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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야기] 오랜만에 컴 업글! (1) 2020/03/01 PM 03:08

 

연말정산 이랑 상여금이랑 까먹고 있던 통장에서 90만원 득템...

이래저래 여유자금이 생겨서 큰맘먹고 컴터를 업글했네요

 

CPU - AMD 3700X

RAM - 64GB

VGA - GIGABITE 2070 Super

MAINBOARD - GIGABITE X470 GAMEING7 WIFI

CASE - Fractal Design S2


메모리는 요즘 램값이 좀 저렴해져서 32기가 추가해서 64기가 풀뱅크를 만들었네요

처음에 조립하고는 램인식이 안되서 부팅이안되가지고 -_- 삽질하다가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니까 정상작동하더군요

케이스도..이것저것 골라보다 결국엔 프렉탈 케이스로 왔네요

높이는 별로 안큰데 앞뒤로 길어서 책상에 반듯하게 안올라가요 ㅠㅠ ㅋ

뭐 그냥 써도 될거같습니다만...비싼만큼 마감도 좋고 커서 조립하기도 편하고 기본쿨러가 좋네요

그런데 스마트 허브라고 만들어놓고 왜 펜속도 조절하는건 안만들어놨을가...-_-;;

케이스는 이쁜듯...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꺼만 써와서 -_- 별 고민없이 그냥 기가바이트로 골랐는데...

얘네는 유틸이 디자인도 볼거없지만 설치하는것도 개판이네요...siv는 설치도 안되고...윈도우 재설치하고 깔아야 하나..

바이오스도 스마트팬5 제대로 작동안되는거같고 -- 하...다른건 문제가 없어서 괜찮은데 팬속도 조절이 안되니 좀 시끄럽네요..

 

쓰고있는 수냉쿨러가 옛날거라 더 시끄러운거 같지만...

 

그래픽카드도 그냥 기가바이트 보드에 깔맞춤으로 기가바이트껄로 그래픽카드는 별 문제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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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꺼먼 케이스쓰다가 LED반짝거리는 케이스를 보니 이쁘고 좋군요 ㅎㅎㅎ -_-

저놈의 수냉쿨러소음만 없으면 좋을거같네요...

윈도우 재설치하고 SIV 설치해보고 안되면 쿨러도 새로 바꿔야 할듯하네요...ㅜㅠ 넘 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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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민트    친구신청

저랑 사양이 거의 같으시군요
[그냥이야기] 오랜만의 키보드 지름 (1) 2020/02/14 PM 01:49

집에서 맥북이랑 pc 에 쓸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다가 찾게된 

 

키크론 K1 입니다. 

 

뭔가 한국에서는 한글각인해주고 139000원인데..아마존에 보니 $79 배송비$9 라서 그냥 아마존에서 지름

 

어차피 한글각이 없어도 한글쓰는데 문제도 없고...

 

다만 적축으로 사고싶었는데 적축은 품절이라 청축으로 구입

 

좀 시끄럽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 써보니..

 

청축의 찰칵찰칵 보다는 짤깍짤깍 하는 소리 생각보다는 덜 시끄러워요

 

그리고 일단 키감은 쫀득쫀득하니 맘에드네요 ㅎㅎㅎ

 

빨리 치면 짜라라라라라라락 이런 소리..

 

화이트LED만 되는건 $69 였는데 뭐 화이트보단 RGB가 이뻐보이기도 해서 RGB로 했는데 이쁘네요

 

맥북에서도 쓸거라서 키배치가 맥용으로 되있는것도 장점이네요. 

윈도우로 쓰려면 윈도우키캡이 따로 들어있으니 교체해서 쓰면될듯 

 

슬림키보드인데도 묵직한 무게감도 맘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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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돼지앵    친구신청

키보드 이쁘네유...
[그냥이야기] 결혼을 해야하나 싶을때.. (24) 2020/02/04 PM 07:06

친구들 애들이 벌써 초등학교 들어간다는 얘기를 들으니 세월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5년전 여친부모님한테 인사까지 했다가...돈없다고 헤어지고 -_-;;

 

그다음엔 여친 바람나서 헤어지고 ㅋ 이게벌써 3년전 --;;

 

그 뒤론 혼자 벌어서 혼자쓰고 혼자 노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지금은 혼자인게 너무 편한데

 

가끔 친구애들 소식들으면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보다는 

 

아..나도 자식이 있으면 부모님이 진짜 좋아하실텐데..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아들레미 장가갈 생각도 없어보이니 잔소리 하기도 눈치 보이시는지 

 

요즘은 아예 얘기를 안하시는게 오히려 더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명절에...친척 어르신들이 손주들 재롱에 즐거워 하시는거 보면 결혼해서 손주 안겨드릴 나이에 혼자 있는게 죄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결혼하고싶어도 뭐 여자도 없고 막상 소개팅해준다고 하면 귀찮기만 하고...

