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기영 이낙연 후보 본인이 황교익 씨를 향해서는 유감 표명을 했었잖아요? 캠프의 관계자가 친일 프레임 제기한 건 잘못됐다. 그 발언을 직접 하신 당사자이시니까.
-신경민 제가 그 발언을 했죠.
*범기영 영상 편지 한번 하시겠습니까?
-신경민 영상 편지까지
*범기영 황교익 씨에 대해서.
-신경민 문제는 황교익 씨가 본인의 센 발언을 통해서 사실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입증이 됐고요. 그런데 그 뒤로 이어진 먹방 TV 관련은, 이건 이재명 지사의 판단 능력? 지휘 능력? 자질 능력? 뭐 이런 면에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입증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본인들을 좀 더 잘 돌아보고 고칠 수 있으면 고치고 아니면 분명하게 사과를 더 진솔하게 하는 게 맞아 보입니다.
*범기영 황교익 씨한테는 하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신경민 뭐 특별히 할 얘기는 없습니다. 제가 뭐 거짓말을 한 건 아니고요. 제 솔직한 느낌을 얘기했는데 그게 지나쳤다고 그러면 이제 본인의 감정이기 때문에 제가 뭐 그 대목에 대해서는 더 보탤 얘기는 없죠.
김종민 의원이 추미애가 사표를 수리해버린 김욱준 검사 인사청탁 전화를 추장관에게 4번이나 했다고 한다.
그 날 김종민 의원은 자정까지 급하게 추미애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추장관이 이런 폭로를 하자, 김종민의원은 인사청탁을 부인하면서, 김욱준 검사랑 일면식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이이며, 통화도 한적 없이 그냥 주변에서 김검사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표를 낸것이라는 말을 전해들어 그것을 추미애에게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상호 기자의 추리에 의하면 김종민 의원의 이런 변명은 역으로 청탁이 있었다는 것을 방증해준다. 아무런 사이도 아닌,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검사의 구명을 위해 4번이나 전화했다는 것이 바로 청탁인 것이다.
이상호 기자는 김종민 의원의 이런 행동력을 강제할 만한 사람은 정황상 이낙연 밖에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럼 이낙연은 왜 다급하게 김종민 의원을 움직여서 김욱준 검사를 구명하기 위해 난리를 쳤을까? 단지 이미 5년전에 죽은 박상천 전 법무장관의 사위라서? 이낙연의 성정상 그정도의 의리 때문에 인사청탁할 위인이 아니라고 본다. 자신의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을 사람인 것이다.
이상호 기자가 2일 동안 기사를 검색한 결과 한가지 연결고리를 발견한다.
바로 김종민 의원이 다급하게 추미애에게 전화를 하던 날은 2020년 12월 2일인데, 이낙연의 보좌관인 이경호씨가 마침 그날 저녁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 관련하여 검찰 수사를 받다가 12월 2일 밤에 잠깐 바람을 쐬겠다고 검찰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김종민 의원이 자정 마지막으로 추미애에게 인사 청탁 전화를 하여 거절된 직후인 12월 3일 새벽에 검찰청 뒷산에서 자살을 하였다.
김욱준 검사는 이 옵티머스 사건을 진두 지휘하던 중앙지검 검사였다.(중앙지검 4차장 검사)
만일 김욱준 검사와 이낙연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어, 옵티머스 사건이 이낙연에 불붙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김검사가 하고 있었다고 가정하면, 왜 그날 이낙연은 다급하게 김종민의원을 동원하여 김검사의 사표 수리를 막으려고 했는지 의문이 풀리게 된다.
이상호 기자는 김욱준 검사가 만일 그날 사표수리가 되지 않았다면, 이경호씨가 자살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다.
이경호는 이낙연이 전남지사 시절에 유령당원 모집 관련하여 감옥에 갔다온 전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이낙연은 다시 보좌관으로 임명하였다. 아마 이번에는 이낙연 대신 감옥에 가는 걸로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자살한건 아닐지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이다. 과연 어떤 흑막이 있길래.
