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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나의 붉은 고래(대어해당) 봤습니다.[누설없음][쿠키O] (1) 2017/06/16 AM 01:02

KakaoTalk_20170616_001847791.jpg

 

목요일 개봉 당일에 봤습니다.

 

먼저 간단 소감은

"제작에 긴 시간과 비용,인력을 들인 중국 장편 애니 답게 영상미, 작화는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나

중국신화를 기초로 한만큼 사전 지식이나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고

지브리와 비슷해보인다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푹 빠져서 보게 되는

몰입력이 부족해서 아쉬움도 느껴진 애니"

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제작중이라는 인터넷 영상을 보고 

기대하다가 한동안 조용해서 잊고 지내다가 

작년에 중국 개봉 소식을 듣고 나서야

기억하게 된 장편 애니메이션인데

 

중국에서 작년에 개봉한 시기가 하필이면 너의 이름은

개봉시기와 비슷해서 각각 애니가 지향하는 바가 다름에도 어쩔 수 없이 비교를

당한 걸로 기억합니다.

 

비교자체를 떠나서 작품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못 만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부분에서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그런대로 봐줄만한 장편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먼저 평에서 빠져드는 몰입감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했는데

너의 이름은 처럼 빠른 전개와 금방 몰입되게 하는 인상적인

오프닝부터 중간까지 보컬음악 배경으로 진행이 되는 것과는

애초에 다르게 만들어졌으니 그걸 감안하더라도

 

애니메이션의 전체적인 인상과 진행이

정적이고 차분한 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느껴진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장면에서의 개연성이나 다음 장면 전환에서의

급하게 넘어가버린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

보고나서 검색해보니 중간에 상영시간관계상

편집되어 잘려나간 작은 부분도 있다고 하고

중후반부로 접어 들면서 클라이막스 인줄 알았는데

그 뒤로 좀 더 이어지면서 늘어지는 인상도 들어서

이 부분도 큰 재미와 멀어지게 해서 묘한 느낌이

들게도 하고 전체적인 진행 템포나 몰입감이

다른 비슷한 인상의 대작 장편 애니메이션보다 떨어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느낌을 늘어놓긴 했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 자체는 정말 높은 퀄리티에 

크게 기억에 남는 음악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음악사운드와

중국 신화와 배경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환상적이고 신비스럽게

잘 묘사해낸 부분 등은 장점이라서 장점들만 집중하고 보셔도

먼저 말한 단점이 다른 분들의 취향에 따라서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중국 애니메이션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더빙판이 개봉하지 않고 그냥 원어로만 개봉을 한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원어판으로 보는 걸 개인적으로 개의치는 않지만

그래도 영상미나 화면에 더 편하게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는 더빙이 더 좋게 느끼고 선호해와서

극장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볼 때는 가능하면 더빙으로

보려고 하는데 이번 애니는 아예 더빙 없이 원어판으로만

개봉을 해서 아쉬웠습니다.

 

조조로 봐서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어린 관객층 반응을 볼 수 없었는데, 

원어로만 상영을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보기에는

알아듣고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고 낮선 중국어 음성에

어린 연령층이 보기에는 까다로운 면이 있겠다 생각해서

'기왕 개봉하는 거면 더빙도 해서 상영을 해주지...' 란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찾아보니 중국 본토에서는 제법 흥행해서

금방 다음 속편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가 들려올 것 같은데

네 그렇습니다. 한 편으로서의 이야기 끝 맺음 자체는

깔끔했으나 중간에 해결이 되지 않고 넘어가버린

조각도 있고 영화가 다 끝난 이후로 엔딩 크레딧에

쿠키 영상이 있는데 이 쿠키 영상을 보고 결말에 대한

인상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게 한 것과 동시에 속편으로

내용이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남겨져서

속편이 나올지의 여부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대가 괜히 높았던 것이 문제였는지

생각보다는 아쉬움을 크게 느낀 간만에 본 장편애니메이션 이었는데

판타지를 선호하시면서 중국 문화나 전설 등에 관심을 가지시거나

고퀄리티 2D 셀 애니메이션을 선호하시는 분이시라면 

괜찮게 보실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리고 먼저 언급했다시피 중간 쿠키영상이 있으니

끝나고 바로 나가지 마시고 꼭 중간 쿠키영상을 확인하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쿠키 영상을 보는 것으로 결말의 인상이 상당히 다르게 보이게 되어서

쿠키 영상을 놓치지 말고 꼭 보고 나가시는 걸 권합니다.