 

차라리 아무것도 모를때 결혼해버렸으면 더 좋았겠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_-;;

 

부모님이 더 나이드시기 전에 손주는 안겨드려야 하는 의무감 같은게 느껴져서 조급해지기도하고..

 

또 한해가 되고 나이한살 더 먹으니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후...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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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y    친구신청

솔직히 결혼하기는 싫은데 귀여운 딸 하나 키우고싶기는 함..

루리웹-7225372903    친구신청

공감 10000000%

러블리너스K    친구신청

공감되는데 감당할 자신이 없음 ㅠ

시간과장소    친구신청

저도요! 하지만 뒷감당이 ㄷ ㄷ

서태지9    친구신청

아들은 누가키우나요 ㅜㅠ

여자만 좋아해 힝

마음의 잔소리    친구신청

귀여운 딸 잠깐입니다. 물론 그게 다가 아니지만...ㅎㅎ

Pax    친구신청

장발장은 시대를 앞서간 남자였다...

一目瞭然    친구신청

결혼을 포기한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나 같은 자식이 생길 까봐...

꾸라꿈꾸라    친구신청

결혼이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게 아니라 친척이 2배가 되는거라 저도 좀 많이 꺼려지네요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복잡한건 싫어해서.
근데 또 아이는 키우고 싶고.. 부모님께 손주는 보여드리고 싶고..
복잡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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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둘만이 이니라 가족이늘어나는거 그것도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우타코    친구신청

손주 안겨드리는게 나이 찬 자식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이나 안아프고 건강한거도 효도에요~ 임출육 행복한 헬지옥이에요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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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그래서 몸이라도 건강하려고 열심히 운동하고있습니다 ㅜㅡ

훈훈한인생    친구신청

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에 조급하게 하실 필요는 없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주는 행복감이란게 있더군요. 혼자 벌고 혼자 쓰면 주는 행복감과눈 전혀 다른 어디에서 느낄수 없는것이 있습니다. 다만 의무감에 하시는건 비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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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감으로 할수는 앖겠죠 서로 불행해질거같구 말씀하신 전혀다른 행복이라는거 친구들을 보면 조금 알거같기도 합니다 ㅎㅎ 결혼하지말라고 맨날 그러는데 집에갈때면 또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레댜~!!    친구신청

좋은 사람만 만나서 사랑하시면 꼭하세요!! 행복합니다. 전 결혼해서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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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사람 만나는게 참 어렵네요 ㅠㅠ 정말 운명의 사람이라는게 있을까싶기도하구 에휴 ㅜ

피빛날개    친구신청

34살 남자가 귀한 집이고 장남입니다 다행이 본가 계열은 아니라...
부모님이 결혼 이야기 꺼내실때마다 죄송하긴 하지만
제 과거와 현재가 불안정 하기에 결혼은 포기 한 상황입니다
저 좋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절 거두어 주지 않는 이상 결혼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었어요
요즘에는 결혼 안하냐고 하면 그러게요... 라거나 때되면 하겠죠 하고 말을 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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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남이라 좀 마음이 무겁네요 ㅜㅜ 다행이 동생은 결혼해서 그나마 부모님게 덜 죄송하네요 ㅎ 동생아 어서 조카를 만들어줘 ㅜㅜ
ㅎㅎ 저도 누가 저좀 거둬갔으면 좋겠네요 ㅋ

†아우디R8    친구신청

저도 결혼해서 아내와 아이를 사랑해주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부지랑 어무이를 얼른 할매, 할배로 만들어드리고싶은 마음도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내앞가림하기도힘들고.

정말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는지 또 그런사람인지 어떻게 검증할지 이런저런 문제가 꽤있더라구요.

그런 모든것들을 감수하고 내가 생각했던것과 예상한부분과 너무 큰 격차가 벌어져버리면
결국 나와 결혼해준 배우자에게도 미안할것이고 아이에게도 못할짓인데다가

제일 큰 문제는 내가 행복하지않는 모습을 보고 마음아파하실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할까봐 하는 마음들이 생각외로 크게 자리잡습니다.

근데 부모님께서는 손자손녀를 보고싶어하는 욕심보다는.

내 자식이 행복해하시는걸 원하시고 보고싶어하시는것이기에 행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바에

결혼하지말고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사는것이 좋다 라고 몇년전 마이피에서 다른 회원님께서 말씀해주셨었죠.

