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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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화감상평] 고질라 대 콩 ~ 왕박력 왕스케일 (노스포) (3) 2021/03/31 PM 06:31

전 편인 고질라대 기도라는 인간서사(!) 부분 때문에 참 암덩어리 같이 봤었는데............. 

모든 원흉은 역시나 이간이라는 주제는 잘 녹였지만... 

 

전 편의 단점을 재대로 파악해서 화끈하게 잘 만든것 같습니다. 

 

이번 고질라 대 콩은 '굳이 왜?~'라고 생각되는 인간 빌런 부분이 있었지만...... 

이야기의 대부분을 타이탄에 맞춰져있어 큰화면에서 큰 빌딩이 부셔지고 큰 사운드로 모든것이 파괴되는 충동과 희열을 모두 발산하는 것만으로도 100% 만족스러운 영화라 생각됩니다. 

 

블럭버스터 영화는 꼭!! 극장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꼭 극장서 봐야하는 영화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어...!? 오구리슌이 나오네? 싶었는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급에서의 인지도에 비해 비중은 벼로 없었네요.. 

 

하긴 인간비중이 몇몇에게만 포커스가 맞춰져 발암제거와 답답한 서사가 줄어 콩과 고질라와 미들어스인가 하는 곳을 찾는 여정에 중점을 둘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콩, 고질라 모두 뭔가 소통하고 캐릭터에 대한 정감도 느껴지고 속도 시원한 액션과 파괴미학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2시간이었습닏. 굿!! 

 

스포 아닌 스포인데...... 

엔딩롤 내려가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내 시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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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감독은 분명히 콩을 더좋아함 ㅋ

인간파트는 콩/고질라 이렇게 2개 파트로 나눠지는데 콩파트는 매우좋았음
인간은 콩의 여정을 함꼐하는 동행자같은 개념이어서 콩에게 집중할수 있었는데
고질라 파트는....진짜 최악의 캐릭터만 모아놓음

잎사귀    친구신청

그래도 고질라의 마지막 여유는 좋더군요 ㅋㅋ

사진검    친구신청

감독이 마지막이 되서야 괴수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깨달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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