처음 크레딧 후에 나온 쿠키 영상 이후로는

다른 추가 쿠키는 없으니 쿠키영상은 꼭 챙기시길 바라고

 

정말로 속편이 나온다면 중간에 다 정리 되지 못한채 넘어간

떡밥이 있기에 이걸 제대로 다루면서 1편 주역들의

이야기를 이후 이야기를 다뤄나갈지의 여부에 관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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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꾼    친구신청

아 이거 오늘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네요
[영화감상] 악녀 보고 왔습니다.[누설없음] (0) 2017/06/13 AM 02:29

KakaoTalk_20170613_011012289.jpg

 

주말에 보고 역시 소감을 좀 늦게 올리네요.

 

간단 소감은

 

"내가 살인범이다 감독 답게 액션과 촬영 기법만은

여전히고 인상적이나 영화 전체의 이야기가 이끌어가는 힘과

몰입력은 전작보다 팍 식어버린 아쉬운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전작 '내가 살인범이다' 이 영화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웹에서의 반응이 한국여화 답지 않은 

액션들로 꽉꽉 채워져서 액션만은 정말 볼만했다는

입소문을 보고 그냥 한번 볼까 생각해서

극장에서 봤다가 생각치도 못하게 정말 재밌게 본

것이 떠올라서 이번 영화도 제 나름 기대하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전작은 액션이 좋은 것 뿐만이 아닌 

이야기 즉, 드라마로서의 주인공과 주변 여러 등장 인물들

모두가 각자의 사연과 함께 결말까지 하나의 대상을 보면서 

나아가는 이야기가 생각 이상으로 탄탄해서

등장인물들이 많아지면서 난잡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드라마적 요소로서 좋게 볼 여지가 있는 

영화여서 마무리까지 정말 만족스럽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 악녀는 전작과 간단 비교를 하면

액션↑ 드라마↓ 이라고 봅니다.

 

전작과 비교를 하자면 이번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등장인물 캐릭터가 전작보다 적고

비중이 주인공 숙희 에게로 집중되어

현재에서 중간중간 과거의 이야기가

같이 나와 연결되며 지금 이야기로 계속 엮어져서

나가는 영화인데

 

이것이 한 캐릭터에게 집중을 하는 만큼 이야기 진행에서의

완급조절이나 속도감을 적절하게 잘 맞춰나가야

중간중간의 내용에도 잘 몰입 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 영화 나름의 소소하게 볼 수 있는 구석인

전작에서 등장한 몇몇 배역의 배우들이

이번 영화에서도 조금만 기억하면 바로 눈에 익게 

나름 비중을 가진 조연으로 등장해서

볼만 한 구석이 있지만 

만듦새가 애매한 영화들이 그러하듯 이런 소소한 것으로는

절대로 핵심인 완성도를 채워주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추가로 신하균, 김서형, 성준 등 주변 배우들 또한 각자

보여줄 수 있는 제 위치에서 잘 연기하며 보여주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서 '내가 살인범이다' 정도와 비슷하게

여러 주인공 주변 인물들도 비중없이 그냥 잊혀지는

그런식의 전개가 아니었단 것과

 

주연인 김옥빈 배우도 이번 영화에서 엄청 고생하며

탁월한 액션 연기를 펼치고

훌륭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과거 부분의

연변 출신 사람으로 대사 연기하는 부분부터 

현재 시점의 모습에서의 무대 연기까지

볼만한 구석이야 제법 있다고 보여서 좋았고 

특히, 제 개인적인 사심으로 과거 부분의 짧은 단발 머리

시절의 모습 때에는 정말 매력적으로 보고 반하면서 지켜봐서 좋았지만...

