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올라가는 상황을 알려드릴께요.
A와 B와 C가 있는데 요즘 대출 쪼아서 사람들이 못사야 정상인데 사람들 심리가 쪼으면 패닉바이로 막차 탈려고 어떻게든 대출 많이 나오는거 살려고 합니다.
A와 B가 과열지구 맞아서 대출 제한걸려요. 그럼 C밖에 안남았다 C라도 대출 많이나오니 저거 사서 빨리 내집 들어가자 (이렇게 한달만에 1억 올랐습니다.)
근데 C도 대출 규제 걸린다. 그럼 빌라고 오피스텔이고 그런거로 몰립니다.
천천히 올라가야 할 집이 에너지가 쏠려서 갑자기 오르고 그 여파로 근처 집값이 같이 올랐습니다.
뭔가 공급이 꾸준히 들어와서 집값 잡히는게 해결이 될텐데
현 정권 들어오면서 HUG보증 제한 재건축 재정비사업 해제 등등 신규 입주가 확 줄었습니다.
빌라나 있는 집이나 구도심 정비사업 등등 사업 벌이는데 주차나 화려함 때문에 요즘에 신축 가고 싶어하는데 신축 안짓고 있다보니 신축위주로 전세고 집값이고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 그걸 다주택자들의 잘못으로 애기합니다.
참고로 전세는 다주택자가 주는겁니다. 다주택자들 조지면 전세 줄고 그 사람들 매매로 돌아서면 매매수요 상승으로 집값 또 오르고 결국 현 정권이 어떻게 마무리 할지는 모르겠지만 규제로 여러 부작용 이끌어 낸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다주택 수요가 없으니 전세가 조금씩 줄어 외국 처럼 월세 아니면 매매로 들어가야 하는 시대가 열릴겁니다.
이거 보면서 이상한게 저희 부모님이 예전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때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당시에 외국인 고용할때 고용부인가? 여길 통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했었는데 계약서를 고용부 통해서 계약서 작성하고 그 계약서를 고용부에 제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최저임금과 추가수당 제대로 주지 않으면 외국인 노동자가 신고하고 조사해서 신고한게 맞다면 경고를 먹고 이게 3회인가? 누적이 되면 다시는 정부기관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못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고용자가 조금만 갑질을 해도 외국인 노동자는 바로 고용부에 신고를 해버려서 외국인 노동자가 요구하는거 다 들어줘야 했었는데
그건 님의 부모님이 진짜 양심있고 좋은 분이니까 그런거죠.
솔직히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더라도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노동법 아무리 강조해도
알바중에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널리고 널린걸보면 법때문만이 아니라
이리저리 야비하고 교활하게 사람 이용하는 고용주가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