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정말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 나올때는 그 꽁냥거림에 제가다 설레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구룡포 에피소드의 경우
구룡포가 아무리 항상 쉬운길을 택했다 하더라도
그 시작과 끝이 너무 초라해서 아쉬웠습니다.
1. 불사에 괴력이면
가. 적당히 왼손으로 야구공을 150 후반만 던져도 메이저리그 갔을거고
나. 해비급 프로복서를 했어도 챔피언을 했을텐데..
다. 그밖에 돈 벌 방법이 참 많았을텐데..
라. 솔직히 조직생활을 했어도 전국구 두목이 되어야 하는데
마. 현실은 그냥 칼받이.....
2. 현시점 능력자들이 조용히 살기 위해 초라하게 헌책방 정도로 산다고 하면
그래도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 프랭크가 쉽게 찾아낼 만큼 국정원에서도 관리하에 있다고 보는데
3. 과거 시점 능력을 발휘할때 너무 초라함
4. 봉석이 엄마 정도면 뛰어난 오감으로
가. 스타쉐프만 되어도 세계적인 쉐프가 되었을텐데..
나. 고작 국정원에서 요원 되고자 하고...
그냥 생각해보면
아예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찾아가서
"너 능력자인거 안다. 죽을래 협조할래?"하는 것도 개연성이 있을것 같음.
그래도 기다려 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