결혼은 나혼자 좋자고 하는것이 아니라.

나와 내 배우자. 더 나아가서는 내 자식들과 내부모님과 형제들 모두가 행복하기위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일찍 장가갔으면 막내동생이랑 나이가 비슷한 애들이 있었을껄요? ㅋㅋㅋㅋㅋ


결혼을 떠나서 좀 더 행복해지자구요.

저도 돈문제 땜에 6년만난 사람과 헤어진지 벌써 5년째네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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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뭐 스스로가 행복하면 부모님도 행복해하실텐데 아무래도 아쉬움은 있을거같긴해서요 ㅎㅎ 그래서 뭐 자주 찾아뵙고 내색안하고 그러지만 못내 아쉬움이 보이시는거 같아서 가끔 마음이 무겁기도하네요..^^ 머 어떻게된 되겠죠

라블루걸    친구신청

잠깐 보는 타인의 아이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항상 보는 내 아이는 하나의 인격체이며 같이 나이를 먹을 수록 애증의 관계가 됩니다.
어릴 때는 한없이 귀엽다가 나이 먹을 수록 저게 진짜 내 새끼인가 싶다가
그래도 내 자식인데 어쩌나 싶다가 내가 잘못 키웠구나 했다가 그러면서 부모 자식 다 나이 들어 먹어 갑니다.

그냥 아이가 귀여워서 키우고 싶다면 애완동물 키워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그 애완동물이 죽는 그 날까지 책임지고 키워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개, 고양이도 제대로 키우는 것 조차 힘듭니다.
하물며 사람 자식은 난이도가 그야말로 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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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아이가 귀여워서? 는 아닙니다. 손주들 보는 다른 어르신들을 부러워 하시는 모습의 부모님을 뵐때 죄송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손주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한마음과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뭐 그런거죠 ㅎㅎ 애완동물도 단순히 귀엽다고 키우는건 어려워서 생각도 안합니다. 하물며 아이들이야..그냥 푸념이에요 ㅎㅎ

새마을굶고    친구신청

혼자벌기 바쁘다보니 돈이라도 있어야 결혼할생각이라도.할텐데....현실은 냉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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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주위 친구들보면 어려운상황에서도 결혼해서 잘 사는 애들도 있고...아닌애들도 있고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는 친구도 있는거 보면 꼭 돈은 아니더라도 결혼이란건 참 어려운거같네요 ㅎㅎ
[그냥이야기] 잊어버린 통장에서 90만원 획득 =_= (24) 2020/01/31 PM 02:08

연말정산시즌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통장정리를 하고있었어요.

 

그러다 언제 업뎃됐는지 모르겠지만...우리은행앱에 통장모으기? 가 있길래 조회를 해봤지요. 

 

목적은 카카오뱅크랑 K뱅크 계좌관리도 같이 하려구 한건데 뜬금없이 

 

옛날 외환은행통장 발견 ?? 2013년에 만든건데 왜 여기에 90만원이 들어있는지 기억이 안남 ㅋ...

 

다니던 회사들은 다 우리은행을 월급통장으로 쓰고있었는데....-_-;;;

 

외환은행에 뭐때문에 통장을 만들고 입금을 한거같은데 너무 예전이라 입금내역도 모르겠구 

 

지금은 하나은행으로 바뀌어 버려서 가까운 하나은행가서 통장풀고 잊어버린 인터넷뱅킹 아이디랑 다 초기화하구 

 

바로 이체해버렸네요 ㅎㅎㅎ 완전 잊어먹고 있다가 찾아서 그런가 꽁돈같고 그렇네요 

 

이걸로 닌텐도스위치동숲에디션이나 질러야 하나..=_= ㅋ

 

어쨋든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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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쨔응    친구신청

대박ㆍㆍ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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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본줄 알았어요 ㅋㅋ 9만원일줄..ㅎㅎ

Live is    친구신청

저도 오늘 토스 수협 통장에 까먹고 있던 70만원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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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축하드립니다. ㅋㅋ

毛부리    친구신청

축하요 ㅋㅋ

난 통장개설하러갔다가 죽어있던 농협통장에서 겨우 5만원 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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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민은행에도 죽은통장있었는데 3천원인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rule-des    친구신청

헐.. 1, 2만원도 아니고 9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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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체 뭐하려고 넣어둔건지 기억이 안남...ㅋㅋ ㅠ_-;;;

XDR729    친구신청

계좌통합관리라는 앱 깔면 통장에 카드까지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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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앱도 있군요 이젠 각 은행앱에도 기능이 들어간거같아요

kssr1202    친구신청

나도 기억안나는 통장에 저런 금액 들어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난 내 통장 돈들어있는건 다기억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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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9만원이있네!? 했는데 90만원이라 깜짝놀랐습니다. ㅎㅎㅎ