 

 영화가 계속 진행하는 핵심동력인

드라마가 빈약해서 완성도가 낮은 것이 참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 제쳐두고서라도 전작과 비교해도 액션만은 만족스러우실 테고

혹여라도 영화의 오프닝 부분이 하드코어헨리를 

마음에 안들어 하셨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불호로 볼 여지가 있어서

대중의 시선에서 봤을 때의 관객동원은 하기가 어려운

매니악함이 있는것과 거기에 악재가 더해지는

드라마 이야기의 힘이 떨어져서 안 그래도 호불호가 더한 액션만

남게 되버리는 그런 영화입니다.

 

저야 중간의 지루함을 느끼긴 했어도 액션만 보러 간 걸 생각했을 때의

만족감이 있어서 나름 재밌게 봤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려우 영화였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본 소식으로 헐리우드 제작사에서

감독의 액션 연출과 확실한 개성을 보이는 촬영기법으로 만들어나가는

영상에 러브콜을 보내서 접촉을 한 것으로 아는데

이번 영화 악녀까지로 해서 국내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하드코어 헨리 같은

독특하고 끝까지 가는 액션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 걸 해외에 증명한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 차기작이 헐리우드 영화 연출로 성사가 될지 안 될지

몰라도 '라스트 스탠드'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음 영화는 '내가 살인범이다' 정도의 내용 몰입감(드라마적인 부분)을

놓치지 말고 잘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전에 본 다른 인터넷 뉴스에서는 이번 군함도 연출 감독인 류승완 감독도

군함도 제작 전에 헐리우드 측에서 접촉이 있었지만 

감독이 언급하기로 저비용으로 연출직을 고용해서 찍어서 만들어보려하는 그런 영화여서

결국 고사했다 라는 내용을 본 기억이 나서

이런 안좋은 경우만 아니었으면 해서 떠올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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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한참 늦었지만 미이라 소감입니다.[누설없음] (0) 2017/06/13 A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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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보고 소감을 적으려하다 늦어져버렸네요.

 

먼저 간단 소감은

 

"다크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빅픽쳐를 그려나가려 하는 발판이

이번 미이라 이전작부터 부실하니 그 다음조차 기대되지 않게 만드는

성급하고 애매한 영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다크 유니버스는 생각을 하면

비슷한 경우로 몬스터 유니버스 이걸 떠올리게 됩니다.

 

몬스터 유니버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옛날 사람들에게는 상상으로만 그려봄직하거나

세대차이가 나서 이름만 들어보고 자세히는 모르게 된 소재를

하나로 묶어서 지금 마블의 어벤져스 처럼 하나의 거대한 이벤트로 묶어서

블록버스터 브랜드화를 시키려고 하는 시도는

무엇보다도 영화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이 분명하게 있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헐리우드 몬스터 유니버스의 첫 주자

고질라(2014)가 시작을 끊었는데

몬스터 유니버스를 구축하려 한다는 소식을 접하기 전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냥 봐도 단독적인 한 괴수영화로서

만족스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나와주면서 이어져야 한다는 걸 

이번 미이라를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또한 다음 주자인 콩: 스컬 아일랜드도 

쿠키로 몬스터 유니버스의 연결점을 던지며

기대감을 올려주고 단독 영화로서 

순전히 콩 하나에 집중해서 만들어져서

그런대로 봐줄만한 킬링타임용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단 걸

보면 최소한 이런 세계관 내의 각각 하나의

메인 기둥은 시작에서 어설프게 떡밥만 많이 던질게 아니라

그 자체의 오리진 이야기에만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을 

꼭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오리진만 다루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망하기 쉬운 것이 이런 괴수,몬스터 등의 소재인 영화인데

순전히 다음을 기대하라는 목적으로 핵심의 시작 비중이 

쓸데없이 낮아지면 이건 이거대로 망하게되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번 다크 유니버스의 영화 미이라는 

이전의 드라큘라는 버리고 이번 영화로 첫 발판을 삼으려는지 몰라도

일반적인 영화로서 그냥 못 만든 영화입니다.

