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 테사도어
등에 커다란 자상을 입고 기억을 잃은 채 드워프 들에게 발견되어 거두어진 인간 드워프 배달부.
무식하고, 순진무구, 건망증이 심하고 간헐적 기억상실증에 시달린다.
인간 남자가 전투도중 등에 치명적인 자상을 입고 남겨지게 된다. 그 이후 폭우를 피해 동굴로 피신하게 되는데 극적으로
드워프 들에게 구조된다.
드워프의 무식한 치료 덕분에 부상에서 많이 회복되었으나 배면 공격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그래서 튼튼한 철갑방패를 등에다
이고 다니게 된다.
드워프 무리들과 어울리면서 드워프의 양손 도끼와 전투구르기, 스텀프 등을 연마하여 땋은 수염과 더불어 거대한 드워프가 탄생한다.
3인의 드워프에게 드워프로 받아들여져 인정받지만 3인의 드워프가 떠난 현재에는 상급 관리자 ‘트윙킨’에게 미움을
받는다.
그는 거대한 인간이 드워프로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거부감과 반발심을 지니고 있다.
다행히도 드워프 여왕의 중재로 인간세상과 드워프 왕국을 오가는 배달부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무기는 주로 도끼 류, 둔기 류. 한손도끼, 양손도끼, 쌍도끼,
고블린의 과학기술력에 도움을 받은 전격 도끼 등, 주로 근접 공격 및 탱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줄리언 애셔 아이언슨
자신의 근본에 대한 불신에 빠져있는 고아 출신의 성직자(팔라딘)
젊은 팔라딘 마법전사. 단정하게 자른 금발, 반짝반짝빛나는 애머럴드 빛 눈동자. 건강한 신체와 정신. 그야말로
최강범생이미지.
그의 마음속에는 신앙심과 정의로움이 가득하다.
번쩍 번쩍이는 은색 갑옷을 입고 날이 서있지 않은 둔기 류를 지니고서 이교도들을 정화하고 불의를 정의로 심판하고자
애쓴다.
그러나 너무나 모범적인 그도 어떤 계기로 심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것은 그의 숨겨졌던 천부적인 마법능력을 발견했을 때이다.
마법이 일반적으로 교단에 위반되는 것은 아니나, 그의 마법은 교단에서 증오하는 이교도의 그것과 너무나 닮아있던
것이다.
그는 그 능력을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더욱 마법 충동을 억제할 수 없음을 느끼고, 교단에서 스스로 이탈하여 방황하게
된다.
어떻게든 마법능력을 쓰지 않고 신력으로 해결하려 든다.
쓰기만 한다면 막강한 힘 보여줄 마법능력으로 동료를 구할 수 있음에도 디바인 파워만을 이용하려는 고집을
부리게되는데..
세실 스테일러
아버지 복수에 눈멀고 물욕에 사로잡힌 도둑, 어쌔신
예쁘고 섹시한 흑발의 여성. 시종일관 비아냥거림, 삐뚤어진 성격,
그 속에 감춰진 여린 마음.
5개 국가를 통틀어 가장 큰 도둑길드 ‘엑스로드’수장의 외동 딸.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고대 유적지, 지하던전 등을 탐험하며 유물발굴 및 보물 수집을
함께하였다.
탁월한 운동감각과 민첩한 몸놀림, 뛰어난 판단력을 지니고 있으며 어려서 부터 수련한 어쌔신 기술을 바탕으로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한다.
탐욕은 탐욕을 부른다고 했던가. 그의 아버지는 그의 재산을 노린 부하에 의해 살해되고
세실은 모든 것을 잃고 구사일생으로 도망하게 된다.
각지에 흩어진 아버지의 유물을 모으는 것이 삶의 목표들 중 하나.
장기적인 목적은 아버지의 복수.
약간의 조울증을 갖고 있어 뿅뿅 소리도 듣는다.
주로 사용하는 양손 숏소드 흑도와 백도가 있다.
검을 이용한 베기 공격, 양손 소도, 독, 독 구름, 분신,
아버지가 발굴한 고대 유적 아이템 등 진기한 기능성 오브젝트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
오브젝트 없이 맨몸으로 활약하는데 두려움이 있다.
능력을 발휘할 때만 자신감이 차 있다. 심지어 칭찬해달라고 애교(?)도 부릴 정도.
아버지에게 딸로서 사랑 받지 못하고 수재자로서 인정받는데 익숙하고, 그러한 인정이 애정결핍을 해소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완더러(마흐반 울라노이)
과묵한 방관자 떠돌이 마법사
키 168 젊은 남자의 모습
온몸을 붕대와 로브 등으로 감고 있으며 몸 구석 구석에 빛이 나는 포인트가 존재.
예전부터 악마의 부활을 막고자 하는 자신의 운명을 인지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온 인물.
그는 5개 국가 너머의 동방에서 흘러 들어왔다.
다크토큰의 현세 출현을 처음으로 알아챈 인물이다.
운명에 너무 휘둘리는 경향이 강하고, 그래서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노력은 약하다.
과묵한 성격 탓에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동료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따라 다니는
느낌.
너무 많이 아는 것이 그의 행동에 제약을 가하는 결과를 불러온다.
고대인의 유적을 마치 익숙한 곳처럼 행동하고 비밀의 문도 쉽게 열어버린다.
그는 잊혀진 고대의 지식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일까. 그도 고대인이었을까?
특별한 마법무기를 지니고 있지 않고 그의 몸 자체가 무기이자 마법봉이다.(그래서 초능력자처럼
보이기도..)
기본적으로 강력한 마법을 구현하지만 근접 공격도 만만치 않게 강력하다
키요(?)
숲에서 발견된 소녀..의 형상을 한 알비누스 원숭이
미친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살리기위한 실험 과정에서 탄생한,
기억이 불분명한 소녀의 영혼이 정착된 *알비누스 원숭이
*알비누스 원숭이
금단의 숲에서 살고 있는 하급 생물로 자신보다 강력한 포식자의 형상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