이낙연은 자신의 보좌관인 이경호씨가 자살한 다음에 일절 그에 대한 언급이 없다시피하였는데, 이는 그가 검찰에 과잉수사라고 항의할 입장이 아니었음을 방증하는 것 아닐까하고 이상호 기자는 의심한다.
옵티머스 펀드를 매개로 한 거대한 악의 카르텔의 한 단면을 이상호기자가 김종민 의원의 인사청탁 사건으로 부터 밝혀낸 것 아닌가 싶다.
다스뵈이다, 뉴스공장 등에서 주진우가 윤석렬 검사 찬양하는 거 듣고 진짜 참 검사인줄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 착각하게 만든 1등 공신이 바로 주진우 기자이죠.
주진우 기자 이놈이 지금 사태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참고로 이명박의 BBK 사건은 시사인 창간당시 사재를 기부한 사업가인 이오하씨가 그 인연으로 당시 시사인 기자인 주진우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BBK 보도하라고 종용한게 시작입니다.
그런데, 당시 주진우는 절대 신원을 노출하면 안될 이오하씨 정보를 검찰에 넘겨줘, 이오하씨가 보복수사로 구속되게 만들고 회사도 주진우 기자 지인에게 다 뺏겨버립니다. 이오하씨가 회사 뺏어간 사람에게 주진우가 "형님 참 잘하셨어요" 하는 말을 엿듣고 사태의 전모를 알았다고 합니다.
즉 주진우는 진보팔이가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시류에 영합한 기레기일뿐입니다.
주진우 이놈은 아직도 윤석렬하고 호형호제하고, 윤석렬 빨아주는 방송하고, 추미애 찾아가서 추미애보고 윤석렬에게 수사지휘권 행사하지 말라고 한거 해명하라는 김용민 TV의 요구에 개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아...속았다는 표현은 쓰지 말죠 그냥..;
어디 지방신문 말단도 아니고 어엿한 언론사 총수 직함을 달고 있으면 자기 영향력을 감안해서라도 경솔한 발언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속아버려서 그만 잘못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라고 넘어가는 것도 민망한 일입니다. 주진우가 김어준을 속였을지 어땠을진 모르나 사석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면 결국은 언론인으로서 자기 입밖으로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은 막중한거고 그걸 갖고 주진우한테 속은거 아닌가요? 잘 모르겠네요~ 하는 식의 이야기는 김어준을 지극히 호의적인 방식으로 두둔해주며 선긋는 식의 표현처럼 보이네요.
누구든지 실수를 할수 있고 언론인인 김어준도 실수할순 있습니다. 근데 본인의 경솔함과 신중하지 못함에 문제가 있었다가 아니라 누구한테 속았다는 식으로 말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윤석열은 진짜 운은 타고 난듯 합니다.. 저런 행동과 망말 했으면 진작에 아웃인데.. 아직도 지지 받는거 보면
지금 국민들이 현정부에 얼마나 불만이 많은가 보여주는거죠,,
석열이가 잘나서가 아닌 거죠.. 진짜 이런 행운에 바람을 받아서 대통령까지 해먹고 명박이처럼
주머니 꽉꽉 채우고 나올수 있는 상황을 가져올수 있다는게 참 대단하기 까지 합니다..
평생을 운빨로 살고 있는중인거 같습니다.
여론이 먹혔다? 여론을 가지고 어떤 인물인지 검증도 안 하고 앉혔다면 임명한 사람이 더 큰 문제죠. 주변에 개소리하는 놈들만 있다거나. 그런 여론을 보고 당시 야당에서 제시하는 의혹과 문제들을 다 무시한 것도 문제고요. 여론, 인기로 사람을 판단해서 그런 중요한 직책에 임명한다니 너무 웃기는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