 

톰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와 고군분투하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만듦새가 상당히 높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지만 이것이 있더라도

결국 이런 영화는 재미가 있고 하나의 단독 영화로서 완성도가

최소한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번 미이라는

그 제대로 된 완성이 되어 있지 않은 채로 나온 영화라고 봅니다.

 

여러 눈길이 가는 배우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라 등등

앞으로의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에 이어져서 나올 예정이란 걸

보면 기대는 되지만 첫 영화가 많은 볼거리의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호러 영화라 하는데도 막상보면 호러 영화를 잘 못 보는 제가 봐도

이도저도 아닌 괜히 돈만 많이 들여서 만든 영화가 나왔으니

톰 크루즈를 기대하며 보셨던 다른 많은 분들도 한숨을 쉬실 수밖에 없죠.

 

톰 크루즈의 국내 티켓 파워 영향력이 상당하기도 하고

이번 영화 미이라는 미끄러졌지만 그래도 이전 영화들은

오블리비언, 엣지오브투모로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등등

재미와 완성도가 보장이 된 영화들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걸 믿고 보다가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관객수는 벌써 200만은 넘기는

외화로서 상당한 흥행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괜한 의문까지 들게 만드는 

영화네요.

 

중간의 사견이 너무 길어져버렸는데

어쨌든 이번 영화 미이라는 톰 크루즈가 살릴 수 없던 영화 였습니다.

 

톰 크루즈 팬이라서 만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것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그저 실망하고 떡밥만 잔뜩에

이것 다음 이어질 영화들로 빅픽쳐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라고~ 식의

명확하고 시원한 해결없이 마무리 하는 건 정말 최악 이었습니다.

 

만든 감독의 역량도 이번 영화를 보면 의심이 가는데

과연 다음 다크유니버스 시리즈 영화가 나올 수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간만에 보는 애매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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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팅] 어쩌다보니 게이머즈 17주년 이벤트에 당첨됐습니다 (0) 2017/06/02 PM 01:04

어쩌다 보니 게이머즈 창간 17주년 기념 이벤트 엽서 보내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택배를 받았습니다.

 

이런 이벤트에 당첨된 경험이 없다시피해서 받고도 정말 묘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걸 받았는지가 아니라 정기적인 건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구매해서 보는 유일 게임공략잡지

게이머즈가 17주년까지 왔다는 것에도 기쁘고 그걸 기념하는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서 더 

말로 표현 못한 기쁨을 느껴서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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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이정도 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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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의 내용물들입니다. 

당첨알림 호를 보고 뭘 받을지 알고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받아서 직접보고 또 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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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펀코팝 피규어 입니다. 

이전에 은근히 자주 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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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월드오브워크레프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건 뭔가 싶었는데 다음

개봉을 하고 나서야 확인한 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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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열쇠고리 입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고

좋은 재질로 만들어진 거란게 느껴져서 블리자드 관련 굿즈들은 

품질도 차원이 다르단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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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의폭풍?!

인터넷에서 하도 자주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해본적이 없는데도

조건반사처럼 저 마크와 저 로고... 이것만 봐도 떠오르는 묘한 느낌과

이미지가 있어서.... 어 음 일단 입어보지는 않았고 확인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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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것들은 이렇게 입니다.

이렇게 이벤트 당첨으로 많은 걸 받을 수 있어서 아직도 믿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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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궁금했던 것을 열어보니 인형이었군요.

깜찍한 인형이라서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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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외에 다른 인형들도 있다는 걸 저 태크를 보고 알았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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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열쇠고리 뒷면입니다.

뒷면을 보니 이 파여있는 이 뒷 부분에 뭔가를 넣으라고 이렇게 되어 있는건지

궁금해서 사진으로도 같이 찍었습니다.

