유자적 가는 ㄸㄹㅇ는 그래도 비싼 수입자전거 탈정도로 시간/애정/노력/정보를 투자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뭐...가끔 해외토픽감의 예외가 생기긴하지만;; 그래도 보통은 말이죠. 그냥 아무생각없는 쌀집자전거류나 애들이면 모를까...

위에도 언급됐지만
자전거는 인도로 다닐껀지 도로로 다닐껀지 와리가지 말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죠. 법규상으로도 걸쳐있구요.(대표적인게 자전거도로는 법적으로 인도입니다;)
그냥
현실이 그러하니
인프라나 법규/인식이 완벽?해질때 까지는
서로서로 배려하는 방법말고는 단언컨데 없다봅니다...특히 그 배려에는 약자가 우선되야 하는게 대원칙 아닐까 싶구요.

가끔 자동차 운전자가 저 무개념 밀어버려...식의 말을 종종 하곤 하는데
그런의미에서 참 운전면허딸때나 초딩안전교육때부터 계몽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전거 좌회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저 살면서 자전거가
좌회전한다고 1.2.차선으로 가는거 안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ㅎㅎ
횡단보도가 빠르니 그쪽으로 가는게 빠르지않을까요?

내가 잘못알고 있나...뭐가 법규가 재정비 됐나해서 다시 찾아봤는데 맞습니다.
그 오해가 생긴게 서울시 자전거 안내던가...에서 좌회전시에 횡단보도를 거쳐서(p자처럼)이동하라고 권고했던게 와전된걸로 압니다. 보통은 그리 하는게 안전하니까요. 모든(미숙한 일반인 포함) 일반자전거가 도로위에서 돌아다니면 현재 우리 상황에선 헬게이트가 열릴지도 모르니...

도로교통법 24조 3항에서 자전거의 도로 좌회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법이 아닙니다.
첨언하자면 좌회전차선의 우측 끝차선입니다.
2차선이면 1차로 가장자리겠고 4차선 이상 도로면 상황에 따라 그 차로의 우측 끝이되겠네요.

머 이러니저러니해도 자전거가 완전히 차로 인정받는거도 아니고 떄에 따라 들쑥 날쑥이라 상황따라 애매한부분이 많기는 합니다. 자전거 도로위 사고라던가...횡단보도 사고라던가...인도위 사고라던가...

보통 일반인은 자전거가 도로에 나가는거 자체를 죄악시하니까 좌회전을 못볼 확률이 아무래도 더 많겠죠.
동호인이고 법규를 알아도 먼저 댓글에서 말한거처럼 위험한 상황이 많아서 그룹라이딩 아닌 단독으로는 잘 안하기도 하구요.
근데 도로 나가는걸 죄악시?하는 일반인이 도로 역주행을 또 과감하게 하는게 많은건 또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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