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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과연 이번 사건으로 누가 돈을 버는건가 했더니만 (10)
2013/11/06 PM 05:37 |
정치인은 진짜 똑똑합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요.
정계에 있는 사람과 사석에서 한번이라도 보게 되면 과연 많이 배운사람이구나, 정말 똑똑한 사람이구나 하고 놀라요.
다만 진짜로 멍청하게 억지를 부리는 것과 뻔히 다 알면서 억지를 부리는 건 다르죠.
후자는 지금 벌이고 있는 일이 진짜 말도 안되고 논리는 개똥도 없는 걸 알면서도 그게 자기 배를 불려줄테니 철판 깔고 에라이 고! 하는거죠. (애초에 그거 할려고 기를 쓰고 그 자리에 간거니까)
우리는 흔히 기사를 보며 "왜 그걸 모르지?" "왜 저렇게 멍청하지?" "여론이 어떤지 모르나?" 라고 하는데
왜 모르겠습니까. 초 브레인들이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보고해 줄 텐데
물론 스탠드 숙이처럼 망캐도 있지만 대부분은 진짜 똑똑하죠.
그래서 이번 법안으로 누가 돈을 벌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는데 역시 벌써 관련 수익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데
중독 예방/치료 프로그램이 법제화되어 최대 학교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무화가 되면
현재 비보험분야인 뇌스캔이 보험적용대상이 되지 않겠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관련해서 이번 법안 추진찬성의견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정신의료계인데.. 음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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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국전도 재고 떠넘기기가 있군요 ㅋㅋ (7)
2013/10/14 AM 09:39 |
주말에 간만에 기계 살 일이 있어서 국전을 갔는데, 아직도 레트로스타일 재고 떠넘기기가 성행하네요.ㅋㅋ
저는 분명히 사전에 잘 알아본 모델이 있어서 갔는데, 대뜸 그거 단종되었다는 참신한 개드립과 함께 7년전 재고를 내놓음 ㅋㅋㅋㅋㅋㅋ (제가 알아본 모델은 금년 상반기 출시제품)
그러면서 인터넷 검색해보라고 자기가 보여준게 더 좋은거라면서ㅋㅋ
너무 태연하게 거짓말 하는 사장님이 얄미워서 지금 당장 현금 일시불로 할 것 처럼 말하고 뜸만들이다 집에 왔음
다른 분들도 원하는 모델 있는데, 단골집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장님이 무언가 다른 제품을 권하면 이유가 있는겁니다.
절대 쇼핑몰 가격검색 같은것만 보고 "우왕 이게 더 비싸고 좋은 듯"하면서 덥썩 사시지 마세요.
간만에 용산에서 호구수행하던 중고딩시절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는 주말이었네요.
그냥 인터넷으로 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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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택배기사가 자꾸 물건을 복도에 둠... (22)
2013/10/07 PM 06:39 |
저는 아파트에서 삽니다.
저희 동네 로젠택배는 작은 물건이 오면 경비실에 맡기지 않고, 현관문 앞에 두고갑니다.
게다가 복도식 아파트거든요.
다시 말해서 여러사람이 지나다니는 복도에 그냥 두고가요.ㅋ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책, 장난감, 게임, 옷, 신발 다 두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복도에 CCTV도 없는데, 이거 누가 집어가면 책임 질 생각인가??
다른분들도 이런일 겪어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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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GTA 5 게시판/게시물 이용 주의 (4)
2013/09/17 AM 10:16 |
루리웹 이용하면서 몇 안되는 불편사항이 게임 공략게시판에 생각없이 스포질 하는 인간이 많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최근 GTA게시판 및 GTA관련 게시물마다 스토리 스포를 다는 악성유저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GTA5는 한국유저로써는 처음으로 한글로 즐길 수 있는 GTA입니다.
락스타 게임이 단순히 모방범죄위험성 높은 게임등으로 메스컴에서 매도 되는 부분들이 아쉽지만
스토리적인 면이나 드라마틱한 구성이 아주 끝내주죠. 특히 레데리 같은 타이틀은 정말 감히 어느회사가 또 이런 게임을 내놓을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정도로..
각설하고 GTA관련 게시물마다 스토리 스포를 유포하고 있는 유저가 있으니 게시판출입시, 관련 게시물 열람시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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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바람이 분다 리플을 읽다보니 (11)
2013/09/08 PM 10:17 |
저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좋아합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지브리 애니를 대부분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왜색이 강한 작품중 하나인 모노노케 히메도 재미있게 보았으며 특별히 왜색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다만 코쿠리코는 보지 않았고
이번 바람이 분다는 한국인으로써 몹시 불쾌함과 실망을 많이 느꼈습니다.
관련해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바람이 분다의 게시물이 올라오면 작품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고
부끄럽습니다만 저 역시 큰 소리를 내며 전쟁책임회피등에 대한 해명과 반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수치를 분석하는 부분도 있어서 평점이나, 통계등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바람이 분다의 일일 관객수가 오늘로써 3일차 까지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삭제된 리플이 굉장히 많지만 주기적으로 팽팽한 양쪽의 주장을 지켜본 결과
바람이 분다, 지브리, 배급사 등에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은 주로 20레벨 이상
눈에 띄게는 50~60 레벨급, 높은 경우 80이상의 마이피 활동이 왕성한 골수 유저들이 다수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비난하는 목소리에 반대하거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성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본 애니가 의미하는 바는 다르다고 주장하거나, 혹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유저들을 욕설이나 매도로 인신공격하는 유저들도 다수 눈에 띄었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사실이 후자의 그룹 중 일부는 10레벨, 40레벨 이상 등 어느정도 루리웹 활동 기간이 긴 유저분들도 있었습니다만, 과반수 이상이 "MYPI"가 비활성화 상태인 신규유저였습니다.
간혹 레벨이 낮다는 이유로 특정 유저를 무시하는 경우를 보는데 그건 바람직한 행동은 아닐 것입니다.
단지 레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까지 존중하지 않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목소리를 내시는 분중에도 신규유저가 있었습니다
다만 한쪽 의견 군에만 과반수 이상 신규유저가 집중포진되어 있는 사실은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온 가족이 보기에 바람직한, 그리고 논란이 되지 않을 만한 양질의 작품을 들여와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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