굿즈 하나하나 품질이 정말 좋아서 

블리자드 게임을 모르시는 분들이 받아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축하하는 기념으로 이전의 게이머즈 잡지에 관한 추억을 편지지에 같이 담아 보낸 

것 뿐인데 이런 기억에 남을 기념품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게이머즈 감지도 계속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서 볼 수 있는 

공략잡지로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취미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마땅한 게시판이 보이지 않아서

괜히 자랑하는 글이 될가 걱정도 되어서 그냥 마이피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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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원더우먼 보고왔습니다.[누설없음] (1) 2017/06/02 PM 12:06

뱃대슈에서 인상 깊게 등장했던 원더우먼 테마곡이 당연히 솔로영화에서도 나와서 

같이 실었습니다. 

KakaoTalk_20170602_112346710.jpg

 

어제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먼저 정리하는 간단평:

DC영화의 각 캐릭터별 시작을 이렇게만 잘 끊어줘서 나왔다면 좋았을 준수한 시작의 영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영화가 배경과 활약 등의 주 내용상 마블의 캡틴아메리카 1편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지만 제가 캡틴아메리카 1편 영화는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직접 비교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뱃대슈 로 맨 처음 등장을 시킨 캐릭터인 입장에서 봤을때

마블 영화처럼 친절하게 캐릭터의 설명과 이해를 시켜주는 것이 아닌 

DC의 원더우먼은 이해와 설명이 부족한 상태로 시작을 하여

뒤 늦게 오리진을 다루려고 했을 때의 염려가 적지 않아서

직접 보기 전까지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그걸 말끔히 날려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자체는 준수한 완성도에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갤 가돗이나 크리스 파인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 덕분에 성별 구분없이 모든 관람객층을

매력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요소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기존의 DC영화는 보다보면 너무 과한 액션 탓인지 어두운 분위기와 느낌 탓인지

피로한 느낌이 느껴진 것도 단점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원더우먼은 그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거운 느낌은 좀 덜어내고

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그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실망할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액션 부분에서의

뱃대슈에서 봤던 호쾌한 액션 부분의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관람하시는 분들마다의 호불호라고 생각하지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다 생각하고,

 

괜찮았던 액션 부분도 슬로우모션 연출이 자주 보인 것이 

분명히 다른 감독일텐데 잭 슈나이더 연출의 흔적이 보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만족스러운 것은 오리진 내용에 단독영화라서 좀 더 제작과 내용구성이

편한건지 이전 뱃대슈,수스쿼에서의 극장개봉버전에서 뭔가 잘려나간 것 같은 느런 느낌은

아예 없고 충실하게 잘 만들어진 내용과 영화의 복선적인 부분과 끝 맺음 부분까지의 마무리도

깔끔하게 잘 된 것 이것도 역시 잘 만들어졌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내심 DC의 영화도 마블처럼 이런 솔로 영화 한편씩 다뤄주고 나서

수스쿼와 뱃대슈로 이어졌어야 했다 생각을 하는데

이번 솔로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흥행으로 

다음 솔로영화 주자인 제임스완 감독 아쿠아맨이 기대가 되는데

각각의 솔로영화들은 이렇게만 잘 나와주면서 연결되어 저스티스 리그 2부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DC영화의 다른 걱정인 부분은 이 영화 다음 바로 다음 주자가

다른 히어로 솔로 영화가 아닌 저스티스 리그 1부 란 것에서의

불안함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뱃대슈도 액션은 만족했으나 내용을 보여주는 것과 이해시켜주는 요소가

각 캐릭터의 솔로영화를 다 보여주지도 않고 무리하게

진행해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보다보니

극장 개봉판에서의 구멍및빈틈이 많아지고 보여줘야 할 부분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충분한 밑바탕 없이 시작하려는 이야기는

꼭 보여줘야 것보다 더 장황해져버리는 것만 같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DC가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하는 가장 핵심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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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평 ~ 감사합니다 . 시간내서 보러 가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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