SOMA0076    친구신청

737원 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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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랑 신한은행도 있었는데 거기엔 뭐 600원...3000원 이렇게 있던...ㅋ

내가내라꼬    친구신청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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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꺼내입었을때 주머니에서 만원짜리 발견한 기분...^^

기무타쿵    친구신청

전 군인때 쓰던 우체국 월급 통장 잊고 살다가
얼마전에 뱅크인포인가 계좌찾기?? 뭐 그런 어플로 잊고 있던 40만원 정도 찾았더랬죠..ㅋㅋ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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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까먹고 있다가 찾으면 기분이 좋죠 ㅎㅎ ^^

루리웹-7517733757    친구신청

전에 이런글 보고 부러워서 찾기 해봤는데, 역시 그런거 없더군요~ㅎ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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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계좌조회같은거 해봤을때는 안나왔었거든요...그건 보험조회였나..-;; 암튼..이번에 나와서 신기했어요

히어로빌런    친구신청

축하드립니다.

시간과장소    친구신청

감사해요~!

흥칫뽕    친구신청

조회하면 전에 만든통장들 쫙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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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우리은행앱으로 했는데 오픈뱅킹이라고 해서 자기 계좌들 전부 보여주더라구요. 아마 다른 은행앱에도 있을거에요.
[그냥이야기] 천체사진이란 취미는 (26) 2019/11/28 AM 10:20

천체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장비를 하나둘 마련한게 벌써 6년이네요..

 

이제야 겨우 사진좀 찍을만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6년전보다 매년 밝아진 하늘..더러워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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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광해지도..녹색은 그나마 어두운곳 그리고 빛이 거의 없는곳은 정말 눈꼽만큼 남아있네요. 

 

그나마도 지도에서는 저렇게 보이지만 근처 골프장, 스키장, 리조트등 곳곳에 있으니 생각보다 훨씬 밝지요..=_=

 

사진찍으려면 밤에 최소 8시간은 찍어야 그나마 한장 건지는데..이걸 회사다니면서 평일에 하는건 힘들고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금요일밤 토요일밤뿐..그것도 그믐에 나가야 하니 한달에 기껏해야 4일정도뿐

 

그 4일인데 일년이라고 해도 48일 밖에 안되고 비오고, 눈오고, 구름끼고, 태풍오고 등등..

 

맑은날은 작년 기상청 보니까 48일중에 15일밖에 안됨 ㅋㅋㅋ

 

거의 두달에 한번 출사기회가 올까말까한 확률 -_-;;;

 

나중에 나이먹고 퇴직하고 할일없을때라면 모를까..회사다니면서 하기엔 지치네요. 

 

그래도..날좋은날 한번 나가서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또 이런생각은 싹 사라지니..관둘수도 없음 유일한 스트레스해소인데..

 

광해가 덜해서..서울근방 50~70km정도 나갔을때도 하늘이 괜찮으면 퇴근후에라도 짬짬이 다녀올수 있을텐데..

 

지금으로서는 서울 100km 근방을가도 사진찍을장소가 없음 ㅋ -_- 간단히테스트나 하러가는정도..

 

이번주도 보니까...그나마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쪽은 대설주의보..-- 일요일엔 비가오고 

 

평일엔 맑고 주말엔 흐리고 보름에 맑고 그믐에 흐리고 ㅋㅋㅋㅋ 

 

사람농락하는 날씨...ㅠ_ㅠ

 

그러고보니 테슬라 엘론머스크가 지구위에 인공위성을 수만개 쏴올린다는 뉴스보고 개쌍욕이..;;;

지금도 인공위성 많아서 사진찍을때 한개씩 지나갈때마다 인공위성 궤적지우는것도 짜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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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선정리 다시한 모습 전보다 훨씬 깔끔해져서 맘에듬..문제는 갖고 나가야 하는데..나갈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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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또나 됐으면 좋겠다..

강원도에 개인관측지 지어놓고 천체관측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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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희망도    친구신청

군대 입대 했을때 훈련소에서 봤던 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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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가 용인이었는데 거기서도 밤에 초소올라가면 별이 미친듯이 많았죠...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와.. 뭔가 멋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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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한 장비지요 ㅋ=_=

죠리퐁국물    친구신청

아버지 고향이 충남 당진 송악인데 어릴적.. 그러니까.. 27~29년전 이쯤엔 하늘에 있는 은하수를 본 기억이 있고 별이 쏟아지는 느낌을 봤는데.. 어느때부터인가 하늘을 안보고 살다가 최근 같은 장소에서 하늘을 봤더니 참.. 달밖에 없더군요.. 인공위성이랑 북극성 정도..
몇년전 와이프랑 놀러가서 새벽에 동해시 도착했는데 와이프가 밤하늘에 별 많은거 보고 태어나서 처음봤다며 감동 받은게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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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도시에 있다가 조금 시골로만 가도 별이 엄청 많이 보이는거에 놀라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ㅎㅎ

꿀맛꿀빵    친구신청

장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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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어야 하는데..장식용이 되고 있어요 ㅠㅠ

삼단합체김창남    친구신청

워~~~ 롤링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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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껀 구멍이 두개뿐이라 실제로 망원경4개 묶어서 찍는분도 있긴합니다 ㅋㅋ 진짜 롤링발칸이라 불릴만함...;;

잎사귀    친구신청

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가끔 별이 땡길때가 있는데.. 참 힘들더군요..
별보기 좋은데는 별보기 좋다고 팬션같은거 들어서면서 밝아져 버려니 참 난감하더군요.
별보이는데서 별보고 누워서 차박하고 싶네요 ㅋㅋ

시간과장소    친구신청

참 대단한게 그런곳은 귀신같이 찾아서 펜션이나 이것저것 지어놓고있더라구요 ㅎㅎ -_-;;;
옛날에 갔던 관측지가 지금은 전망대나 쉼터 주차장이 되어있더라구요...가로등훤히 켜놓고 ㅠ

대충불량닉네임    친구신청

날잡아서 무인도라도 짱박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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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인도에 가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으외로 무인도인데 섬주인이 있는 섬들이 많더라구요 ㄷㄷ --; 어중간한 무인도는 또 바다에 떠있는 배들의 광해가 육지못지않아서 그것도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여유좀 있는 은퇴하거나 사업하는 어르신들은 그냥 호주같은데로 원정가더라구요 ㅎㅎ
진짜 돈벌면 해외로 나가는게 답인거 같음...

대충불량닉네임    친구신청

땅덩어리가 좁으니까 무인도도 여건이 안 좋군요...
통일 되면 북한으로...

Up목人폐...    친구신청

분명 이분은 과학과 사람들 애청자일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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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무슨 프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브도 잘 안봐서 ^^;

잎사귀    친구신청

ㅎㅎㅎ 과학하고 앉아 있네라는 과학 팟케스트가 있습니다.
요즘엔 예전만큼의 재미는 없긴 한데, 그래도 과학쪽 소식듣기 가장 좋은 창구중 하나예요
진행자중 한분이 천문쪽 과학자 이신걸로 압니다 ㅎㅎ
그쪽에서 입문용 천체만원경도 팔고, 가끔 별보러가고 하는걸로 압니다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외국 살이가 부럽죠.. ㅠㅠ 경제적 뒷받침 뿐만 아니라 환경도 ㅠㅠ

시간과장소    친구신청

외국인들 천체사진 올리는 사이트에 가보면 대부분..촬영장소가 뒷마당...--;;;; 너무 부러운 환경입니다. ㅠㅠ

자메크    친구신청

가끔 은하수 사진찍으러 가는 입장에서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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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러 가기가 힘드러요 ㅠㅠ

N3Z9    친구신청

해본적은 없는데 항상 해보고싶던 취미네요
이번 9월말이였나? 은하수를 보기에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할때가 있어서 가보고싶었는데 결국 또 못갔어요 ㅠㅠ

시간과장소    친구신청

은하수는 5월부터 볼수있으니 내년에 기회를..겨울은하수는 희미해서 잘 안보여요 ㅠ_-

등대인간    친구신청

신혼여행을 지리산 두지터로 갔었는데 올라가니 한 밤중 돼서.
산장에 계신분이 거기에 신혼여행 온 사람은 처음이라고 되게 신기해하시더니
좋은거 보여주신담서 두꺼비집 같은거 뚜껑열고 스위치를 딱 내려주시는데... 깊은 곳이라 캄캄..
하늘 보고 울 뻔 했어요. 우주사진에서나 보던 그런 하늘이더라구요.
별을 맨 눈으로 그렇게나 많이 볼 수 있는건지 몰랐어요.
아직도 그 하늘은 잊을 수가 없네요.
10년 전이니 지금은 그때처럼 칠흙같이 어두운 밤일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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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에 옛날에 종종 갔었는데 지금은 거기도 광해가 많이 심해졌더라구요 그래도 왠만한 관측지보단 어두워서 고향에 갈때 종종 갑니다. 여름에 날좋을때 뱀사골 계곡에서 봤던 은하수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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